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부 기억의 저편
오리온의 별자리 / 날개의 환상(幻像) / 저녁 전차와 여학생 / 하얀 웨딩드레스 / 눈 내린 새벽길 /
불국사 수학여행 / 알 수 없는 인연 / 애인 제비뽑기 / 콩순이와 팥순이 / 사랑의 선택 / 슬픈 유머 /
닭싸움의 세레나데 / 세탁소에서 생긴 일 / 아스펜의 가을 잎 / 아내의 반지 / 이상향(Utopia)의 나라 /
어느 두 결혼식 / 야누스의 얼굴 / 대폭발(爆發) / 잘못 끼운 첫 단추 / 한여름 밤의 꿈 / 보이지 않는 실체 /
새벽의 고속도로 / 중독과 일탈(逸脫) / 균형(均衡)의 세계 / 폭력 교실 / 오렌지 도둑 / 원수를 사랑하라 /
행복의 우선순위 / 내시경 검사

2부 푸른 하늘에 뜬 두 구름
미주한국일보 수기문학 당선작

30편의 수필과 브라질 이민 성공 수기 『푸른 하늘 두 구름』. 특이하게도 브라질과 미국에서 의류사업을 하고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교민의 수필 30편과 브라질 이민생활 수기를 실었다. 1부에 실린 30편의 수필은 이민 전 한국에서의 추억과 이민생활의 일상 및 에피소드를 담담하면서도 재치있게 풀어놓았다. 미주한국일보 수기문학 당선작인 2부는 갑자기 떠난 브라질 이민과 이민 초기의 어려움에서부터 의류사업으로 성공을 이루기까지 과정을 사실적으로 전달하면서도 문학적 감성을 더해 편안하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