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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데우스 프로젝트

호모데우스 프로젝트

  • 김도빈
  • |
  • k-Books
  • |
  • 2017-09-05 출간
  • |
  • 169페이지
  • |
  • 154 X 226 X 14 mm /354g
  • |
  • ISBN 979118503827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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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간이 神이 되는 新인류 프로젝트, 호모데우스 프로젝트
미래의 인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유발 하라리와 인류학자들의 예견은 올바른 것인가?
호모 사피엔스의 멸종과 더불어 탄생할 새로운 인류의 청사진을 과감히 수정한다

비유기체와의 결합을 통해 긴 수명과 막대한 정보 처리 능력을 구비한 호모 데우스는 호모 사피엔스에서 진화한 新인류가 맞을까?

유발 하라리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인류학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게 있다. 그들이 정의하는 호모 데우스는 결코 新인류가 아니고 그렇게 될 수도 없다는 점이다. 그건 그냥 호모 사피엔스가 과학의 힘으로 활동 영역을 키우고 막강한 파워를 손에 쥔 것에 불과하다. 문명 초기에 돌도끼를 쓰다가 청동과 강철로 무장하게 된 것처럼….

수명이 늘고 神의 영역을 조금씩 넘볼 수 있게 됐다고 해서 인종이 바뀌는 게 아니다. 인종이 업그레이드되려면 두뇌 구조, 다시 말해 사고 패턴에 괄목할 만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근력에서 뒤처졌던 호모 사피엔스가 협력과 뛰어난 두뇌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지구를 지배하게 된 것처럼, 사고 체계에 근본적인 개혁이 뒤따라야 한다.

호모 사피엔스의 사고와 정신을 대표하는 ‘지배욕’을 그대로 두고 과학적 이기利器로 몸뚱이를 치장하는 것은‘ 판 안의 진보’이지 ‘판 밖의 진화’가 될 수 없다. 거듭 말하지만, 진화는 호모 사피엔스가 지닌 사고 체계를 완전히 부수고 거듭날 때에 비로소 성립한다. 이런 이유로 인류학자들이 정의하는 호모 데우스는 완전한 난센스다.

저자는 우주 삼라만상의 근원인 空과 그곳에서 파생된 4차원의 氣, 그리고 자유로운 정보의 전달을 해답으로 제시한다. 분열과 대립, 투쟁하는 호모 사피엔스의 유전자를 떨쳐내고 상생하는 성숙한 의식을 갖춘 진정한 神인류, 호모 데우스 탄생의 열쇠는 氣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능력에 있다고 말한다.

정보처리 능력과 긴 수명이 호모 데우스의 본질인가?

아니다. 호모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를 극명하게 가르는 근본적인 차이가 고작 발달된 기술과 생명연장이어선 안 된다. ‘신(神)이 된 인간’이라는 이름까지 붙여놓았다면, 그 이름에 어울리는 인종적 혁신이라 할 만한 무엇이 있어야만 한다. ‘氣’, 저자가 호모 데우스의 자격으로 꼽은 첫 번째 조건이다.

인종을 뒤바꿀 만한 한 획, 氣

‘원자(atom)’가 연금술사들이 쓸 법한 신비하고 미스터리한 그 무엇이었던 시절이 불과 몇 백 년밖에 되지 않았다. 한의학과 성리학에서 수천 년 동안 학문의 주류로서 다루어져 온 氣가 미래학에서 갖는 의미는 원자 이상이다. ‘정보’로서의 ‘기’란 무엇일까? 기의 운용이란 막힘없이 정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이라고 저자는 정의한다.

정신과 물질의 사이의 벽을 부숴라

‘색즉시공’이 불교적 세계관이라는 몰이해는 일찌감치 버리는 편이 좋다.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맞닥뜨린 물리학이 드디어 상태중첩이라는 난제를 풀 날이 머지않았기 때문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치유를 위한 기의 활용, 위빠사나와 밝달선은 그래서 마음을 다루는 법이기도 한 동시에 몸을 단련하는 법이다.

목차

프롤로그 - 6
1. 각성론 覺性論 - 空을 깨닫는 법 - 20
2. 차원론 次元論 - 次元을 허무는 법 - 34
3. 축기론 蓄氣論 - 氣를 모으는 법 - 52
4. 운기론 運氣論 - 氣를 쓰는 법 - 66
5. 치병론 治病論 - 病을 다스리는 법 - 92
6. 공화론 空化論 - 空이 되는 법 - 120
부록 : 밝달선 - 154

도서소개

새로운 인류의 청사진이란 이런 것이다

수명이 늘고 神의 영역을 조금씩 넘볼 수 있게 됐다고 해서 인종이 바뀌는 게 아니다. 인종이 업그레이드되려면 두뇌 구조, 다시 말해 사고 패턴에 괄목할 만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근력에서 뒤처졌던 호모 사피엔스가 협력과 뛰어난 두뇌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지구를 지배하게 된 것처럼, 사고 체계에 근본적인 개혁이 뒤따라야 한다.

호모 사피엔스의 사고와 정신을 대표하는 ‘지배욕’을 그대로 두고 과학적 이기利器로 몸뚱이를 치장하는 것은‘ 판 안의 진보’이지 ‘판 밖의 진화’가 될 수 없다. 거듭 말하지만, 진화는 호모 사피엔스가 지닌 사고 체계를 완전히 부수고 거듭날 때에 비로소 성립한다. 이런 이유로 인류학자들이 정의하는 호모 데우스는 완전한 난센스다.

『호모데우스 프로젝트』의 저자는 우주 삼라만상의 근원인 空과 그곳에서 파생된 4차원의 氣, 그리고 자유로운 정보의 전달을 해답으로 제시한다. 분열과 대립, 투쟁하는 호모 사피엔스의 유전자를 떨쳐내고 상생하는 성숙한 의식을 갖춘 진정한 神인류, 호모 데우스 탄생의 열쇠는 氣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능력에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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