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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목사 - 삶에 밑줄 긋기

상식이 통하는 목사 - 삶에 밑줄 긋기

  • 김요한 지음
  • |
  • 새물결플러스
  • |
  • 2017-09-22 출간
  • |
  • 210페이지
  • |
  • 406g
  • |
  • ISBN 9791161290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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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히 한국 개신교 수난시대다. 작금의 한국사회에서 개신교는 동네 북 신세만도 못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온갖 추문에 사람들은 질릴 대로 질려버렸다. 한국 개신교는 반지성과 광신의 상징이자, 혐오와 차별의 대명사처럼 여겨진다. 또한 한국사회에서 가장 완고한 이해집단이자, 마치 지리산 청학동 마을처럼 세상과 담을 쌓고 자신들만의 봉건적 방식으로 살아가는 게토와 같다. 120년 전 이 땅에 개신교가 처음 전래될 때만 해도 신학문과 신문명의 심부름꾼이자 인권과 자유의 기수로서 민족과 나라의 소망의 등불로 간주되었던 한국 개신교가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추락했을까. 분명한 것은 오늘 한국 개신교의 이런 치부와 참화의 중심에는 “목사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목사의 자질, 처신, 역할에 대한 회의와 반감이 개신교 추락의 일등공신이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쓰였다. 제목이 상징하듯이 무슨 거창하고 대단한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기실 성서 자체는 목사의 기준을 상당히 높게 제시한다. 목사는 하나님 나라 구원의 지상적 에이전트로서 경건한 영성과 탁월한 신학적 성찰 및 고결한 윤리의식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그런 담론은 너무 아득하고 벅차다. 따라서 이 책은 현실에서 꼭 필요한 이야기를 건넨다. 한국 개신교 목회 현장 일반에서 언제든 자연스럽게 맞닥뜨리며 우리 모두를 아프게 하고 절망케 하는 문제들과 정면으로 맞선다. 그렇지만 한국교회를 전지적 시선에서 일방적으로 비난하기보다는 “긍휼한 마음으로 껴안으며” 대화를 시도한다. 그러면서도 궁극적으로 목사다움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자고 제안한다. 짧지만 경박하지 않고, 묵직하지만 현학적이지 않은 글들을 모았다. 비단 목회자뿐 아니라 동시대 한국교회의 고민과 아픔을 공유한 일반 신자들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주제가 가득하다.​

목차

제1부 목사와 학문

복음의 대사 | 교회-하나님 나라의 대사관 | 그대의 이름은 인간이어라 | 세상을 포월함 | 동종교배를 조심하라 | 성서를 사랑하는 사람 | 근심하며 절망하는 말씀의 확성기 | 설교 표절의 덫 | 설교 마케팅 | 설교 시 주의할 예화들 | 말씀뽑기의 폐해 | 평생 학습 | 신학 공부 | 인문-사회학 공부 | 과학 공부 | 기초의학 지식 | 글쓰기 훈련

제2부 목사와 영성
목회 성공의 기준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 | 욕망 관리 | 삶에 밑줄 긋기 | 십자가에 못 박힌 삶 | 순종의 훈련 | 삶의 길을 걷는 자 | 교회의 중심은 어디인가? | 고난이란 이름의 스승 | 비교 의식이란 이름의 독약 |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하지 말아야 | 신자는 하나님의 것이다 | 감정노동 | 기도 생활 | 성령 은사 문제 | 치유의 중요성

제3부 목사와 윤리
지금 사랑하고 있는가? |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는 이야기꾼 | 중립은 없다 | 시민종교라는 우상 | 도시의 영성 | 축귀 사역 | 이중 언어 구사 능력 | 증언의 사명 | 역사의식 | 젠더 감수성/양성 평등 | 가족 구조의 다양성 & 고독사 | 이성과의 식사 | 장례예식의 합리적 개선을 위하여 | 해외여행 유감 | 자녀 유학 문제 | 목회 활동비 & 도서 구입비는 투명하게

제4부 목사와 행정  

목회 행정의 지혜 |거래는 투명하게 | 경청의 태도 | 주의해야 할 어법들 | 영혼 호객 행위 | 취미/오락생활 | 먹사라는 오명 | 호스피스 사역에 대한 이해 | 목회자 이중직 문제 ​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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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늘 한국 개신교의 치부와 참화의 중심에는 “목사들”이 자리하고 있다. 목사의 자질, 처신, 역할에 대한 회의와 반감이 개신교 추락의 일등공신이다. 목사는 하나님 나라 구원의 지상적 에이전트로서 경건한 영성과 탁월한 신학적 성찰 및 고결한 윤리의식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그런 담론은 너무 아득하고 벅차다. 따라서 이 책은 현실에서 꼭 필요한 이야기를 건넨다. 

한국 개신교 목회 현장 일반에서 언제든 자연스럽게 맞닥뜨리며 우리 모두를 아프게 하고 절망케 하는 문제들과 정면으로 맞선다. 그렇지만 한국교회를 전지적 시선에서 일방적으로 비난하기보다는 “긍휼한 마음으로 껴안으며” 대화를 시도한다. 그러면서도 궁극적으로 목사다움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자고 제안한다. 목회자뿐 아니라 동시대 한국교회의 고민과 아픔을 공유한 일반 신자들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주제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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