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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비결

관계의 비결

  • 박영규
  • |
  • MID
  • |
  • 2017-09-15 출간
  • |
  • 32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9118760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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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인도의 철학자 타고르는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한 적 있다. 그렇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필연적으로 다른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삶에서 많은 관계를 맺는다고 해서 그 관계가 항상 편안하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이 많은 관계들은 우리를 지치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관계로 고통 받는 이가 얼마나 많은가? 직장에서의, 가족에서의, 사회에서의 관계는 하나같이 예측하기 힘들고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사람이 제일 어렵다는 많은 이들의 푸념도 여기에서 비롯하리라.

사기를 알면 사람이 보인다!
3000년 전 고전에서 찾는 관계의 비밀

[관계의 비결]은 사마천이 집필한 [사기]를 이 어려운 ‘관계’라고 하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역사의 인물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그리고 자신이 맺은 관계에서 어떤 식으로 처우하여 어떤 결과를 얻어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긴 역사의 흐름 속 [사기]에 이름을 남긴 수많은 인물들 중에서 어떤 이는 관계 맺기에 성공하여 천하를 거머쥐고, 어떤 이는 그릇된 판단으로 자신의 목숨을 잃었으며, 또 어떤 이는 관계를 통해 잃어버린 세월을 보상받기도, 혹은 지나온 영광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기도 했다. 관계 설정의 대가로 이렇게나 많은 것을 얻거나 잃은 시대도 없었을 것이다.

의로운 관계, 성공하는 관계를 만들어라!
천하를 손에 쥔 자들의 인간관계법

[사기]의 인물들 중 관계에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이 맺은 관계의 핵심은 관심과 배려, 정의로움이었다. 관심이 없으면 관계를 맺을 수 없으며, 배려가 없으면 관계를 지속시킬 수 없다. 또한, 이익을 앞세워 관계를 맺고 끊으면 반드시 뒤탈이 생긴다. ‘이(利)’보다 ‘의(義)’를 중요시하여 철새처럼 이익만을 쫓아다니지 않는 이들은 관계에서 성공하여 결국 커다란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관계의 비결]을 통해 역사의 수많은 관계에 대해서 배우다 보면, 성공하는 관계란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추가]
천하를 얻은 유방의 성공은 관계의 성공이었고, 유방에게 천하를 빼앗긴 항우의 실패는 관계의 실패였다. 유방은 항우보다 조건과 환경에서는 불리했지만 인간관계를 잘 활용해 천하를 손에 넣었다. 유방을 도와 천하를 통일한 장량, 소하, 하후영 등도 관계의 달인이었다. 그들은 신하로서 자신의 위치에 맞는 관계의 기술을 구사했으며 그 결과 영화를 누렸다. 반면 한신과 영포, 팽월과 같은 장수들은 뛰어난 업적에도 불구하고 군신 간의 관계 설정에 실패하여 한순간에 공을 날려버렸다.

또한 [사기]에 등장하는 관계의 기술자들 중에는 여불위처럼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이 뛰어난 인물이 있는가 하면, 이윤처럼 솥단지를 짊어지고 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재상에 오른 인물도 있다. 하지만 이사처럼 욕망의 한계를 깨닫지 못한 채 멸망을 자초한 인물도 있고, 연나라 태자 단처럼 과거의 인연에 집착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함으로써 국가를 멸망에 이르게 한 인물도 있다.

사마천의 [사기]는 성공한 관계만의 기록도 아니고, 실패한 관계만의 기록도 아니다. 성공과 실패가 교차하는 역사의 현장을 영화 필름처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기에 [사기]는 읽을 만한 가치가 있고, 읽어둘 필요가 있는 관계학의 지침서다. 이 책에서 필자가 [사기]에 등장하는 수백 편의 에피소드들 가운데 각 장의 꼭지로 선택한 기준도 바로 여기에 있다. 성공한 관계와 실패한 관계를 균형 있게 독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역사의 흥망성쇠 과정에서 관계의 참된 의미를 맛볼 수 있게 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사기]의 시대적 배경과 주요 등장인물

1장 천하를 얻은 관계의 달인
내 프레임에 상대를 가둬라 / 천하를 다투는 자는 먼저 인재를 다툰다 / 물을 채우려면 그릇부터 비워라 /
큰 것을 얻으려면 크게 버려라

2장 성공한 2인자, 실패한 2인자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 하나를 버리고 둘을 얻다 / 한 우물을 깊이 파라 /
과거의 눈으로 현재를 보지 마라 / 썩은 새끼줄로는 호랑이를 잡을 수 없다 / 때란 얻기는 어려워도 잃기는 쉽다

3장 득이 되는 관계, 독이 되는 관계
이로움보다는 옳고 그름을 먼저 따져라 / 내 약점을 보완하는 관계를 찾아라 /
난로처럼 적당하게 거리를 유지해라 / 곳간 열쇠를 내주면 문패가 바뀐다

4장 관계의 명암을 만드는 차이
문고리를 쥘 때는 바른 손으로 쥐어라 / 굽은 자로는 길이를 재지 못한다 /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5장 전세를 역전시키는 관계의 기술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다더냐 / 마음부터 사로잡아라 / 물 위에 길이 막히면 물 아래 길을 뚫어라 /
강한 곳은 피하고 약한 곳부터 쳐라

6장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과 관계의 힘
가치 있는 것에는 아낌없이 투자해라 / 굼벵이에게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 튀는 사람을 따돌리지 마라 /
스펙이 아니라 능력에 주목하라 / 관계로 쌓은 업(業)은 무덤까지 따라간다

7장 관계를 결정짓는 세 얼굴
백만 군중보다 한 명의 친구가 낫다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
길을 나서면 누구나 나그네가 된다 / 누룩이 같다고 술맛까지 같아지지는 않는다 /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해라

8장 돌고 도는 관계의 비밀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 큰 복은 큰 화를 부른다 / 욕심 없는 허허로움이 관계를 바꾼다

9장 크게 얻는 관계의 기술
받고자 하면 먼저 주어라 / 후하게 주고 박하게 받아라 / 이루려고 하면 솥단지라도 걸머쥐어라 / 과거는 묻지도 따지지도 마라

10장 미숙한 관계의 비극
먹는 입을 차별하지 마라 / 국 한 그릇으로도 나라의 주인이 바뀐다 / 베푸는 것은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 /
생각은 자유지만 착각은 금물이다

11장 관계를 회복시키는 기술
식은 재에서도 불씨는 살아난다 / 진심어린 눈물은 하늘도 움직인다

에필로그 떠나는 새는 뒤를 더럽히지 않는다

저자소개

저자 박영규는 대학 총장 재직 시절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준비하면서 고전의 매력에 푹 빠져 본격적인 인문학자의 길로 나섰다. 서울대 사회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공기관 임원을 거쳐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한서대학교 국제관계학과 대우교수를 역임했으며, 중부대학교와 건양대학교 등에서 정치학과 인문학을 가르쳤다. 간결한 삶을 꿈꾸며, 애묘 ‘야옹이’와 보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펴낸 책으로는 [다시, 논어], [그리스, 인문학의 옴파로스], [인문학을 부탁해], [인문학의 눈으로 본 행복한 국가와 정치](2015 세종도서 선정) 등이 있다.

도서소개

『관계의 비결』은 사마천이 집필한 [사기]를 이 어려운 ‘관계’라고 하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역사의 인물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그리고 자신이 맺은 관계에서 어떤 식으로 처우하여 어떤 결과를 얻어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긴 역사의 흐름 속 [사기]에 이름을 남긴 수많은 인물들 중에서 어떤 이는 관계 맺기에 성공하여 천하를 거머쥐고, 어떤 이는 그릇된 판단으로 자신의 목숨을 잃었으며, 또 어떤 이는 관계를 통해 잃어버린 세월을 보상받기도, 혹은 지나온 영광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기도 했다. 관계 설정의 대가로 이렇게나 많은 것을 얻거나 잃은 시대도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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