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2013 즐거운 사라

2013 즐거운 사라

  • 마광수
  • |
  • 책읽는귀족
  • |
  • 2013-06-30 출간
  • |
  • 196페이지
  • |
  • 135 X 195 mm
  • |
  • ISBN 9788997863181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2013년 대한민국, 문학적 표현의 자유는 어디에 있는가
-‘창조 경제’에 앞서 예술에도 창조성을 되돌려 주는 선언이 필요,
그 선언의 시작은 바로 『즐거운 사라』의 판금 해제!!

♣기획 의도

◎이제 마광수에게 ‘즐거운 사라’를 돌려 주라!


‘사라’는 마광수의 영원한 ‘뮤즈’였다. 『2013 즐거운 사라』는 이 책의 서(序)에 밝힌 대로 저자가 그동안 발표했던 소설들 중의 인물, 이미지, 페티시, 상황 묘사 등을 ‘재현ㆍ변주(變奏)하여 탄생시킨 새로운 작품이다.
마광수는 여전히 21년 전의 ‘『즐거운 사라』외설 사건’에 갇혀 있다. 문화적 후진국인 한국 사회는 한 천재의 문학적 상상력을 실정법의 창살로 감금해왔다. 마광수 교수는 외설 사건의 감옥살이 후유증뿐만 아니라, 『즐거운 사라』필화 사건이 난 지 6년 후에 어렵게 복권이 되어(하지만 『즐거운 사라』는 여전히 판금 상태였고, 복권은 되었지만 아직도 전과자 신세이다) 연세대 교수로 복직한 뒤 2년 후의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시키기 위한 동료 교수들의 배신으로 깊은 심리적 상처를 입었고 우울증에 빠졌다.
이제 사라는 2013년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자체 검열’을 거쳐 19금이 아니다. 역설적으로 2013년 스스로 무장해제한 사라는 현재 21년 동안이나 판금 상태로 있는 『즐거운 사라』의 판매금지에 대한 강한 ‘저항의 의사표시’로 문학적 상상력을 구속했다.

◎2013 대한민국은 ‘창조 경제’에 앞서
예술에도 창조성을 되돌려 주라!


2013년 대한민국의 헌법에 보장된 문학적 표현의 자유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무엇이 구속하고 있는가. ‘창조 경제’라며 경제에게까지 ‘창조성’의 옷을 입혀 놓은 이 시대에 문학은 왜 아직도 여전히 창조성을 구속당해야 하는가.
이제 다시 『즐거운 사라』가 세상으로 나올 수 있어야 한다. 『2013 즐거운 사라』가 스스로 상상력을 구속하며 구차하게 이 세상에 나온 이유는 『즐거운 사라』를 세상 속으로 다시 끌어내기 위한 강렬한 손짓 때문이다. 『즐거운 사라』는 이제는 판금 해제되어야 한다. 2013년 아직도 갇혀 있는 ‘즐거운 사라’는 대한민국의 문화적 후진성의 일그러진 상징이다. 이제는 그 오명을 깨뜨려야 할 때가 왔다.
‘19금 표시’로 충분한 『즐거운 사라』가 왜 아직도 ‘판금’의 상태로 있어야 하는가. 지금『즐거운 사라』보다 더한 성적(性的) 상상력도 찬란한 햇빛 속에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다. 그런데 왜 사라는 아직도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없는가. 2013 대한민국은 ‘창조 경제’에 앞서 예술에도 창조성을 되돌려 주어야 한다. 이젠 그 선언을 해야 한다. 그 선언의 시작은 바로 『즐거운 사라』의 판금 해제이다.

목차

ㆍ 서(序)

1. 사치스런 우울
2. 밤이 무서워요
3. 사랑은 빗물
4. 슬픈 삼각관계
5. 가련한 인생
6. 자연(自然) 속에서
7. 절망보다 더 두려운 희망

ㆍ 사라가 남긴 글 - 빈센트 반 고흐
ㆍ 마무리 시(詩) - 사라의 법정
ㆍ 작가 약력

저자소개

저자 마광수 교수는 윤동주, 박진영과 함께 연세대학교의 3대 명물로 손꼽힌다. 그는 1989년 우리 사회에 문화적 충격을 주는『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발표하여 이 시대의 가장 독창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아무리 나이를 먹더라도 죽어도 ‘나이값’은 안 하겠다는, 그래서 마음만은 언제나 ‘야한 상태’로 있겠다는 괴짜 시인이자 소설가이자 대학 교수. 그리고 항상 자유인으로 살아가며 ‘이중적 위선’에 맞서 싸우는 문화운동가이다.

도서소개

《즐거운 사라》의 판금해제를 기원하며!

마광수 소설『2013 즐거운 사라』.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발표했던 소설들 중의 인물, 이미지, 페티시, 상황 묘사 등을 재현하고, 변주하여 탄생시킨 새로운 작품이다. 1992년에 저자가 쓴 소설 《즐거운 사라》가 음란물이라는 이유로 전격 구속 수감되면서, 작품 역시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다. 21년 동안이나 판금 상태로 있는 그 작품의 판매금지 해제를 바라는 마음으로, 헙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되찾기위해 이 책을 기획하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