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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나의 채소밭

알레나의 채소밭

  • 소피 비시에르
  • |
  • 단추
  • |
  • 2017-09-11 출간
  • |
  • 56페이지
  • |
  • 218 X 263 X 10 mm /378g
  • |
  • ISBN 979119617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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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루하루 달라지는 알레나 아줌마네 채소밭으로 놀러 오세요!

어느 날부터 우리 동네 황무지 같은 밭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잡초가 사라지고, 밭고랑이 생기고…
새싹이 나기 시작하더니, 채소들이 열렸어요.
토마토, 양상추, 파, 애호박…
어느 날 아침, 채소들이 모두 사라졌어요!
도대체 누가 그런 걸까요?
채소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잡초투성이 밭에서 근사한 채소밭이 되기까지

매일 아침, 아이는 알레나의 채소밭을 지나 학교에 갑니다. 아이가 학교에 있는 동안 알레나는 밭에서 일을 합니다. 잡초를 뽑고, 땅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때로는 기다리기도 합니다. 아이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채소밭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자신이 학교에 있는 동안 채소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 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농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해서 채소밭이 변하는지 알려 줍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채소밭 풍경과 알레나의 하루가 반복되는 화면 구성은 단순하면서도 아이의 시선을 따라 작은 변화를 알아채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 누군가가 아닌, 우리의 이웃 알레나 아줌마

어느 날 아침, 채소밭에 가득 열렸던 채소들이 사라졌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아이는 당황하며 걱정합니다. 다행히 엄마와 함께 간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알레나 아줌마를 만나게 되고 그제서야 아이는 깨닫습니다. 자신이 먹는 채소는 이름 모를 누군가가 아닌, 이웃인 알레나 아줌마가 키웠다는 사실을요. 뿐만 아니라 다시 또 봄이 오면 황무지 같은 밭이 근사한 채소밭으로 변할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 아이는 채소와 함께 성장했고, 그
채소는 알레나 아줌마와 닮아있습니다. 이 책은 인간의 성장 역시 채소밭의 채소처럼 누군가의 보살핌과 기다림이 필요한 일임을 알려 줍니다.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더불어 사는 이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볼수록 마음이 따듯해지는 그림책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변화와 순환, 수확의 기쁨을, 바쁜 일상에 쫓기는 어른들에게는 휴식과 위로를 선물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서서히 변해가는 채소밭 풍경을 보면서 삶의 속도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주변의 작은 변화를 느낄 줄 아는 아이의 따듯한 시선, 담담한 이어지는 아이의 목소리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책입니다. 여름의 끝에서 찾아온 이 책은 한 박자 쉬어가는 여유와 어느새 다음 여름이 기다려지는 설레임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붉은색과 초록색의 대비를 통한 자연의 매력적인 색감

이 책의 저자 소피 비시에르는 이미지 하나를 복제해서 수많은 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인쇄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판화 기법을 좋아합니다. 이 책에서도 글자나 무늬, 그림 따위의 모양을 오려 낸 후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그림을 찍어내는 스텐실 기법을 사용하여 독특한 질감을 살렸습니다. 붉은색과 초록색이라는 제한된 색체를 선명하게 대비시켜 그린 채소밭 풍경과 알레나의 하루가 반복되는 화면 구성이 매력적입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소피 비시에르는 1986년 프랑스 남부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툴루즈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상업적인 디자인과 일러스트 작업도 하지만, 인쇄와 판화에도 관심이 많아 수공업 실크스크린 공방에서 독립출판 형식으로 작업물을 내기도 한다. 다른 작가들과 함께 작업실을 꾸리며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공방을 열기도 한다. 책과 오브제로서 인쇄된 이미지, 다양한 인쇄기법 및 책의 형태와 내용 사이의 관계에 관심이 많다.

도서소개

여름의 끝에서 만난 계절의 맛

학교 가는 길은 언제나 호기심으로 가득합니다. 황무지 같던 밭이 근사한 채소밭으로 변하고 있거든요. 어, 오늘은 이게 바뀌었네? 내가 없는 동안 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지? 누가 땅을 갈고 채소를 가꾸는 걸까? 아이는 궁금합니다. 한편, 아이가 학교에 간 그 시간, 알레나 아줌마는 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돌멩이를 골라내고, 잡초를 뽑고, 땅을 일구고, 이랑을 세웁니다. 반복되는 일상, 반복되는 풍경 속에서 소소한 변화를 찾아내는 아이의 호기심어린 시선과 묵묵히 밭을 일구는 알레나 아줌마의 일하는 모습이 서로 아름답게 교차됩니다. 소피 비시에르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으로, 절제된 색을 써서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것이 돋보입니다. 아이에게는 농부의 존재와 자연의 변화, 수확의 기쁨을 알려 주고, 바쁜 일상에 쫓기는 어른들에게는 휴식과 위로를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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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나의 채소밭(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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