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인천 설화 연구

인천 설화 연구

  • 이영수
  • |
  • 채륜
  • |
  • 2015-09-20 출간
  • |
  • 268페이지
  • |
  • ISBN 979118609616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9,000원

즉시할인가

18,81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81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이 책을 읽기에 앞서

1장 문학산 설화 연구
2장 ‘풍기문란’형 설화 연구
3장 산이동 설화 연구
4장 ‘손돌목 전설’에 나타난 역사성과 민중성
5장 ‘하음 봉씨설화’에 나타난 신화성
6장 ‘심청 설화’의 전승과 형성 배경
7장 인물전설 연구

부록
덕적도의 구전자료
참고문헌

도서소개

설화는 화자가 청자에게, 그 청자가 다시 화자가 되어 새로운 청자에게 들려주며 전승된다. 그 과정에서 설화는 끊임없이 재해석된다. 설화는 생명력이 있어서 전승집단, 청자, 사회 전반적 분위기에 의해 변화한다. 하나의 고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과 시대를 담고 순환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설화는 연구해야할 가치가 있다. 심층 깊은 연구를 통해 시대와 인간상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인천지역의 설화에 국한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저자가 직접 인천에서 현장조사한 구술채록은 물론이고 문헌 자료와, 다른 지역의 설화와도 다각도로 비교한다. 이를 통해 당시 인천지역 사람들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비판의식, 그리고 어떤 경우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까지 거침없이 드러난다. 설화는 단순한 전설이 아닌 역사적, 시대적 상황을 읽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것이다.
노인의 주름이 그 세월을 알려주듯이
설화 또한 시대와, 사람과 함께 변화해왔다
설화는 화자가 청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된다. 노인의 주름이 그 세월을 알려주듯이 설화 또한 시대와, 사람을 담고 변화하는 것이다. 사회, 문화적 요소와 지리적 특성 등이 가미되어 지방 고유의 특색을 지닌 설화로 전승되는가 하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국적인 경향을 띠며 전승되기도 한다. 다양한 형태의 설화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천 설화도 마찬가지이다. 인천지역 안에 설화에도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모주바위에 있는 자국이 효성 깊은 아들의 기도자리가 되기도 하고, 파계승의 난동 자국이 되기도 한다. 설화는 한곳에 고여 있지 않고 시대와 지역을 걸쳐 계속해서 순환하는 것이다.

화자들의 태도가 반영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인천지역에서 기록한 구술채록은 물론이고 문헌 자료와, 다른 지역의 설화를 다각도로 비교한다. 이를 통해 설화는 역사와 전설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민중의 의식 또한 반영됨을 보여준다. 당시 인천지역 사람들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비판의식, 그리고 어떤 경우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까지 거침없이 드러난다. 이러한 의식과 확신이 강했기에 설화가 계속해서 이행될 수 있었던 것이다.
과학적, 합리적 사고를 중시하는 현대인의 입장에서 몇몇 설화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설화는 단순히 구전으로 전해진 전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당시 역사적, 시대적 상황을 읽을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여러 갈래로 나뉜 물길이 결국 하나의 강에서 시작되듯이 설화의 전승과정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하나의 뿌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