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개발할 수 없을까

오랫동안 고민하던 문제가 머릿속에서 갑자기 풀려 무릎을 탁 쳐본 적이 있는가? 차근차근 떠올린 생각보다 갑자기 찾아낸 발상이 더 훌륭한 아이디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증명되었다. 미국 드렉셀대학교 존 코우니오스 교수는 여러 종류의 퍼즐을 가지고 실험했는데,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추론한 경우에 42~78퍼센트의 정답률을 보인 반면 순간적으로 답을 깨달은 경우에는 78~94퍼센트의 정답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직관적 발상은 좌뇌와 우뇌의 협력에서 나온다. 수리·과학을 지배하는 좌뇌가 분석을 수행하면 시각·창의를 담당하는 우뇌가 이를 기초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하버드 1분 과학퍼즐 2》는 두뇌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한 책으로 즐거운 두뇌 자극을 이끈다. 특히 10명 중 8명의 한국인이 속하는 ‘우뇌형’ 두뇌 소유자도 지능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도록 논리력 개발에 유용한 퀴즈와 퍼즐을 풍부하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