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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108번뇌

40년 108번뇌

  • 오영식 (엮음)
  • |
  • 소명출판
  • |
  • 2017-08-15 출간
  • |
  • 87페이지
  • |
  • 210 X 261 X 8 mm /398g
  • |
  • ISBN 979115905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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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실증과 해석 사이
오영식 선생이 여느 장서가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문학연구자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점이다. 그 ‘대화’는 원본 자료를 제공하는 것부터, 새로운 자료를 발굴해 관련 연구자들에게 이메일로 ‘퀵배송’하는 것, 자료의 정확한 연대(기)를 알려주는 것, 부정확하고 오류 가득한 자료들이 방치된 채 계속 연구자들에게 인용되는 것들을 바로 잡아주는 것 등에 이른다. ‘대화’는 해방기(1945-1950)간행도서 총목록』(소명출판, 2009), 『틀을 돌파하는 미술』(소명출판, 2012), 『김광균문학전집』(소명출판, 2014)으로 이어졌고 아마 그 ‘대화’의 정점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간행하고 있는 근대서지 (소명출판, 총 15호 발간)일 것이다.

장서가와 문학연구자 사이에는 ‘실증’과 ‘해석’의 다리가 있다. 그 어떤 ‘해석’도 ‘실증’의 영토를 벗어나기 어렵다. 정확한 연대기와 실증 위에 비로소 심원하고 독창적인 해석이 건축된다. 한국문학(사)의 실증의 오류는 곧 해석(학)의 오류이기도 하다. 그것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그는 그간 한국문학연구자들에게 자료와 실증의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근대문학사의 숲은 미지의 대지이다. 이 대지에 아직 뿌리내리지 못한 나무들이 있다.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혹은 못한 숱한 자료들이 그것이다. 그 숲에 문학연구자들과 장서가들이 함께 서있다. 오영식 선생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열린 전시회와 이 도록은 ‘활자를 사랑하는 자들’을 품어 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초대의 글-책을 지키는 마음
축사-『근대서지』라는 기이한 책은 누가 만드는가?
축사-실증과 해석 사이

Ⅰ 전시 목록
Ⅱ 화보
오선생의 헌 이야기-연신내와 시집 『귀촉도』
Ⅲ 소장도서 목록

목록1-한국현대시집(~1950년까지)
목록2-근대출판 단행본(1880~1945 시집 제외)
목록3-근대출판 정간물(~1945까지)

저자소개

엮은이 오영식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 보성고등학교에서 33년간 국어교사로 근무하였으며, 2017년 8월말 정년퇴임을 하였다. 전 『불암통신』(1990~2005) 발행인이며, 반년간 『근대서지』 편집장으로,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주최하는 1988 모범장서가로 선정된 바 있다. 저서로 『보성 100년사』(편저, 보성고등학교), 『해방기 간행도서 총목록 1945-1950』(편저, 소명출판), 『틀을 돌파하는 미술-정현웅 미술작품집』(공편저, 소명출판), 『김광균 문학전집』(공편저, 소명출판), 『『어린이』 총목차 1923-1949』(공편저, 소명출판)가 있다.

도서소개

책을 지키는 마음

오영식 선생은 교육자이자 장서가이다. 36년의 교직을 마치고 교단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모아온 책들의 전시회(2017.8.11~8.26, 인사고전문화중심)를 열었다. 이 책은 전시회의 전시목록, 화보 그리고 그의 소장도서 목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는 고문서 자료를 소개하는 개인잡지 《불암통신》(1990~2005)을 발행하였고, 직장인 명문사학 보성학교의 영향으로 근대문화 전반에 대한 필요를 느껴 장서를 보강하게 되었다. 여러 우연들이 모이고 묶여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근대서지학회를 만들었고, 학회지 《근대서지》를 15호까지 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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