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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와 함께 읽는 시조

교과서와 함께 읽는 시조

  • 오종문 (엮음)
  • |
  • 이미지북
  • |
  • 2017-09-15 출간
  • |
  • 272페이지
  • |
  • 140 X 225 X 16 mm /386g
  • |
  • ISBN 978898922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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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속으로 추가]

송선영/할머니 국밥집
초봄 해거름에 당도한 닷새장 한 귀
몸 낮춘 처마 밑에 시간을 떼어 보시한 뒤
오막집, 안개를 두르고
생生이 젖네, 저녁 한때.

할머니 국밥집에서 할머닌 볼 수 없었네
은발로 주방을 닦고 식경食經이나 쓰시는 건지…
한아름, 훈김 담아 오는 길
문득, 만월이 길을 끌어….
[138쪽]

오종문/늙은 나무의 말
간밤에 눈 내렸고 아무도 오지 않았다
오늘은 큰 바람에 가지 하나 더 잃었고
어쨌든 살아남았다
오백 살도 더 넘게

인간의 울타리로 들어와 산 그날 이후
해마다 네댓 가마니 열매를 다 내주고
이제는 자연스럽게
대역사를 쓰고 있다

무수히 달린 잎사귀 그늘을 그가 걷고
공간에 담긴 시간도 언젠가는 흩어지고
이 집은 또 텅 빌 것이다
누군가가 다녀가고
[154쪽]

옥영숙/칠백 년의 기다림
멀고 먼 옛날부터 무덤 밖을 기웃거린
말이산 고분군에서 발굴된 연꽃 씨앗
어깨를 들썩거렸을 장님으로 칠백 년이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짙고 푸른 잠은
시간의 단추를 열고 지상으로 올라와
고립의 긴 모험만큼 발아는 눈부셨다

고려시대 탱화 속에 표류하던 연꽃이
징검다리 건너 듯 아라가야 홍연으로
단숨에 귀한 꽃이라는 입소문이 돌았다
[155쪽]

이송희/외눈
한쪽 눈을 잃고서야
양쪽 눈을 얻었다

한쪽만 바라보고
한쪽으로만 걸었던

외골수 외길의 시간,
외롭고도 더딘 길들

흑백의 담장 앞에서 밀고 당기며 새던 밤
앞에서 달려오는 그의 말을 자르던
편견의 깊은 동굴 속
뼈아픈 밤의 소리

이제 나는 외눈으로 내 깊숙한 곳을 본다
한쪽 눈에 담겨지는 더 넓은 들판을
너와 나, 우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말의 세계
[185쪽]


이승은/한 벌 시
한때는 목젖에 걸려 울음도 뱉지 못한, 눈썹 위 저만치에 낮달인 양 훔쳐보던, 새벽녘 들이친 빗줄기로 무작정 젖어들던
이제는 모르는 일 까막눈이 된 것처럼, 삶은 달걀 까먹듯이 모신 말을 까먹느라, 헛배만 더부룩했다 그 못된 식습관에
해와 달이 지날수록 나는 왜 이럴까, 오래도록 껴입어서 후줄근히 땀이 밴 시, 한밤중 홀연히 깨어 부끄럽게 벗는 시
[188쪽]


이지엽/내가 사랑하는 여자
-추월산
언제나 간접화법으로
애둘러 말하는 여자

봉우리 끝 다 닿아서
터널 속 지나서도

본심은 끝내 말을 않는
상징象徵의 숲
속 깊은 여자
[200쪽]


정수자/꽃눈말
너무 늦었거나 쿨한 척 접었거나
젖어야 터지는 시한 없는 말이 있다

미안해, 딱딱해진 심장을
조금 발라 내어놓는

비쭉대는 입술에 마른 침을 바르며
녹슨 펌프에 마중물을 숙여 붓듯

나직이 내뱉는 순간
저 먼저 씻기는 말

남몰래 벼린 날로 옹이를 마저 베고
퍼렇던 서슬쯤 슴벅슴벅 껴안으면

미안해, 늦어 더 새뜻한
그냥 마냥 꽃눈 트는
[222쪽]


최양숙/반짝 세일
고로,
나는 액체다
견고한 것을 녹인다

하여,
나는 고체다
부드러움에 중독된다

그래서,
나는 기체다
유혹에 여유롭다

마스크와
선글라스가
발등에 떨어진다

잽싸게
밀치고 가
카트를 채워간다

할인에
양보는 금물
인생은 반짝이니까
[249쪽]

목차

엮은이의 말 004 | 왜, 다시 시조인가
강경주 014 | 흙으로 스미는 기척
강경화 015 |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강문신 016 | 코뚜레 들녘
강애심 017 | 고사리
강영환 018 | 북창을 열고
강은미 019 | 감꽃, 눈에 익다
강인순 020 | 찔레
강정숙 021 | 그, 달팽이 집
강지원 022 | 성북동 스캐닝
강현덕 023 | 마라토너
고동우 024 | 정선아라리
고은희 025 | 봄날, 공터
고정국 026 | 풀
공영해 027 | 아카시아 꽃숲에서
곽홍란 028 | 꽃, 위파사나
구애영 029 | 책 읽어주는 곡비
권갑하 030 | 도다리쑥국의 추억
권도중 031 | 색色을 빼다
권영희 032 | 시간이 고이는 저녁
권정희 033 | 갈잎, 붉다
권혁모 034 | 첫눈
김강호 035 | 개복숭아 사랑
김계정 036 | 달의 집
김광순 037 | 새는 마흔쯤에 자유롭다
김남규 038 | 문장의 광장
김덕남 039 | 목탁 소리
김동인 040 | 종이꽃
김동찬 041 | 불타는 아마존
김미정 042 | 부끄러운 시
김민정 043 | 부표를 읽다
김범렬 044 | 공갈빵 나무
김보람 045 | 겨울은 아버지의 거짓말
김복근 046 | 매미의 말
김삼환 047 | 어떤 내력
김선호 048 | 양파
김선화 049 | 뜨거운 밥
김선희 050 | 입춘맞이
김세진 051 | 시詩의 밭을 가다
김소해 052 | 하늘 빗장
김수엽 053 | 감나무 생각하다
김양희 054 | 곶감
김연동 055 | 은빛 와온
김연미 056 | 2016 수선화
김 영 057 | 시장 가는 길
김영란 058 | 바다의 신호등
김영순 059 | 가장 안쪽
김영재 060 | 아기 미라
김영주 061 | 상처
김영철 062 | 바닷가 모래밭 노트
김용주 063 | 봄, 도산서원
김윤숙 064 | 차마고도
김윤숭 065 | 최루탄
김윤철 066 | 대화법
김의현 067 | 워터홀
김일연 068 | 기다림
김임순 069 | 통증클리닉
김 정 070 | 제적봉 평화전망대
김정연 071 | 대숲에서
김정희 072 | 구름 운필運筆
김제현 073 | 헬스장에서
김조수 074 | 삽살이 똥털 같은
김종길 075 | 거짓말 구멍
김종빈 076 | 모국어, 모국어
김종영 077 | 질경이
김주경 078 | 잔도공
김진길 079 | 설국雪國
김진수 080 | 비린내 경전
김진숙 081 | 비의 이름
김진희 082 | 상동역
김차순 083 | 눈과 귀
김창근 084 | 별바라기 침목
김혜경 085 | 요강바위
김혜원 086 | 연꽃과 청개구리
나순옥 087 | 돌무지탑
노영임 088 | 개 밥그릇
노중석 089 | 매화
노창수 090 | 프린터에게
류미야 091 | 월훈月暈
류미월 092 | 아버지의 가을
문경선 093 | 독도지킴이
문무학 094 | 꽃댕강나무
문수영 095 | 섬
문순자 096 | 갯무꽃
문주환 097 | 백비 앞에서
문희숙 098 | 상자 속에 앉아서
민 달 099 | 커피 마시는 법
민병도 100 | 만파식적
박경용 101 | 경주 지진이 있던 밤
박권숙 102 | 접시꽃
박기섭 103 | 탈북
박남식 104 | 늘 어려운 일
박명숙 105 | 능소
박방희 106 | 징검돌
박성민 107 | 호모 텔레포니쿠스
박시교 108 | 우리 모두 죄인이다
박연옥 109 | 판잣집 거울
박영식 110 | 과녁
박옥위 111 | 시집 한 권
박정호 112 | 사의재四宜齋에서
박지현 113 | 못
박현덕 114 | 눈보라 치는 밤
박희정 115 | 반려동물과 산다
배경희 116 | 허기
배우식 117 | 부러진 의자
배인숙 118 | 모노드라마
백순금 119 | 가뭄을 읽다
백승수 120 | 꽃씨 풍선
백이운 121 | 서른의 예수 예순의 붓다
백점례 122 | 다비치 안경원에서
변현상 123 | 휴일공단
봉경미 124 | 해바라기
서석조 125 | 꽃눈개비
서성자 126 | 까치밥
서숙희 127 | 손의 벽
서연정 128 | 동화처럼
서일옥 129 | 둥근 집
서정택 130 | 냉이꽃 아내
서정화 131 | 드레이프 드레스
선안영 132 | 두물머리 노을
성국희 133 | 각질
성정현 134 | 소광사
손영희 135 | 시래기 엮음가歌
손예화 136 | 꽃차를 마시며
손증호 137 | 탈
송선영 138 | 할머니 국밥집
송유나 139 | 가을 대추
송인영 140 | 골목, 수기를 쓰다
송재진 141 | 일기 검사
신미경 142 | 아버지의 자전거
신웅순 143 | 아내 12
신필영 144 | 뚜껑론論
심인자 145 | 섬진강
양점숙 146 | 사자암 가는 길
엄윤남 147 | 윤달
염창권 148 | 닭의장풀꽃
오승철 149 | 꽃타작
오승희 150 | 어두운 성작聖爵
오영빈 151 | 산행에서
오영호 152 | 바닷가를 걸으며
오은주 153 | 간이역
오종문 154 | 늙은 나무의 말
옥영숙 155 | 칠백 년의 기다림
우아지 156 | 세 번 피는 꽃
우은숙 157 | 똥이 밥이다
유순덕 158 | 병아리 배달부
유영애 159 | 꿈꾸는 우표
유재영 160 | 가랑잎 무게
유지화 161 | 자작나무 설화
유 헌 162 | 새벽닭
윤경희 163 | 목욕탕에서
윤금초 164 | 가족
윤정란 165 | 가시
윤종남 166 | 숲, 책을 읽다
윤채영 167 | 싹
윤현자 168 | 혀를 깨물다
이경옥 169 | 무심결 사랑
이 광 170 | 다시 사월
이교상 171 | 다시, 남해에서 등단登壇하다
이남순 172 | 나비
이달균 173 | 잊혀진 우물
이동백 174 | 숫돌
이두애 175 | 테트라포드
이두의 176 | 작약의 이름
이명숙 177 | 세대교체
이복현 178 | 천 년의 그늘
이상범 179 | 쇠기러기 비행
이서원 180 | 단풍 왕조
이석구 181 | 두고 온 사람
이석래 182 | 봉선화
이소영 183 | 테니스 공公에게
이솔희 184 | 철길
이송희 185 | 외눈
이숙경 186 | 뒤에게
이순권 187 | 겨울 정형시
이승은 188 | 한 벌 시
이승현 189 | 귀항
이애자 190 | 백동백
이양순 191 | 한밤에
이옥진 192 | 무적霧笛
이요섭 193 | 여름밤
이우걸 194 | 명가네 닭갈비집
이원식 195 | 재잘재잘
이은주 196 | 시 때문에
이정홍 197 | 당신의 강
이정환 198 | 물망
이종문 199 | 모기
이지엽 200 | 내가 사랑하는 여자
이처기 201 | 정선에서 만난 가락
이태순 202 | 뒤편의 그늘
이태정 203 | 도시의 가마우지
이택회 204 | 여보게, 보자기
이화우 205 | 장마를 견디다
이희숙 206 | 가영이
인은주 207 | 발걸음이 향하는 곳
임 석 208 | 으악새
임성구 209 | 꽃이 핀다
임영석 210 | 콩난을 보며
임채성 211 | 곰소항
임태진 212 | 그리움을 닦다
장수현 213 | 석탑은 최초의 우주로켓
장영춘 214 | 봉하마을
장은수 215 | 돌 속의 고래
장지성 216 | 귀뚜리 공公에게
전연희 217 | 마을버스 가는 길
전원범 218 | 실
전정희 219 | 위대한 육아
정경화 220 | 종이꽃
정도영 221 | 거미가 사는 집
정수자 222 | 꽃눈말
정옥선 223 | 찬 봄
정용국 224 | 라면
정지윤 225 | 계산기
정평림 226 | 알파고, 알파고
정해송 227 | 제야 일기
정혜숙 228 | 달의 남쪽을 걸었다
정휘립 229 | 탁류濁流의 강
정희경 230 | 장마
제만자 231 | 바닥
조경선 232 | 옆구리 증후군
조동화 233 | 몸
조명선 234 | 줄 세우기
조성문 235 | 해바라기 낚싯대
조 안 236 | 한강변에서
조영일 237 | 망월동에서 띄우는 엽서
조영자 238 | 꿩망골
조오현 239 | 내가 나를 바라보니
조정희 240 | 나무 아래서
조주환 241 | 가을 햇살
조한일 242 | 황제 노역
지성찬 243 | 아가를 위하여
진복희 244 | 반딧불이 집 2
진순분 245 | 우리 집엔 직박구리가 세 들어 산다
최도선 246 | 못질 소리
최성아 247 | 양말 트럭
최숙영 248 | 옹달샘
최양숙 249 | 반짝 세일
최연근 250 | 횡단보도
최영효 251 | 삽 하나
최오균 252 | 노량진엘레지
최재남 253 | 과속방지턱
최정남 254 | 구만 사발
최한선 255 | 전남대 교정엔 뭉게구름이 산다
최형심 256 | 보자기 할머니
추창호 257 | 경건한 노동
표문순 258 | 행운목
하순희 259 | 비 오는 밤
한미자 260 | 풍경
한분순 261 | 시에 대한 시
한분옥 262 | 진홍가슴새
현상언 263 | 참애인
홍성란 264 | 샌프란시스코에서
홍성운 265 | 아버지의 중절모
홍오선 266 | 맨발
홍진기 267 | 보물상자
황다연 268 | 달·2
황삼연 269 | 밤의 랩소디
황영숙 270 | 안국사
황인원 271 | 노을에 갇히다
황점태 272 | 네 배

저자소개

엮은이 오종문 시인은 1986년 사화집『지금 그리고 여기?에 ?겨울 돈암동? 외 6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조집 ?오월은 섹스를 한다?, ?지상의 한 집에 들다?, 6인 시집 ?갈잎 흔드는 여섯 악장 칸타타?, 사화집 ?어둠은 어둠만이 아니다?, ?이 땅의 그리움을 알기 시작했다?, ?세상에 저녁이 오면? 등이 있다. 그 외 ?이야기 고사성어? 전3권(1권 처세편, 2권 교양편, 3권 애정편, 현실과과학), ?시조로 읽는 삶의 풍경들?(이미지북) 외 아동물 다수가 있다.
중앙시조대상, 오늘의시조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중앙일보 지상백일장 심사위원 및 서울문화재단 문학창작활성화지원사업 심의위원(시조부문),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진흥사업 문학부문 및 다원예술부문 심의위원 및 심의위원장, 충청남도 문학창작활성화지원사업 시조분야 심의위원,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문학(단체) 분야 심의위원 및 심의위원장(2013, 2016, 2017), 부산문화재단 심의위원(2017), 오늘의시조시인회의 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한국시조시인협회 부이사장

도서소개

왜, 다시 시조(時調)인가

시조는 7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우리 고유의 정형시定型詩로, 한민족의 몸에 흐르는 내재율이 담긴 시입니다.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서 완성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관습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계승된 것입니다. 이처럼 시조는 현재까지 창작되어 오면서 깎아내고 갈면서 다듬어 온 틀로 우리 체질에 잘 맞는 시입니다. 우리 민족의 숨결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온 신명처럼 긴장과 풀림의 미학적 장치가 살아 있는 형식 체험의 시입니다.

독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작품은 가장 민족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세계적인 작품이어야 합니다. 그것은 한국 문학의 정통 양식인 시조밖에 없습니다. 시조는 세계 어느 문화권의 시 형식보다도 간명한 시 양식이며, 융통성이 많은 자유로운 시 형식으로 변형이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시조의 생활화와 교과서에 현대시조를 싣는 일과 시조 짓기 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시조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범위를 넘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매일 시조 한 편을 짓고, 읊을 수 있는 삶에 가치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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