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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특별판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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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특별판 세트

  • 임마누엘 칸트
  • |
  • 아카넷
  • |
  • 2017-09-05 출간
  • |
  • 2860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8895733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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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한국어 칸트전집〉을 2002년에 발간 개시한 이래 15년이 되는 2017년 9월을 맞아 그간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특별판 한국어 칸트선집〉(소장판)을 선보입니다. 지금까지 두 권으로 출간했던 『순수이성비판 1』, 『순수이성비판 2』를 한 권으로 합본하고 『실천이성비판』, 『판단력 비판』에 더해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 까지 총 4권을 한 세트로 묶어 특별한 고급 장정으로 제작했습니다. 이 특별한 칸트 소장본 세트는 1천 세트 한정으로 제작하여 개별 구매의 경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칸트의 철학은 그의 사후 2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세계철학사에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특히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은 ‘3대 비판서’로 알려져 있으며 칸트의 폭넓은 문제의식과 깊이 있는 탐구 자세가 오롯이 깃들어 있습니다. 칸트는 철학의 중심 주제를 다음 네 가지 물음에서 보았습니다.

1.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형이상학)
2. 나는 무엇을 행해야만 하는가? (도덕학)
3.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 (종교)
4.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학)

이 『특별판 한국어 칸트선집』 전4권은 위의 물음에 대해 칸트가 답변한 주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칸트철학을 읽는 일이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에 ‘인간’이 무엇인지를 되짚어 볼 계기가 되고, 한국어로 옮겨진 칸트가 한국어를 사용하는 이들의 지성 형성에 지속적인 자양분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한국어 칸트전집〉의 발행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칸트는 생전 57년에 걸쳐 70편의 논저를 발표하였고, 그 외에 다대한 서간문, 조각글, 미출판 원고, 강의록을 남겨 그의 저작 모음은 독일 베를린 학술원판 전집 기준 현재까지 발간된 것만 해도 총 29권 37책입니다. 이 가운데 아카넷 〈한국어 칸트전집〉은 그가 생전에 발표한 전체 저술과 이 저술들을 발간하는 중에 지인들과 나눈 서간들, 그리고 미발간 원고 중 그의 말년 사상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유작(Opus postumum)을 포함합니다. 칸트 논저들의 번역 대본은 칸트 생전 원본이고, 서간과 유작은 베를린 학술원판의 제10~12권과 제21~22권입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해설 | 『오만과 편견』의 매력과 19세기 영국 여성의 결혼에 대해
제인 오스틴 연보

저자소개

저자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1804)는 1724년 동(東)프로이센의 항구 도시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나 80평생을 같은 도시에서만 살았다. 1730년에 학교 교육을 받기 시작, 1740년부터 6년간 대학에서 철학, 수학, 자연과학을 폭넓게 공부하였다. 대학 졸업 후 9년간 시 근교의 세 가정을 전전하면서 가정교사 생활을 하였다. 1755년에 강사, 1770년에 정교수가 되어 대학에서 철학(형이상학과 논리학), 자연과학, 자연지리학, 신학, 인간학 등을 강의하였다. 『순수이성비판』(1781)에 이어 『형이상학 서설』(1783), 『윤리형이상학 정초』(1785), 『실천이성비판』(1788), 『판단력비판』(1790),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1793), 『윤리형이상학』(1797)을 차례로 출간하면서, 그의 비판철학의 면모는 서양근대철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에 이른다. 1804년 80세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기념 동판에 사람들은 “내 위의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안의 도덕 법칙”이라는 그의 『실천이성비판』 결론 장의 한 구절을 새겨 넣었다.

도서소개

칸트의 철학은 그의 사후 2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세계철학사에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특히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은 ‘3대 비판서’로 알려져 있으며 칸트의 폭넓은 문제의식과 깊이 있는 탐구 자세가 오롯이 깃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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