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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씨는 잘 통해

소통 씨는 잘 통해

  • 김성은
  • |
  • 책읽는곰
  • |
  • 2017-08-29 출간
  • |
  • 44페이지
  • |
  • 218 X 275 X 8 mm /368g
  • |
  • ISBN 97911583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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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안녕! 나는 술술 잘 통하는 소통 씨야.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 생각과 느낌을 나눌 때 태어난단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며 쓸데없는 오해나 미움을 싹싹 쓸어 내고,
마음과 마음을 단단히 이어 주는 게 우리 소통 씨의 일이지.
누군가와 깊이 소통하면 이해 못 할 일도, 용서 못 할 일도 없어.
자기만의 좁은 세계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과도 만날 수 있지.
소통 씨가 더 많이 태어나 더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도록 다들 도와줄 거지?

같이 살아가기 위해 가슴에 품어야 할 가치
우리 모두의 생존과 존엄을 지키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같이 살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일, 같이 살아가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그런 노력을 우습게 여기는 이가 늘어날수록 모두의 삶이 악몽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내일의 주인인 어린이의 마음에 타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선한 가치가 뿌리를 내린다면 그런 악몽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어린이들이 가슴에 품은 선한 가치를 잣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다고 믿는 바를 실천하는 어른으로 자란다면 이 세상도 조금 더 살 만한 곳이 되지 않을까요? ‘같이 사는 가치’ 시리즈는 이런 기대와 바람을 담아 만든 책입니다.

같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두 번째 영웅 소통 씨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소통입니다. 소통이 사라진 자리에 남는 것은 오해와 갈등뿐이지요. 하지만 나는 네가 아니고 너 또한 내가 아니기에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속속들이 이해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나와 너 사이의 간극을 메우려는 노력, 소통이 필요한 법이지요.
이 책에서 어린이를 소통의 세계로 이끄는 길잡이는 커다란 귀가 인상적인 소통 씨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소통의 첫걸음인 까닭입니다. 아무리 작은 소리로 말해도 다 알아들을 것 같은 귀 덕분일까요? 소통 씨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는 불통의 상황들을 족집게처럼 잘도 짚어 냅니다. “엄마는 도저히 말이 안 통해!”, “오빠랑은 말만 하면 싸움이 나.”, “친구가 내 마음을 몰라줘.”, “선생님은 내 말을 듣지도 않아!” 하나같이 “맞아! 나도 그래.” 소리가 절로 나오는 상황들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치면 소통 씨가 아니지요. 그렇다면 이런 불통의 상황을 불러오는 생각과 태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선입견과 편견, 성의 없는 대답, 예의 없는 태도, 퉁명스러운 말투, 우기기, 얕잡아 보기, 비아냥대기, 남이 듣건 말건 혼자 떠들어 대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가슴이 뜨끔뜨끔한 예시가 좌르르 펼쳐집니다.
내 모습을 충분히 돌아보았다면, 이제 ‘소통 연습’을 할 시간입니다. 소통을 잘하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각각의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은지……. 어린이의 마음에서 소통의 싹이 쑥쑥 자라날수록 소통 씨도 무럭무럭 성장해 갑니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겨우 싹이 돋을락 말락 하는 씨앗에 지나지 않던 소통 씨가 나무로 변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작은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은 그저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누고 정서적 만족을 얻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때로는 서로의 생각과 태도에 변화를 불러오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기도 하지요. 어린이들이 소통의 기쁨을 제대로 누리고 소통의 힘을 올바로 쓸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는 데 이 책이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김성은은 사람을 만나고 돌아오면 그 사람에게 들은 말보다 내가 한 말 때문에 마음이 쓰이곤 해요. ‘그 말은 괜히 했나?’, ‘내 말을 오해하지는 않겠지?’, ‘그냥 좀 참을걸….’ 이러면서요. 나부터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 책을 썼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까치와 소담이의 수수께끼 놀이》, 《할아버지의 안경》, 《우리 땅 노래 그림책》, 《우리 모두 이웃이야》, 《마음이 퐁퐁퐁》, 《공감 씨는 힘이 세!》 들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내일의 주인인 어린이의 마음에 타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선한 가치가 뿌리를 내린다면 그런 악몽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어린이들이 가슴에 품은 선한 가치를 잣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다고 믿는 바를 실천하는 어른으로 자란다면 이 세상도 조금 더 살 만한 곳이 되지 않을까요? ‘같이 사는 가치’ 시리즈는 이런 기대와 바람을 담아 만든 책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국어 1-1 4.기분을 말해요
국어 1-2 7.다정하게 지내요
통합 1-2 1.이웃
국어 2-1 2.경험을 나누어요
국어 2-2 2.즐겁게 대화해요
국어 3-2 9.마음을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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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씨는 잘 통해!(같이사는가치 2)(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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