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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줘 벨만 씨

돌아와 줘 벨만 씨

  • 마르티너 네이호프
  • |
  • 청어람주니어
  • |
  • 2009-04-01 출간
  • |
  • 187페이지
  • |
  • 152 X 205 mm
  • |
  • ISBN 978899625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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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빠가 얼마나 자주 엄마랑 싸웠든
얼마나 자주 소파에서 잠을 잤든 그냥 이렇게 가 버릴 수는 없는 거다!


네덜란드 어린이책《돌아와 줘, 벨만 씨!》가 청어람주니어의 ‘하늘파란상상1013’의 첫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가족의 이별을 경험한 아이가 부모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따뜻하고 세련되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 마르티너 네이호프는 피터와 영리한 개 벨만 씨의 우정을 통해 가족의 해체를 보다 진솔하고 친근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림 작가 두시카 브람라허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왼손으로 그린 벨만 씨의 모험 만화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난 벨만 씨 없이는 안 돼!

피터는 그날 이후로 배 속에 무엇인가 무거운 돌멩이가 생겼음을 느낀다. 아빠가 말도 없이 벨만 씨를 데리고 멀리 떠난 후부터……. 벨만 씨는 피터의 학예회에서 공연할 연극에서 중요한 용 역할을 맡기로 되어 있었다. 이제 누가 용 역할을 한담? 그렇게 아빠에 대한 배신감이 커져 가는 순간 벨만 씨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왜 돌아올 수 없다고 하는 것일까? 피터는 벨만 씨가 너무나도 보고 싶다. 둘은 과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피터는 디르크 아저씨와 만나는 엄마를 보며 새 아빠를 맞이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이 책에서 아이를 위해서만 희생하지 않는 어른들의 선택이 결코 이기적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새로운 방식으로 키워 나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가슴 뭉클한 가족의 행복 이야기는 벨만 씨와 피터의 우정으로 한층 더 순수하고 깊어지고 있다.


<줄거리>

피터에게는 영리하고 사랑스러운 개, 벨만 씨가 있었다. 아빠, 헨드릭이 이탈리아로 떠나기 전까지는. 엄마와 아빠는 언젠가부터 큰 소리로 싸웠다. 매일 밤 소파에서 자던 아빠가 벨만 씨와 떠난 것이다. 피터는 말없이 벨만 씨를 데리고 떠난 아빠한테 화가 났지만 어쩔 수 없다. 대신, 이탈리아에 있는 벨만 씨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놀랍게도 벨만 씨에게 답장이 왔다! 하지만 벨만 씨는 헨드릭을 혼자 둘 수 없기 때문에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벨만 씨는 편지에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생기는 일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헨드릭이 가꾸는 감자밭, 검은 드레스만 입는 이웃집의 제수이나와 눈이 하나밖에 없는 고양이 피콜로……. 헨드릭은 노래를 부르며 정원을 가꾸고, 벨만은 몸에 생겼던 이상한 점들도 사라졌다. 벨만 씨는 헨드릭에게도 몇 줄의 편지를 부탁했지만, 피터는 그러고 싶지 않다. 하지만 여름방학에 벨만 씨를 보기 위해 헨드릭의 집에 가고는 싶다.

엄마, 이다는 피터와 벨만 씨가 나눈 편지를 발견하고는 크게 화를 낸다. 그러나 어떻게 된 일인지 편지를 읽더니 금방 마음을 누그러뜨린다. 결국, 피터는 벨만 씨를 만나기 위해 난생처음 혼자 비행기를 탄다. 그리고 공항에 마중 나온 헨드릭을 보고 애써 반가운 마음을 감추고, 눈도 마주치려 하지 않는다. 이탈리아 작은 마을에서 피터는 벨만 씨와 감격스러운 재회를 가졌다. 아빠와 벨만 씨는 그곳에서 훨씬 건강하고 행복해 보인다. 하지만 자신을 두고 떠난 아빠를 용서할 수 없는 피터는 벨만 씨를 데리고 카사 펠리체를 떠난다. 비장한 각오를 하고 떠났지만, 피터는 벨만 씨가 뱀에 물리자 아빠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헨드릭의 신속한 조치로 벨만 씨는 다시 건강해지고, 피터는 아빠와 화해를 한다. 만화 속에서 분홍개가 찾아 나섰던 칸텔리우스 별이 사라지면서 피터의 배 속에 무겁게 느껴졌던 돌맹이도 쪼그라든다.

목차

1 ~ 15

저자소개

글 마르티너 네이호프
1957년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사회지리학과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지금은 희곡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탈리아 여행에서 만난 개와 편지를 주고받는 것을 보면서《돌아와 줘, 벨만 씨!》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림 두시카 브람라허
1963년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잡지와 광고회사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원래는 오른손잡이지만《돌아와 줘, 벨만 씨!》에서는 어린 아이가 그린 만화처럼 보이게 하려고 왼손을 사용했습니다.

옮김 지영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장했습니다.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했고, 독일에서 10년 넘게 공부하고 돌아와서 지금은 예쁜 대학생 누나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네덜란드 어린이책《돌아와 줘, 벨만 씨!》가 청어람주니어의 ‘하늘파란상상1013’의 첫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가족의 이별을 경험한 아이가 부모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따뜻하고 세련되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 마르티너 네이호프는 피터와 영리한 개 벨만 씨의 우정을 통해 가족의 해체를 보다 진솔하고 친근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림 작가 두시카 브람라허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왼손으로 그린 벨만 씨의 모험 만화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 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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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줘 벨만 씨(하늘파란상상 1013 1)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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