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구성
제1부는 재활과정의 기초를 다루었고 손상을 입은 선수를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디자인하는데 중요하게 고려할 점을 시작으로 재활과정의 기초적인 내용
을 제1장에 담았다. 선수트레이너는 치유과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재활과정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아는 것이 필수이다(제2장). 평가과정은 발생된 손상의 상태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첫 번째 위급한 과정이며 평가의 결과에 의해 재활프로그램이 세워지게 되는 것이다(제3장). 부상당한 선수를 재활시키는 과정에서 정신적인 면을 고려하는 것 또한 필수적인 것이다(제4장). 제2부는 재활의 목표를 성취하는 것을 다루었다. 각 장에서는 스포츠의학 재활프로그램의 일차 목표를 언급하고 있는데, 제5장은 핵심(core)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에 관하여, 제6장은 신경근조절의 재설정에 관하여, 제7장은 자세 안정성과 균형의 회복에 관하여, 제8장은 관절 운동범위의 회복과 유연성 향상에 관하여, 제9장은 근력, 지구력 그리고 파워를 다시 얻는 것에 관하여, 제10장은 재활과정 중 심폐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관하여 서술하였다. 선수트레이너들은 상해를 입은 선수를 치료하기 위해 선택해야 할 여러 재활도구들을 알아야 한다. 그들이 어떻게 이 도구들을 선택하는가는 각자의 특권이기도 하다. 제3부 에서는 첫 번째 영역에서 알게 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재활프로그램과 관련된 여러 “치료도구 또는 방법들”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하여 다룬다. 제3부의 여러 장들은 재활의 일차적인 치료 방법들에 초점을 맞추어 기술하였다. 제11장은 플라이오메트릭 (plyometric), 제12장은 열린운동사슬과 닫힌운동사슬, 제13장 은 관절가동술과 견인기법, 제14장은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 (PNF), 제15장은 수중치료(aquatic therapy), 제16장은 기능적 진행과 기능적 검사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제4부는 다양한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특수 상해 재활기법들을 매우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각 신체부위의 재활기법은 제17장 어깨관절부터 시작한다. 제18장 주관절, 제19장 손목, 손, 손가락, 제20장 서혜부, 고관절, 대퇴부, 제21장 무릎, 제22장 하퇴부, 제23장 발목과 발, 제24장 척추에 적용되는 재활기법이다. 각 장은 시작 부분에서 그 부위의 기능해부학과 생체역학을 설명하였다. 또한 각 장마다 다양한 재활운동에 관한 여러 그림을 제시하였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은 깊이가 있는 내용으로 병리기전, 상해기전, 재활 주요관점, 재활진행,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별한 상해에서 일상활동으로 돌아가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언급하였다. 바로 명백해지겠지만, 최신 정보로 재구성해 발간한 “스포츠재활총론” 6판은 스포츠상해의 재활에 관한 최신 기술을 강조하였고 선수트레이너들이 재활프로그램의 전체 그림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포괄적인 참조를 위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