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다면 상대의 머릿속에
당신에 관한 가장 강렬한 10퍼센트만 남겨놓아라”
글로벌 CEO와 석학, 비즈니스맨들의 격찬을 받은
타인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12가지 커뮤니케이션 전략
우리는 매일 쏟아지는 말과 글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상대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수없는 말과 광고, 홍보 카피,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스토리가 차고 넘친다. 이 같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는 메시지는 과연 어떤 것일까?
신경과학 연구 전문가이자 세계적인 인지과학자인 카르멘 사이먼 박사는 10여 년 연구 끝에 뇌과학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연결하는 놀라운 통찰을 선보였다. 그리고 ‘인간의 기억’을 활용해 상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12가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모아 이 책 《절대 잊을 수 없는 것을 만들어라》에 담아냈다.
사이먼 박사가 말하는 핵심은 이렇다. “성공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당신의 말과 뜻이 왜 상대에게 전달되지 않는지를 알아야 한다.”
사이먼 박사는 상대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제공하고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 상대를 완벽히 사로잡기 위해서는 메시지가 아니라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차별화해야 한다.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어떤 창의적인 방법으로 내 뜻을 전달할 것인지를 알 때 비로소 더 큰 성공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들은 것 중 90퍼센트는 그 즉시 잊어버린다. 따라서 상대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고 탁월한 설득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상대의 기억 속에 남게 되는 10퍼센트 내에 안착할 수 있는 메시지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독특함, 감정, 친숙함, 신선함, 반복 등 인간의 기억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15가지 변수를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 제아무리 뛰어난 메시지라도 15가지 변수의 조합이 잘못되면 사람들의 뇌리에서 순식간에 사라진다. 사이먼 박사는 이 책을 통해 15가지 변수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풍성한 사례를 곁들여 설명한다.
성공하는 사람, 성공하는 기업, 성공하는 비즈니스에는 반드시 탁월한 메시지, 강력한 설득력을 발휘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동행한다. 바야흐로 더 이상 제품과 서비스 면에서는 차별화가 불가능한 시대다. 모두가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복잡하고 치열한 디지털 시대에서 남다른 성공을 얻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사람들의 머리와 마음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들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이 그 목표를 이루는 데 가장 지혜로운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