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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한의학의 만남 한방음악치료

음악과 한의학의 만남 한방음악치료

  • 이승현
  • |
  • 밥북
  • |
  • 2017-09-04 출간
  • |
  • 232페이지
  • |
  • 151 X 226 X 17 mm /415g
  • |
  • ISBN 979115858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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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의학책에 등장한 궁상각치우와 한방음악치료]
연주가의 꿈을 키워오던 저자는 대학 시절 건강 문제로 음악을 계속 전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좌절의 시간을 보낸 후 대학원에 진학한다. 대학원생으로서 조교에 지원했으나 생각지도 못하게 한의대 조교를 맡게 된다. 음악 전공자의 한의대 조교는 운명의 시작이었고, 어느 교수가 건넨 한의학 고전인 [황제내경]을 들춰보다 ‘궁상각치우’를 발견한다.
‘한의학책에 궁상각치우?’ 음악 전공자로서 저자의 이런 의문은 당연했다. 호기심은 커지고 저자는 마침내 고대로부터 한의학에 음악치료가 존재했음을 알아냈고, 한방음악치료를 연구해 나간다. 저자는 한의학박사와 한의대 교수, 병원 교수를 하며,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고, 누구도 개척해 놓지 않아 길이어서 막막함과 어려움뿐이었지만, 한방음악치료를 향해 한발 한발 걸어왔다. 그리고 음악과 한의학이 융합한 한방음악치료를 탄생시키고 오늘에 이르렀다.

[경계인으로서 험난한 여정과 도전의 승리]
여전히 한방음악치료를 연구하며 그 길에 선 저자는 음악계와 한의계의 경계인에서 한의대 기초교실과 병원의 경계인이 됐고, 문화계와 의료계의 경계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하나의 새로운 학문을 탄생시키고, 한방음악치료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낸 그 험난한 여정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담담하게 풀어낸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음악과 한의학이 만나고, 그렇게 만나 탄생한 한방음악치료가 사람의 몸과 마음을 고치는 놀라운 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운명처럼 다가온 커다란 물음 앞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새로운 길을 열어온 저자의 여정에 마음으로 박수를 보낼 것이다.

[사회가 변하면 치료수단도 바뀌어야]
저자는 한방음악치료 탄생과 그 과정을 전하면서 “학문 간의 융합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우리나라 의료계나 의료법은 변화하지 않고 있다. 사회가 바뀌면 문화가 바뀌고, 문화가 바뀌면 발생하는 질병도 바뀐다. 변화하는 사회와 문화에 따라 질병을 치료하는 치료수단도 바뀌어야 한다. 한방음악치료학과를 신설하여 변화하는 사회와 문화에 따라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할 건강관리 인력을 양성하고 활용해서, 사회문제 해결에도 나서는 의료가 돼야 한다”고 피력한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음악과 한의학의 만남
음악이 발하는 기운/외국인들도 몸으로 느끼는 한방음악치료/병원에서의 한방음악치료/언론의 허위보도로 인한 시련

제2장 음악의 밑거름
세빌리아의 이발사/괴테 인스티튜트/제18대 음대 학생회장/호암아트홀/시련의 대학 3학년/1987년, 대학 4학년/눈물의 졸업예배

제3장 한의학과의 만남
예비하신 가장 좋은 대학원/낯설기만 했던 대학원 생활/한의대에서의 첫 번째 조교생활/음대 시간강사/7년 만에 다시 찾아간 한의대/너무 힘들었던 아침 스터디/무서웠던 한의대 입학시험

제4장 음악과 한의학의 융합
험난했던 한의대 대학원 첫 학기/첫 번째 중간논문 발표/오행음악의 첫 실험/피를 말리게 했던 홍원식 교수님의 수업/오장, 오음, 칠정의 산물 한방음악치료/막막했던 실험대상/2002년 월드컵과 실험대상/박사학위 졸업논문

제5장 한방음악치료 탄생의 결과
한방음악치료 발전의 계기/경희대 교육대학원 한방음악치료 전문가과정/혈액암 환자에게 실행한 한방음악치료/2004년 제1회 오행음악연주회/가지 않은 길과 선택한 길/뇌경색 환자에게 실행한 한방음악치료에 대한 발표/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개원과 한방음악치료센터 개소식/뇌혈관질환 회복을 돕는 한방음악치료/현대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음악치료/암 환자의 회복을 돕는 수단

부록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
Ⅰ. 제안의 배경/Ⅱ. 제안 목표/Ⅲ. 한방음악치료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사업 예시/Ⅳ. 실행방안

저자소개

저자 이승현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육대, 동덕여대, 이화여대 음악연구소 등에서 음대 강사를 지냈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조교, 시간강사, 학술연구교수를 지냈으며, 교육대학원에서 한방음악치료 교육자과정 주임교수를 지냈다. 2006년부터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에서 센터장을 맡아 10년 동안 근무했고, 지금은 사계절한의원 한방음악치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한방음악치료학』(2008년)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혈액암 환자에게 실행한 한방음악치료 요법이 백혈구 내 ANC수치 증가에 미치는 영향」, 「오행으로 분류한 음악이 누에의 형질변화에 미치는 영향-한방음악치료를 중심으로」, 「機轉과 辨證에 따른 한방음악치료의 방법 연구」, 「한방음악치료가 사상체질에 따라 분류된 뇌경색환자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뇌경색 환자에게 실행한 한방음악치료 前後의 Ink foot print analysis」, 「情志 調攝을 위한 한방음악치료 機法에 관한 硏究」, 「중년여성에게 실행한 한방음악치료 前後 자아존중감 및 분노와 우울증상 개선에 대한 연구」, 「The Effect of Oriental Medi-cine Music Therapy on Idiopathic Chronic Fatigue」, 「Effects of oriental medicine music therapy in an ovarian cancer patient with So-Eum-type constitution」 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음악과 한의학은 어떻게 만났을까?

쉽게 상상되지 않고,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음악과 한의학이라는 두 학문이, 하나로 융합하여 탄생한 한방음악치료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은 먼저 한방음악치료라는 학문이 세상에 탄생한 배경이 되었던, 저자의 대학 시절과 대학원 시절, 그리고 성악 전공자가 한의학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책은 저자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한방음악치료라는 학문을 개발해 온 과정과 병원에서 다양한 질환의 환자들에게 한방음악치료를 적용한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전해주며, 한방음악치료라는 융합학문이 현재 우리의 많은 사회문제 해결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저자는 에세이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어 누구라도 저자의 운명과도 같은 한방음악치료 개발에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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