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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필요한 시간 - 나를 찾아 떠나는 글쓰기

글쓰기가 필요한 시간 - 나를 찾아 떠나는 글쓰기

  • 윤슬
  • |
  • 소나무
  • |
  • 2017-09-15 출간
  • |
  • 236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9607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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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글쓰기. 입학시험, 입사시험, 승진시험, 하다못해 간단하게 SNS에 글을 쓰는 것까지 형태만 다를 뿐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이유는 자꾸 많아지고 있다. 간혹 글쓰기를 특수 집단의 탁월한 능력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타고난 능력으로 천재적인 솜씨를 발휘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시간’과 ‘노력의 힘’으로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있다. 그러니 대단한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글쓰기는 글을 쓰는 사람을 위해 가장 먼저 쓰인다.
나는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이다.
조금이라도 글쓰기를 편하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냥 어려운 글쓰기’가 아니라, ‘나도 글을 쓸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가지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글쓰기, ‘족쇄’가 아닌, ‘날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글쓰기가 필요한 시간」중에서

오랜 시간동안 글을 가까이해온 윤슬작가의 글쓰기 책이다.
윤슬작가는 “글쓰기는 인생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
글쓰기를 통해 삶의 자신감을 얻었다는 윤슬작가는 누구나 노력하면 어느 정도까지 글을 쓸 수 있다고 얘기한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글을 쓰고 몇 권의 책을 출간한 윤슬작가가 “글쓰기에 이것만큼은”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내놓았다.

「글쓰기가 필요한 시간(나를 찾아 떠나는 글쓰기)」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
꾸준하게 글쓰기를 이어가고 싶은 사람들.
누가 내 글을 보고 지적할까봐 두려운 사람들.
글쓰기는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윤슬작가의 글쓰기 조언은 자신감을 가지게 할 것이다.

윤슬작가는 말한다. 누구나 노력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다.
글쓰기도 세상 다른 일처럼 계속 쓰다보면 나아진다.
글쓰기가 두려운 사람,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사람이라면 글쓰기에 대한 강한 자극과 호기심을 얻게 될 것이다.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윤슬작가의 조언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이다.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하면 좋을까’를 고민하는 분을 위한 윤슬작가의 개인적 경험과 부연설명, 사례는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한결 덜어줄 것이다.
거기에 30일 동안 진행해볼 수 있는 ‘나를 찾아 떠나는 글쓰기- 30일, 글쓰기 목록’을 통해 ‘쉬운 글쓰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글쓰기에 대한 강한 자극과 호기심이 당신을 찾아갈 것이다.

글쓰기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이며 경험론적인 관점을 정리해보았다.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글을 써오면서 “이것만은”이라고 여겨졌던 것들을 모아보았다.
무엇보다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마음을 집중하며 ‘뻔한 이야기’를 최대한 뻔하지 않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1장 〈나를 깨운 것은 글쓰기였다〉는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글을 쓰는 동안 어떤 마음이 생겨났는지,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무엇이었는지, 글쓰기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스스로에게 고백하듯 옮겨보았다. 그 과정이 아득하게 멀게 느껴지는 글쓰기를 조금이라도 만만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2장 〈글은 ‘머리’가 아니라 ‘손’으로 쓴다〉는 막상 펜을 집어 들었지만 무엇을 써야 하는지 깊은 고민에 빠진 분들, 용기 내어 첫 문장을 적었지만 다음 문장을 향해 달려가지 못하는 분들을, 그런 분들 을 위해 준비했다. 글쓰기의 본질, 글쓰기에 요구되는 태도를 중심으로 글쓰기 또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전해주고 싶었다.

제3장 〈공감하는 글쓰기〉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글쓰기를 이어가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2장이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는 힘’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3장은 ‘그래도 괜찮은 글쓰기’에 생각을 집중시켰다. 다듬어진 글을 쓰고 싶다는 분들을 위해 평소 ‘적어도 이것만큼은’ 이라고 여겨졌던 부분을 옮겨보았다.

제4장 〈나는 쓰면서 날마다 성장한다〉는 10년이 넘도록 글을 써오면서, 몇 권의 책을 세상에 선보이면서, 글방에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면서의 경험과 느낌을 중심으로 ‘꾸준한 글쓰기의 힘’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시간과 노력을 담보로 글쓰기를 이어오는 동안, 나도 모르게 많은 부분에서 강해졌고 담대해졌다. 깊어진 생각, 사색을 통한 즐거움, 배움을 즐기는 태도까지, 이 모든 것들을 나는 글을 쓰면서 부수적으로 얻었다. 그 마음을 나눠주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글쓰기〉는 30일 동안, 하루에 한 편씩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글쓰기 목록’을 준비했다. 직접 글을 쓰면서 자신의 생각과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프롤로그 중에서

[책 속으로 추가]
제목은 글쓰기나 책 쓰기에 있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물론 제목은 나중에 바꿔도 상관없다.
하지만 제목이 있는 상태에서의 글쓰기와 없는 상태에서의 글쓰기는 현저한 차이가 난다.
출항을 했는데, 바다위에서 나침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다.
제목, 제대로 가고 있는지, 방향에서 벗어났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첫 번째 도구이다.
제목을 정해 놓고 글을 쓰면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 ‘의도했던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걸까?’라는 의심이 생겼을 때, 빨리 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글을 쓰다가 꼬이면 맨 처음, 제목으로 돌아가자.
제목으로 돌아가 무엇을 쓰려고 했는지, 다시 확인해보자.
글이 길을 잃지 않도록 수시로 제목을 들여다보자.
좋은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p.78

삭제, 부가, 재구성.
“글쓰기도 어려운데, 꼭 퇴고까지 해야 하나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질문이다.
고쳐 쓰기나 퇴고는 하지 않고 마구 쓰기만 하겠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으니까.
그 질문의 대답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명언으로 대신할까 한다.
“모든 초고는 걸레다”
사실 개인적으로, 몇 시간을 고생해서 쓴 글을 ‘걸레’라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다.
그의 표현대로라면 매일 나는 1,2시간씩 걸레를 쓰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 셈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고에 많은 시간을 들이는 이유는,
그의 말을 적당히 동의하는 이유는, ‘퇴고의 힘’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p.112

지금까지 댓글은 물론이며, 공감도 얼마 되지 않지만 블로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처음부터 ‘블로그에 글을 써서 성공하겠어’라는 욕심으로 덤벼들었던 것이 아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 하루에 한번, 혹은 일주에 2,3번의 블로그 글쓰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공개적인 장소에 쓰는 글은 아무래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한 번 더 들여다보기 마련이다.
어떤 표현이 더 적절할 지, 무엇을 더 소중하게 다뤄야 할 지 고민하게 된다.
그 고민에 누군가가 흔적, 예를 들어 댓글이나 공감을 달아주기라도 하면, 마치 짝사랑하던 사람에
게서 쪽지를 받은 것처럼 행복해지는 것도 블로그의 매력이다.
블로그, 글쓰기 열정을 식지 않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이름이다.
p.150

글쓰기를 위한 최고의 비법이 “많이 쓰기”이라면, 글쓰기 최고의 친구는 “독서”이다.
독서가 인생을 위한 진짜 공부라는 측면을 떠나, 글쓰기만 봐도 ‘독서를 하는 사람’과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의 글은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오늘부터 10분만이라도 독서를 시작하자.
유시민 작가는 글쓰기 영업 비밀을 두 가지로 단순화 시켜 이야기했다.
“첫째, 정확한 어휘와 훌륭한 문장으로 된 글을 읽고, 또 읽으세요.
둘째, 계속 쓰세요.
컴퓨터가 되었든 메모지가 되었든 매일, 꾸준히 1년만 써보세요.
그러면 1년 뒤에는 분명 나아져있을 거예요”
결국 한 줄로, ‘많이 읽고 많이 쓰기’이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가장 정직한 대답이라고 생각한다.
p.160

글을 쓰기 위해 세상과 단절하거나 고립될 필요는 없다.
글을 쓰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혼자 산으로 갈 필요도 없다.
오히려 ‘산’이 아니라, ‘삶’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세상의 그 무엇도 ‘삶(살아가는 것)’보다 우선일 수 없다.
어른들 표현처럼, ‘한 평생 잘 살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생을 잘 살아내기 위한 여러 방법 중에 ‘글쓰기’가 있을 뿐이다.
아침에 일어나 식탁에 밥상을 차리는 일상, 새벽밥을 먹고 직장으로 달려가는 일상, ‘이 곳만 아니면 되는데’라는 일상, 그런 ‘일상성’을 벗어났을 때, ‘완벽한 글’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인생은 ‘고요한 밤’이 아니라 ‘질퍽한 밥’에 더 가깝다.
글쓰기는 질퍽한 밥 한 그릇 후에 마시는 한 모금의 물과 같다.
십년이 넘는 세월동안 글을 쓰면서 새롭게 깨달은 사실이 있다.
“글쓰기는 삶을 껴안는 방법이며, 삶을 사랑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계속 써내려가야 한다.
멈추지 말고 계속 써내려가야 한다.
‘지금까지의 당신’과 만나야 하고, ‘앞으로의 당신’과도 만나야 한다.
진짜 글쓰기를 해야 한다.
p.219

저자소개

저자 윤슬(김수영)은 작가, 평생교육사, 독서지도사. 그녀는 독서모임 소나무에서 〈책〉얘기 나누기를 좋아한다.
윤슬글방에서 ‘생활 속의 글쓰기’를 위한 〈글쓰기 수업〉을 하고 있으며,
‘공저쓰기 프로젝트’를 통한 〈책 쓰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가끔 블로그 운영 경험을 살려 〈블로그 글쓰기 수업〉도 한다.
강연체험카페 ‘공감’에서 〈책강연〉을 하고 있으며, 외부 글쓰기 특강이나 강연을 나가고 있다. 『글쓰기가 필요한 시간』은 십년이 넘도록 그녀가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글쓰기에 있어 이것만큼은”이라고 여기는 글쓰기 비법을 정리한 첫 번째 글쓰기 책이다.

저서
「행복한 백만장자」,「마중물, 오늘 또 한걸음」,「책장 속의 키워드」,
「언니들 인생을 리셋하다(공저)」,「살자, 한번 살아본 것처럼 아모르파티」

도서소개

『글쓰기가 필요한 시간』은 오랜 시간동안 글을 가까이 해 온 윤슬 작가의 글쓰기 책이다. 윤슬작가는 “글쓰기는 인생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 글쓰기를 통해 삶의 자신감을 얻었다는 윤슬작가는 누구나 노력하면 어느 정도까지 글을 쓸 수 있다고 얘기한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글을 쓰고 몇 권의 책을 출간한 윤슬작가가 “글쓰기에 이것만큼은”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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