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

  • 기타모리 가조
  • |
  • 새물결플러스
  • |
  • 2017-08-31 출간
  • |
  • 376페이지
  • |
  • 146 X 211 X 18 mm /481g
  • |
  • ISBN 9791161290324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아픔은 어디에나 있다. 하늘이 맑고 푸르고 사람들의 얼굴이 밝아 희망이 묻어나올 때, 드러나지 못한 아픔은 숨어서 더욱 쓰라리다. 아픔에 대해 신학과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사람들은 오랫동안 물어왔지만, 속 시원한 답을 들을 수 없었다. 인간의 아픔에 직면한 하나님은 어떤 대답을 내놓고 있는지, 하나님 자신은 과연 아픔을 알고 있는지? 고통 가운데서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물어올 때, 신학은 뒷걸음질 치면서 대답을 얼버무려왔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당신의 아픔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며, 아픔을 위로하겠다고 다가가는 일이 고작이었다.
기타모리 가조의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은 아픔이라는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한 첫 번째 신학이다. 그는 인간의 아픔 속으로 들어가 그 아픔을 규명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하나님의 아픔으로 시선을 돌린다. 하나님에게는 아픔이 있는가? 하나님의 아픔이란 어떤 아픔인가? 하나님의 아픔은 우리 인간의 아픔을 어떻게 다루는가? 인간의 아픔으로부터 어떻게 치유될 것인가? 인간의 아픔은 하나님의 아픔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기타모리 가조는 대답한다. 하나님은 자기 자신의 아픔으로 인간의 아픔을 해결하여 주시는 하나님, 자기 자신의 상처로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는 주 예수라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픔에 기초한 사랑이며, 사람은 아픔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고. 그리고 이 하나님의 아픔에 기초한 사랑의 복음이 현실이 되어야 한다고.
1946년 패전의 상처가 깊이 드러나 있고, 연기도 아직 가시지 않은 일본에서 서른의 젊은 신학자가 발표한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은 무엇보다 먼저 일본의 그리스도인들과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일본인들에게까지 감동과 위로를 주었다. 이 신학의 탁월함은 곧 전 세계로 알려져서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고, 몰트만을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신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우선 그는 고통(고난, 아픔)의 의미에 대한 일련의 신학적 모색의 선구자였고, 하나님의 전능과 약한 하나님 그리고 신정론 문제에 대해서도 중대한 시사점을 남겼다. 무엇보다 그리스도교의 전파 이후 채 백 년도 지나지 않아 본격적으로 전개된 아시아인에 의한 아시아인의 목소리로 전개되는 신학이 남긴 울림은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교가 가장 번성한 한국에서 한국인의 목소리로 신학하려는 이에게, 넌지시 가르쳐주는 바가 적지 않다.
여전히 우리는 아프다. 서둘러서 아픔을 해결하고만 싶은 사람들에게서 쉽사리 떠나지 않는 아픔이 요구하는 것은 아픔을 직면하는 일 그 자체인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은 모든 사람의 모든 아픔에 대한 해답이나 해결책은 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아픔을 이해하는 출발로서 모자라지 않을 것이다.

목차

영어판 서문 008
재판 서문 011
3판 서문 013
4판 서문 017
5판 서문 018
고단샤판 서문 022
고단샤 학술문고판 서문 024

1장 아픔과 하나님 029
2장 하나님의 아픔과 역사적 예수 057
3장 하나님의 본질로서의 아픔 081
4장 하나님의 아픔에 대한 섬김 095
5장 하나님의 아픔의 상징 111
6장 아픔의 신비주의 139
7장 하나님의 아픔과 윤리 167
8장 하나님의 아픔의 내재성과 초월성 195
9장 하나님의 아픔과 ‘숨겨진 하나님’ 207
10장 사랑의 질서 231
11장 하나님의 아픔과 복음사 253
12장 하나님의 아픔과 종말론 277
13장 맺는 말 289
부록: 예레미야 31:20 그리고 이사야 63:15 301

해설 336
역자 해제 343

저자소개

저자 기타모리 가조(1916-1998)는 구제 제5고등학교(제국대학 교양과정부에 해당), 루터신학전문학교, 교토제국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1943년부터 1984년까지 도쿄신학대학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다. 문학박사(교토대학, 1962), 명예신학박사 (도쿄신학대학, 1984) 학위를 받았으며, 1950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기독교단 치토세후나바시 교회 목사로 시무했다.
주저인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1946)은 신쿄출판사, 고단샤판 등을 거듭했고, 영어 (1965, 2005), 독일어(1972), 스페인어(1975), 이탈리아어 (1975), 한국어(1987, 2017)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밖에 『구원의 논리』, 『오늘날의 신학』, 『신학입문』, 『종교개혁의 신학』, 『욥기 강화』, 『문학과 하나님』, 『철학과 하나님』, 『근심없는 하나님(愁いなき神), 『일본인과 성서(日本人と聖書)』 등 다수의 저작을 남겼다.

도서소개

1946년 패전의 상처가 깊이 드러나 있고, 연기도 아직 가시지 않은 일본에서 서른의 젊은 신학자가 발표한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은 무엇보다 먼저 일본의 그리스도인들과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일본인들에게까지 감동과 위로를 주었다. 이 신학의 탁월함은 곧 전 세계로 알려져서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고, 몰트만을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신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우선 그는 고통(고난, 아픔)의 의미에 대한 일련의 신학적 모색의 선구자였고, 하나님의 전능과 약한 하나님 그리고 신정론 문제에 대해서도 중대한 시사점을 남겼다. 무엇보다 그리스도교의 전파 이후 채 백 년도 지나지 않아 본격적으로 전개된 아시아인에 의한 아시아인의 목소리로 전개되는 신학이 남긴 울림은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