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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독서다

일상이 독서다

  • 이혜진
  • |
  • W미디어
  • |
  • 2017-09-29 출간
  • |
  • 240페이지
  • |
  • 147 X 210 X 17 mm /400g
  • |
  • ISBN 978899176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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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자는 살기 위해 책을 읽었다고 말한다. 엄마뱃속에서부터 선천성 폐질환을 앓아왔던 아이가 세상에 나오기를 기다리며 어떻게든 살기 위해 책을 읽었고, 태어나자마자 큰 수술을 받고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아이의 면회길마다 읽은 책들이 버텨낼 힘을 주었다고 한다. 세상의 전부인 아이를 키우면서는 처음 해보는 엄마노릇을 잘하는 건지 확신이 들지 않을 때마다 육아 책들이 이정표가 되어 주었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은 직장생활에서 무력감에 빠질 때마다 한 권의 책이 가뭄의 단비처럼 위로를 주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이 읽은 소설의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더 자세히 관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직장과 집안 일로 바쁜 워킹맘이 새벽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다양한 팁들을 얻어 자신만의 ‘미라클 모닝’을 실천해 간다. 또한 교육만능주의 세태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책을 읽으며 고민한다. 삶과 동떨어진 책 읽기가 아니라 일상을 읽는 독서, 나와 주변사람들을 관찰하며 읽는 독서, 내 삶에 말을 거는 독서를 목표하는 저자의 삶과 책에 관한 이야기가 켜켜이 담겨 있다. 그런 책 읽기는 자연스레 “쓰기”로 이어진다.

“글은 힘이 세다. 원하는 것을 글로 쓰면 현실이 된다!”
저자는 책을 읽으니 자연스레 쓰고 싶어지더라고, 책 읽기가 습관처럼 몸에 붙으니 뭐든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한다. 하지만 글을 쓴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저자 역시 처음에는 응어리를 쏟아내듯 미친 듯이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렸고, 그마저도 귀찮으면 다이어리를 펴고 몇 글자라도 적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차마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줄 수 없는 감정의 쓰레기 같은 글로 자신의 분노를 표출했을 뿐인데, 감정의 기복이 줄어들면서 스스로 내면을 살펴볼 여유가 생겨나는 변화를 체험한다. 힘든 일을 글로 써내면 위로가 된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운 일을 글로 써보면 해결점이 보인다.

무엇을 생각한다는 건 결국 그 쪽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쏟는 것이다. 그 생각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자신이 생각하는 쪽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다. 오늘 출근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물론 회사 사람들과 나눈 대화, 평생 단 한 번의 만남과 일생 단 한 번의 인연이 책에 녹아들어 있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주부, 독서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 책 읽기와 삶은 별개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앎은 실천의 시작이요, 실천은 앎의 완성이다. 앎과 실천은 둘로 나눌 수 없다”는 명나라 유학자 왕양명(王陽明)의 말을 빌려 ‘일상이 독서’가 되는 삶의 실천을 기대한다.

목차

제1장/ 내 인생 최고의 날
1. 너의 의미
2. 지금 여기서 행복하기
3.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나의 유서
4. 꽃 중년, 꽃 노년
5. 감사의 힘
6. [도깨비]가 끝났다

제2장/ 생각 좀 하고 삽시다
1. 공부한다는 것
2. 생각은 힘이 세다
3. 바쁜 세상에서 책 읽기
4. 면회 가는 길마다 나를 울린 책
5. 읽기는 먹기, 쓰기는 싸기
6. 고전을 왜 읽을까
7. 복잡한 일상의 가지치기, 미니멀 라이프

제3장/ 멈추지 않는 시간을 위하여
1. 미라클 모닝
2.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니까!
3. 올해는 다이어트 성공
4. 거북이처럼 꾸준히 그리고 진득하게
5. 제3자가 되어 보기, 왓칭
6. 내게서 구하라
7. 밑줄 긋는 여자

제4장/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아이
1. 아이는 책이 아니라 엄마가 키운다
2. 워킹맘은 죄인
3. 조기교육과 적기교육
4. 너무 오버하지 말자
5. 감정의 하수구
6. 하루에 딱 한 권씩 꾸준히
7. 공부 좀 못하면 어때

제5장/ 소설에서 삶을 배운다
1. 착각은 자유
2. 열정 페이? 너나 하세요
3. 뿌리 깊은 편견에 대하여
4. 몸에 대한 단상
5.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6. 아빠의 자리

저자소개

저자 이혜진은 세종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고 일본계 기업에서 근무 중인 14년차 직장인, 5년차 초보엄마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특유의 뚝심과 진득함으로 토끼를 이긴 느림보 거북이.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가로 대성한 이유는 야구장에서 날아가는 2루타의 공을 보며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 순간의 영감이 아니라 종교의식처럼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글을 쓰는 성실함 덕분이라 믿으며, 또한 자신의 내면을 빛내는 최고의 다듬질은 매일 펼치는 책 한 페이지라는 생각으로 빠르진 않지만 꾸준히 움직이는 거북이처럼 오늘이라는 페이지를 충실히 채워가고 있다.

도서소개

“책 속에 길이 있다! 책은 우리 삶의 내비게이션이다!”

“왜 책을 읽나요?”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자기계발을 위해, 또는 단순히 취미생활로 책을 읽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 국민 10명 중 서너 명은 한 해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고, 그나마 책을 읽는다는 사람도 한 달에 한 권을 읽지 않는 현실(문화체육관광부 ‘2015년 국민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연평균 독서율은 65.3%, 연평균 독서량은 9.1권)에서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것은 어쩌면 무모한 말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거듭해서 책을 이야기하는 것은 동서고금의 지혜가 축적되어 오늘의 난제를 풀어갈 수 있게 하고, 내일을 설계할 수 있게 하는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그 길을 찾고, 묻힌 광맥을 탐색하는 것은 스스로가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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