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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기 1

봉기 1

  • 서주원
  • |
  • 평사리
  • |
  • 2017-10-10 출간
  • |
  • 240페이지
  • |
  • 153 X 226 X 17 mm /452g
  • |
  • ISBN 979116023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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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월호 정국에서 ‘박근혜 정권 타도’ 외친
장편소설 《봉기》 전 10권 중 1권 출간

소설 《봉기》는 2014년 세월호 정국에서 1993년 서해훼리호 참사 국면을 시대적 배경으로 삼아 박근혜 정권의 타도와 적폐 청산을 비유적으로 외친 《미디어오늘》 장편 연재소설을 엮은 작품이다.

“2003년 5월에 시작돼 약 2년간 전개된 부안군민들의 반핵운동은… 농민과 어민들이 주체가 되어 ‘핵 없는 세상’을 꿈꾸며 일으킨 반핵운동이자 환경운동이었으며 실종된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민주화운동”이었으며 “위도방폐장 건설을 저지하려는 투쟁 과정에서 민초들이 온몸으로 보여 준 처절한 생존권 투쟁과 강인한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재조명하면서 갑오년을 맞아 대한민국과 한민족이 나갈 방향을 찾아 나선다”고 작가 서주원은 특별 연재의 취지를 밝힌 바 있다.

2014년 3월 7일 연재가 시작되었고, 약 한 달 뒤인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 작가는 1993년 10월 10일 자신의 고향인 위도에서 발생한 서해훼리호 참사로 시대적 배경을 변침시켰다.
‘대한민국의 양심이 침몰했다’고 평가되는 세월호 정국을 ‘금수공화국’으로 규정하고, 희생자 수와 수습과정 등이 세월호 참사와 엇비슷한 서해훼리호 참사 국면을 비유해 박근혜 정권의 타도와 이 땅의 온갖 적폐를 청산하자고 외치며 문학을 통한 봉기의 깃발을 들었던 셈이다.

작품은 위도 출신으로 1980년 5월, 광주에 계엄군으로 투입된 저격병 김만수 상병의 악몽으로 시작돼 2009년 5월 23일, 용산 참사 현장인 남일당 근처의 식당에서 어느새 50대의 중년이 된 김만수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이후, 김만수는 봉하노송으로 지칭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절명이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택시를 타고 광화문 앞을 지나며 청와대에 속울음으로 묻는다.
그 뒤, 시대적 배경은 바뀌어 1993년 10월, 서해훼리호 참사 전야 위도 주민들의 이야기, 악화된 기상 속에서도 서해훼리호가 무리하게 출항하게 된 경위와 출항 과정, 침몰 과정, 침몰 직후의 수습 과정 등을 다루는 것으로 1권이 마무리된다.

작가 서주원은 “소설 《봉기》는 총 10권으로 구성되는데, 소설의 전반부에 해당되는 1, 2, 3권은 위도인의 손으로 새긴 서해훼리호 참사의 첫 번째 문학적 기록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출간의 의의를 밝혔다.
4~10권에서는 부안반핵운동과 세월호 정국에서 시작해 촛불혁명에 의해 탄핵된 박근혜 정권 시기 등을 다룰 계획인데, “촛불은 2003년 부안에서도 활활 타올랐다. 120여 년 전 동학혁명과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에 분노하며 일어난 촛불혁명 같은 위대한 민중봉기였다”며 “더 이상의 봉기나 혁명이 필요 없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가 소설 《봉기》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목차

1. 오월 광주의 악몽(惡夢)
2. 금수의 본성(本性)
3. 한강의 눈물
4. 봉하노송(烽下老松)의 절명
5. 새야 새야 파랑새야
6. 하늘로 가는 바다, 임수도(臨水島) 앞바다
7. 1993년 10월 9일
8. 서해훼리호의 출항
9. 서해훼리호의 변침(變針)
10. 칠산바다의 성난 파도
11. 고통과 죽음의 바다 인당수(印塘水)

저자소개

저자 서주원은 1965년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서 태어났다. 위도중학교와 전주 상산고를 졸업(1회)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하고 신문방송학을 부전공했다.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으로, KBS, 목포·대구MBC, 국악방송, 국방FM, 교통방송 등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했다. 독도문화연대 사무총장, 고구려문화연구회 회장, 아리랑포럼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재경부안군향우회 사무국장, 재경부안군청년회 초대 회장을 맡은 바 있다. 1993년 서해훼리호 참사 때는 유가족들과 함께 배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고, 2003년 부안반핵운동 때는 마치 퍼스트 펭귄처럼 가장 먼저 위도방폐장 반대투쟁에 뛰어들어 죽을 고비를 몇 차례 넘겼고, 손석희 씨가 진행했던 [MBC 100분토론]의 생방송 중에 뛰어들어 방송사고를 내는 등 숱한 고통을 겪기도 했다. 그때의 경험을 장편소설 《봉기》로 엮어 내려고 동학 120주년인 2014년 3월, [미디어오늘]에 연재를 시작했으나, 그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 1993년 10월 10일에 고향 위도에서 발생한 서해훼리호 참사로 시대적 배경을 변침시켰다. 문학을 통해 마치 금수공화국 같은 박근혜 정권의 타도를 외치는 봉기의 깃발을 들기 위함이었다. 《일요신문》 전국본부 탐사보도 전문기자이기도 한 작가는 현재 부안적폐청산군민연대 대표 겸 부안국책사업피해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부안반핵운동기념사업회 창립도 추진하고 있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밤을 다루는 장편소설 《봉하노송의 절명》을 집필하고 있다.

도서소개

2014년 4월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너무나도 흡사하게 1993년 10월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발생한 서해훼리호 참사. 작가의 고향에서 일어난 참사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아 박근혜 정권의 타도와 적폐 청산을 비유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1권은 위도 출신으로 1980년 5월 광주에 계엄군으로 투입된 김만수의 악몽으로 시작해 2009년 1월의 용산 남일당 참사, 5월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상황, 서해훼리호가 기상악화 속에서 무리하게 출항하게 된 경위와 침몰 과정, 침몰 후 수습 과정 등이 시간을 넘나들며 흥미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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