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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와 메이

몰리와 메이

  • 대니 파커
  • |
  • 웅진주니어
  • |
  • 2017-09-25 출간
  • |
  • 40페이지
  • |
  • 275 X 225 mm
  • |
  • ISBN 978890121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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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작가 프레야 블랙우드와
간결함 속에 풍성한 언어를 담아 내는 작가 대니 파커의 아름다운 합작

<이젠 안녕> <아버지의 보물 상자> <엄마의 얼굴> <행복해 행복해 정말 행복해> 등으로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는 프레야 블랙우드는 칼데콧 상과 더불어 그림책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알려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그림책 작가다. 연필 선을 그대로 살려 차분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동적인 느낌을 동시에 자아내는 그의 그림은 따뜻한 파스텔톤 색감과 어울려 마음 깊숙한 곳을 어루만지는 특유의 화풍을 자랑한다. 글 작가 대니 파커는 그의 전작 <안녕, 낙하산> <나무> <행복해 행복해 정말 행복해> 등으로 입증한 바 있듯, 아이들이 지닌 빛나는 동심을 긍정해 주는 마음 바탕이 넉넉하고 튼튼한 작가다. 두 작가의 아름다운 합작인 그림책 <몰리와 메이>는 책을 펴든 독자를 순식간에 기차역으로, 플랫폼으로, 객실 안으로 데려간다. 시야를 꽉 메우는 긴 화면, 타악기의 박동처럼 동적인 운율을 만드는 아이들의 생동감 있는 표정과 움직임, 타박타박 나아가는 담담한 문장들이 아름다운 풍경과 포근한 색채 안에 깃들어 우리의 마음을 볕드는 양지 쪽으로 데려간다.

즐거우면 즐거운 대로, 부딪히면 부딪히는 대로 함께인
건강하고 눈부신 두 아이 몰리와 메이

다른 대상을 경계하기에 익숙한 어른들과는 달리 이 책의 주인공인 두 아이 몰리와 메이는 처음 만난 서로에게 금세 온 마음을 터놓는다. 까르르 웃으며 장난 몇 번 쳤을 뿐인데, 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라는 사랑스러운 이름으로 함께하게 된다. 기차가 경적을 울리자, 자그마한 객실 좌석에 앉은 몰리와 메이의 머릿속은 놀잇거리를 생각해 내느라 무한히 확장되기 시작한다. 몰리와 메이의 찰떡 호흡이 여물어 갈수록 객실 안은 소란스러워진다. 어른들이 나무라도 멈추지 않던 둘만의 놀이는 서로간의 사소한 말싸움으로 잠시 멈춘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혼자일 때보다 함께일 때 더 많은 일이 일어나 즐겁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몰리와 메이는 그 소중한 즐거움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용기를 낸다. 한없이 철없게만 느껴지던 몰리와 메이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난관을 극복해 내는 모습은 어린 독자들에게는 즐거움과 용기를, 어른 독자들에게는 우리의 본성이 타자와 어울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 줄 것이다.

다시 먼 길을 가기 위해 잠시 숨 돌리는 쉼표,
여행 그리고 친구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이 시작되면서부터 관계가 여물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이 그림책은 기차 여행을 통해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여행과 우정의 공통점을 설파하고 있다.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만나는 것과 같다는 말처럼, 두 아이의 기분과 관계가 변할수록 두 아이의 주변 환경도 차츰차츰 변해 간다. 여행자의 설렘으로 가득한 플랫폼에서부터 승객들을 당혹게 하는 기차의 신호 오류 상황, 비구름으로 가득한 창밖의 들판, 굽은 길, 곧은 길, 다리, 터널 등 긴 길을 덜컹덜컹 달려 도착한 곳에서 두 아이가 손에 쥐게 되는 것은 친구의 따뜻한 손이다. 두 아이가 기차에서 뛰어 내려 다시 가야 할 일상이 어떤 모습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길엔 친구가 함께일 터라 여행의 목적지처럼 좋을 데일 것이 분명하게 느껴진다.

목차

프롤로그. 눈물 마를 날 없던 초년생 시절, 나를 지켜준 것들

01. 입맛이 없어요, 일할 맛!
: 만성적인 직장 알레르기에서 탈출하기

-일하기 싫은 건 월급 때문이 아니다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서럽고 힘겨운 시간을 버티게 하는 것/300년 전 인력거꾼에게 배워라
-지금이 아니면 배울 수 없는 하찮지만 위대한 것들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 제로’ 인생아/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드라마가 있다/‘미스터 자이언츠’의 송구가 빛나는 이유
-꿈꿀 줄 아는 사람이 성장한다
“너의 주관에는 깊이가 없다!”/눈앞의 약삭빠름보다 중요한 것/바다를 향해 날아오르는 눈부신 나비처럼

02. 왜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을까?
: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맷집 기르기

-도망치고 싶을 때 더 당당히 맞서라
일을 하는 건지, 일에 쫓기는 건지/모든 것을 무력하게 만드는 네 마디/실수를 인정할 때 돌파구가 보인다
-진정한 승부사는 유리한 타이밍을 기다린다
승승장구하던 선배가 악순환에 빠진 이유/좋은 파도와 나쁜 파도/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초조해질수록 “하하하”/준비된 자에게 다음 파도가 온다
-자존감이 바닥을 쳐도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연이은 서류 광탈, 그야말로 ‘멘붕’/지금보다 눈을 낮추면 괜찮아질까?/자처해서 가치를 깎아내리지 마라/한 걸음 물러서면 보이는 것들
-오르막 없는 정상은 없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 계속 오를 수 있을까?/지속하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고흐처럼 살기로 결심하다/내 인생의 정점은 오늘보다 내일에 있다

03. 눈치 없다고 혼나는 나, 뭐가 문제인 걸까?
: 사회생활의 달인이 되는 숨겨진 행간 읽기

-혼자 일하는 사람은 없다
팀 전체가 일주일 치 쓰레기봉투를 뒤진 사연/서로를 돕는 ‘보이지 않는 손’
-나를 한없이 작아지게 하는 라이벌
가까이에 있어 더 비교되는 애증의 존재/“너도 나처럼 나약하길 바랐어”/질투의 싹을 인정할 수 있을까?/이기려 하지 않으면 자유로워진다.
-자유롭기보다 책임지기 위한 사표를 내라
이만, 퇴사하겠습니다/자유를 누리려는 자, 책임이라는 무게를 견뎌라/생각보다 회사 밖은 춥다/내 의지로 움직일 준비가 됐다면
-어제의 선택이 오늘을 만든다
직장도 첫 단추가 중요하다/어떤 것들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인생은 B와 D 사이의 C

04. 널 사랑하지만 일도 놓칠 수 없어!
: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관계 조정법

-일과 연애 사이,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
워커홀릭,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 된다?/고정관념이라는 알을 깨고 나오기까지/여자들이여, 여자다워지지 마라
-선택받기를 거부할 때, 결혼은 무덤이 되지 않는다
남자 잘 만나 팔자 고치는 시대는 지났다/이제는 결혼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할 때/선택지를 좁히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것
-오래 만나고 싶은 사람과는 조금만 사랑한다
기대하지 않으면 상처받지 않는다?/그저 조금만 사랑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가까운 사람일수록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어른의 나이 듦이 가르쳐주는 것들
어린이는 언제 어른이 될까/어른도 어린이로 돌아가는 날이 온다/그 사람의 눈으로 바라본다는 것

05. 어리바리 신입을 지나 직장의 신이 되는 그날까지
: 경력이 쌓일수록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직장 생활 수칙

-99퍼센트 실패할 각오로 도전하라
루비콘강을 건널 준비가 되었습니까?/가슴이 뜨거울수록 머리는 냉정하게/99퍼센트의 실패 vs 단 1퍼센트의 성공
-주춤하는 순간, 지금 이 자리를 만든 사람들을 떠올려라
승자 뒤에는 패자가 있다/20대 중반의 연착륙/열 번의 승리에는 열한 명의 노력이 뒤따른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이 나를 지키는 방패가 된다
당신의 절대 반지는 무엇입니까?/누구에게나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자신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작은 성취가 진정한 자신감을 만든다
-작은 응원과 위로가 삶을 지속시킨다
아우슈비츠의 성자, 코르베 신부의 가르침/“그 일, 내가 맡을게”/누군가를 구하는 도움의 손길

저자소개

저자 대니 파커는 영국 베드퍼드셔에서 태어나 호주에 살고 있습니다. 간호사, 장의사, 배우 등 여러 직업을 거쳐 지금은 선생님이자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그동안 펴낸 그림책으로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몰리와 메이』의 주인공인 두 아이 몰리와 메이는 처음 만난 서로에게 금세 온 마음을 터놓는다. 까르르 웃으며 장난 몇 번 쳤을 뿐인데, 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라는 사랑스러운 이름으로 함께하게 된다. 기차가 경적을 울리자, 자그마한 객실 좌석에 앉은 몰리와 메이의 머릿속은 놀잇거리를 생각해 내느라 무한히 확장되기 시작한다. 몰리와 메이의 찰떡 호흡이 여물어 갈수록 객실 안은 소란스러워진다. 어른들이 나무라도 멈추지 않던 둘만의 놀이는 서로간의 사소한 말싸움으로 잠시 멈춘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혼자일 때보다 함께일 때 더 많은 일이 일어나 즐겁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몰리와 메이는 그 소중한 즐거움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용기를 낸다. 한없이 철없게만 느껴지던 몰리와 메이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난관을 극복해 내는 모습은 어린 독자들에게는 즐거움과 용기를, 어른 독자들에게는 우리의 본성이 타자와 어울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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