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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스토리, 겨울

대전 스토리, 겨울

  • 방민호
  • |
  • 도모북스
  • |
  • 2017-09-15 출간
  • |
  • 348페이지
  • |
  • 136 X 206 X 22 mm /483g
  • |
  • ISBN 97889979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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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을 어둠에게서 되돌려 받으려면
먼저 자기를 자기의 어둠에서 되돌려 받아야 한다.
위선과, 교활과, 야만의 세상을 구하려면
지상의 한 사람이 먼저 자기를 구원해야 한다.”

2014 초겨울 ~ 2015 겨울까지,
세월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삶의 방향을 묻는 문제적 소설

시대적 비극 속에서도 끓어오르는 삶의 열정과 욕망.
마음 의지할 곳을 찾는 대학원생 ‘이후’(34세)와 결혼을 하고도 외로운 여자 ‘숙현’(38세), 그리고 간통죄를 간직한 순수한 여인 ‘보영’(30세).
이들의 사랑의 삼각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시대의 고민과 리얼리즘 이후 소설의 혼미 속에서 삶을 새롭게 살피는 신풍속소설! 대전 스토리. 겨울.
제도와 관습에 얽매인 삶으로부터 이들은 과연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타락한 세계에서 타락에 물든 삶을 구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신촌과 도곡동, 서울과 대전, 공간과 시대와 사랑의 정치학

- 이 시대에 삶은 서울의 도곡동과 동교동, 대전의 선화동 사이에 놓여 있다.
- 도곡동 타워빌의 여인 ‘숙현’과 동교동 원룸의 청년 ‘이후’.
- 대전에서 나와 서울에 적응하려 몸부림 치는 ‘이후’와 변화하는 대전의 세속성에 맞서
순수를 지키려 투쟁하는 ‘보영’.
- 한 젊은 남자를 둘러싸고 싸움을 벌이는 결혼한 여인 ‘숙현’과 이혼한 여인 ‘보영’.
- 남자들. 출세를 노리는 검사 ‘문주’, 성공을 꿈꾸는 벤쳐 사업가 ‘동민’, 욕망과 타락의
화신 ‘원중’.

왜 대전, 스토리인가?

저자는 대전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사실 대전은 교육도시, 행정도시, 소비도시인 반면 도시에 대한 ‘스토리’가 없다! 때문에 작가는 “제2의 고향 같은 대전에 이야기를 선사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다. 구도심으로 상징되는 대전과 서울을 공간학적으로 분할하는 이야기. “공간은 거기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대표하고 상징합니다.”

생생한 현장 답사의 맛!

- 작가는 이 이야기를 위해 현장을 발로 뛰었다!
- 모두가 알고 있고, 모두가 알고 싶은 공간의 이야기들!
- 서울! 도곡동 타워빌, 예술의 전당, 릿츠칼튼 호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동교동 로타리, 신촌 로타리, 서울역, 이태원 하이얏트 호텔, 경리단길 !
- 대전! 대전역, 중앙시장, 목척교, 광천식당, 소나무집, 카페 쌍리, 대전 구 도청관사,
보문산, 동학사, 홍명상가, 중앙데파트, 유성호텔, 태평동 !

목차

Ⅰ부 이후의장
#1. 프롤로그 - 한겨울 밤의 은갈치 여인
#2. 웃는 낯빛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3. 서울이라는 이름의 차가운 바다에서
#4. 날은 어둡고 밤은 깊어
#5. 긴 겨울을 넘어가는 갈증
#6. 남자는 여자를 다시 만나다
#7. 두 여자와 한 남자의 실루엣

Ⅱ부 보영의장
#8. 아무도 그렇게 사라지지 않는다
#9.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일까
#10. 누군가에게 그것은 현실일 수 있다
#11. 인연을 짓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나
#12. 작은 손으로 뜨거운 불을 쥐고
#13. 사람은 무엇으로 사랑을 하나
#14. 같은 하늘 아래 다른 삶을 사는 이들
#15. 여자와 여자가 하나의 다리에서 만날 때

Ⅲ부 숙현과 보영과 이후의장
#16. 길고 뜨거운 여름날은 가고
#17. 잠든 컴퓨터에서 찾아낸 남자의 근황
#18. 여자가 남자에 대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
#19. 과거를 현재로 갚을 수 있을까
#20. 옛날로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
#21. 늦가을 윤달 보름 달빛은 밝고
#22. 깊은 밤의 옐로우 서브마린
#23. 다른 빛깔로 빚은 마음의 상자들
#24. 그날은 모든 것이 다르게 보였다
#25. 에필로그 - 지금 이곳 아니라면 다시 언제 어디서

저자소개

저자 방민호는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1994년 11월 『창작과비평』 제1회 신인평론상으로 비평 등단
2014년 1월 장편소설 『연인 심청』(다산북스)으로 창작 활동 시작
2015년 4월 창작집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답함』(작가세계) 발간
2015년 세월호 참사 추모 공동소설집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참여
2017년 세월호 참사 추모 공동소설집 제2권 『숨어버린 사람들』 참여
『일제 말기 한국문학의 담론과 텍스트』(예옥), 『이상 문학의 방법론적 독해』(예옥), 『서울문학기행』(아르테) 등 집필

도서소개

사람들의 삶의 방향을 묻는 문제적 소설 『대전 스토리, 겨울』. 시대적 비극 속에서도 끓어오르는 삶의 열정과 욕망. 마음 의지할 곳을 찾는 대학원생 ‘이후’(34세)와 결혼을 하고도 외로운 여자 ‘숙현’(38세), 그리고 간통죄를 간직한 순수한 여인 ‘보영’(30세). 이들의 사랑의 삼각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시대의 고민과 리얼리즘 이후 소설의 혼미 속에서 삶을 새롭게 살피는 신풍속소설! 대전 스토리. 겨울. 제도와 관습에 얽매인 삶으로부터 이들은 과연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타락한 세계에서 타락에 물든 삶을 구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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