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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꿈을

꽃들에게 꿈을

  • 김의숙 , 오가실
  • |
  • 북마크
  • |
  • 2015-09-07 출간
  • |
  • 342페이지
  • |
  • ISBN 97911858461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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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 4
프롤로그 * 6

1부 끊임없는 도전의 시작
여의도에 피어난 간호사들의 희망 * 16
코이의 법칙, 모임의 법칙 * 22
국회의 꽃, 예산결산위원회에 진입 * 27
IPU 의원 인구위원회 * 31
일회용 주사기 * 35
김모임 장관: 전 세계인의 환호 * 39
코이는 코이를 낳는다 * 43
복지부에서의 즐거운 시작들 * 49
‘월화수목금금금’과 국민연금 * 53
장관의 잠행 * 58
여성을 개발한다고? * 62

2부 간호의 새로운 지평
오드리 헵번과 김모임 * 68
죽으면 천당 아랫목 갈 것이오! * 73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 79
가슴으로 낳은 아이: 보건진료원 * 85
병원과 지역사회의 가교: 가정간호사 * 91
위기를 기회로: 방문간호사 * 98
처녀들의 가족계획? * 102
코페르니쿠스, 김모임 * 107

3부 간호 전문직의 비상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 114
협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 119
간호: 문학과 예술의 옷을 입다 * 125
간호: 員에서 師로 * 131
자전거의 두 바퀴 * 137

4부 간호의 모내기
진달래와 철쭉 * 148
스승의 그림자 * 153
카센터와 정비공장 * 158
민들레 홀씨 * 162
사막에 심은 한 그루의 나무 * 171
5부 간호의 별, 세계의 별
가깝고도 먼 나라에서 온 원군 * 178
죽을 만큼 열심히 * 183
리더와 보스 * 190
강은 실개천에서 시작된다 * 197
마른 땅에 터진 강물 * 201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 208
고향의 이방인 * 213
‘두 개의 머리’로는 바로 갈 수 없다 * 218
시냇물이 모여 * 223
서울 ICN을 위한 김모임의 사람들 * 229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 236
아낌없이 주는 나무 * 240

6부 꽃보다 아름다워
희망의 씨앗들ㆍ246
간호대학 신축: 모두의 힘으로 * 254
적십자간호대학: 이상향으로 * 260
업둥이 엄마, 통일을 준비하다 * 271
간호사여, 지경을 넓혀라! * 278
여성들이여, 세계인이 되자 * 282
운조루의 햇살 * 287

7부 꽃들의 합창
문창진/내가 기억하는 김모임 교수님 * 295
유승흠/김모임 명예교수님과의 인연을 그리며 * 296
손명세/보건과 간호로 행복한 대한민국과 세계를 꿈꾸다 * 298
채영문/보건대학원을 어떻게 바꿨나 * 302
지선하/연세 보건학 발전의 선구자, 오늘의 나를 있게 해주신 선생님 * 305
신상숙/존경과 사랑하는 김모임 장관님께 * 307
김진순/선생님은 우리 간호의 등대이십니다 * 308
성수 스님/보건진료원으로서의 새 삶을 열어준 선생님 * 310
최경숙/선생님은 저희의 특별한 가족입니다 * 312
이옥철/간호교육 혁신의 최종 실험무대 * 317
안양희/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어 * 320
강선주/모든 것을 포용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변혁가 * 322
변금순/내 인생의 나침판이 된 ‘두 가지 교훈’ * 326
홍혜경/마음속의 열매로 맺혀 모든 이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기를…… * 329
이정렬/신비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김모임 박사님 * 330
간호대 제자 교수들/간호와 결혼하신 선생님께 드리는 제자들의 ‘효도’ 선물 * 332
정년퇴임 준비위원들/정년을 맞은 선생님의 삶 ‘태피스트리’ * 333
수필의 길을 함께 걷는 친구들/들꽃 같은 교수님께 * 336
에필로그 * 338

도서소개

『꽃들에게 꿈을』은 ‘그저 우리의 꿈나무들이 우리가 가졌던 이 귀한 체험들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는 프롤로그의 이야기처럼 김모임 선생님과 함께했던 시간과 경험을 에세이 형식으로 쉽게 풀었다. 그리고 2008년 은퇴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고 초야에 묻혀 파킨슨병과 함께 점점 모래알 속으로 사라져가는 우리들의 영웅’을 그대로 놓아버릴 수 없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았다.
■ 책 소개

우리 시대의 스승을 그리워하는 노래 『꽃들에게 꿈을』

『꽃들에게 꿈을』은 두 제자가 팔순을 넘긴 ‘선생님’을 그리워하며 쓴 노래(思師曲)이다. 한국 간호와 여성계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소연(素硏) 김모임(金慕任) 선생! 간호사 출신 최초로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고, 동양인 최초로 세계간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런 큰 나무 아래에서 50년 가까운 세월을 함께한 제자들이기에 시간의 더께만큼 많은 사연들을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며칠 밤을 새워도 모자랄 이야기들 중 고르고 고르다 지치기도 했다. “나는 자서전이든 회고록이든 지난 내 삶에 대해 쓰는 것은 절대 반대야!” 하며 굳이 사양하는 자랑스러운 스승! 그래서 ‘두 제자’는 욕심을 버리고 지나간 사건을 ‘담담하게’ 풀어내 자라나는 꿈나무에게 나누어 주기로 했다. 평생을 간호와 여성계에 헌신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재산 26억 원을 후학 양성을 위해 쾌척한 스승! 그 높은 뜻을 속 깊은 존경심으로 풀어내는 두 제자의 이야기를 통해 소연 김모임 선생의 삶의 자취를 돌아보고, 의미를 되새겨 본다.

■ 출판사 서평

선생님은 유난히 보라색의 도라지꽃을 좋아하신다. 그 많은 꽃들 중에서 도라지꽃을 그리 어여삐 생각하시는 건 아마도 당신의 모습과 많이 닮아서가 아닐까 짐작한다. 손광성의 ‘도라지꽃’ 수필에 나오는 구절처럼 단아하고 오긋한 자태와 가장 한국적인 느낌의 꽃. 그래서 책의 표지도 도라지꽃이 흐드러지게 핀 임현자 화백의 작품 ‘도라지꽃’으로 결정되었다.
김모임 선생님의 제자인 두 분 저자가 원고를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 11월부터였으니 햇수로 벌써 3년이 되었다.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일이라서 그런지 시작도, 진행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선생님의 건강이 걱정이라고 했다. 선생님과 더불어 옛 기억을 더듬으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작업은 그래서 조심스러웠다.
선생님이 계시는 제주도의 운조루를 찾아 하룻밤을 보내기도 하고, 선생님을 모시고 경북 성주로 1박 2일, 사진기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그래도 부족하게 느껴져 선생님이 서울에 오시는 날에는 모두들 모였다. 40여 년을 몸담았던 간호대학 건물 5층 연구실. 간호교육 100년의 터전을 마련한다는 선생님의 신념으로 신축한 그곳에서의 만남은 마치 세월을 거꾸로 돌리는 일처럼 즐거웠고, 늘 웃음꽃이 피었다.
그렇게 하나하나 내용을 정리해 가면서 두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2014년 12월에 나온 『간호의 역사를 바꾼 큰 스승, 素硏 김모임』과 이번에 출간하게 된 『꽃들에게 꿈을』이 3년에 걸친 작업을 통해 나오게 된 결과물이다.
『간호의 역사를 바꾼 큰 스승, 素硏 김모임』은 20여 년 전에 미국 텍사스 여자대학교에서 공부하던 한국인 유학생 조호순이 쓴 박사학위 논문을 번역한 것이다. 1989년 ICN 서울총회 영상물을 보고 지도교수의 권유로 김모임 박사의 인물론을 박사학위의 논문 주제로 선택하여 쓴 것이다. 논문을 번역한 것이기에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국 간호의 역사와 김모임 박사의 철학, 활동 등을 잘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이 책과 형식과 다루는 내용이 많이 다르지만 짝을 이루는 것이 『꽃들에게 꿈을』이다.
‘그저 우리의 꿈나무들이 우리가 가졌던 이 귀한 체험들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는 프롤로그의 이야기처럼 김모임 선생님과 함께했던 시간과 경험을 에세이 형식으로 쉽게 풀었다. 그리고 2008년 은퇴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고 초야에 묻혀 파킨슨병과 함께 점점 모래알 속으로 사라져가는 우리들의 영웅’을 그대로 놓아버릴 수 없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았다. 다만, 김모임 선생님에 관한 글을 쓴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인적인 인연을 정리해 보내온 많은 사람들의 글을 한 권으로 엮기에는 버거워 고르고 골라 『꽃들의 합창』 한 권으로 묶을 수밖에 없었다는 아쉬움이 크다.
퇴고를 앞두고 다시 선생님과 간호대학 건물 6층의 ‘김모임 간호연구소’에서 만났다. 혹시라도 이 글이 다른 사람에게 누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며 다시 기억을 더듬으시던 선생님.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제자는 다시 예전의 총명한 선생님으로 돌아오신 것 같다며 좋아하다 울컥 눈시울을 붉혔다. 아마, 만발한 철쭉꽃이 만들어낸 꽃물 그림자처럼 문득 선생님이 간호계에 남긴 길고 짙은 ‘스승의 그림자’를 떠올린 때문일 것이다.

“선생님은 영원한 우리들의 꽃이었다. 묵묵히 제자리를 지켰을 뿐, 스스로 나서지 않았건만 선생님은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꽃이었다. 한국을 넘어 세계를 아름답게 장식해준 화려한 꽃이었다. 하지만 선생님은 오히려 우리를 꽃이라고 불렀다. 이제 막 간호계에 발을 딛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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