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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여 오라

9월이여 오라

  • 아룬다티 로이
  • |
  • 녹색평론사
  • |
  • 2011-04-15 출간
  • |
  • 224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 |
  • ISBN 978899027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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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화란 식민주의의 변종에 불과하다

그 어느 저널리스트의 글보다도 로이의 글은 정확하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현재 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전해준다. 그녀의 시선은 언제나 약자들에게로 향해있다. 지구상의 온갖 작은 것들,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것들, 아이들, 민중들에게로 향해있다. 로이는 전쟁과 세계화로 말미암아 삶에서 신비와 행복과 우정이 사라지는 것에 분노하고, 개발과 발전의 이름으로 무수한 생명들이 짓밟히고 죽어가는 현실에 온 힘으로 저항했다. 풀뿌리 민중과 그들의 삶터를 지키기 위한 반세계화운동의 전선에 그녀가 서온 것은, 작가란 어디까지나 진실을 알려고 노력해야 하는 존재이고, 진실을 알고 난 뒤에는 진실에 대해 발언하는 것도 침묵하는 것도 모두 정치적 행동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 아룬다티 로이는 뜨거운 마음으로, 놀랄 만큼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언어를 통해, 우리들에게 이제 우리도 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역자 후기’ 중에서

목차

홍수 앞에서
작가와 세계ㅘ'전문가'들에게 맡겨두어야 할 것인가
왜 미국은 당장 전쟁을 중지해야 하는가
9월이여,오라
노엄 촘스키의 외로움
메소포타미아,바빌론,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인스턴트 제국 민주주의
새로운 미국의 세기

해설
댐을 부수는 사람|마들렌 번팅
역자 후기

저자소개

아룬다티 로이(Arundhati Roy)는 1961년 인도 케랄라주 시골에서 태어나 심각한 빈곤과 계급 및 남녀 차별적 환경 속에서 성장기를 보내고, 도시로 나와 고학으로 건축교육을 받았다. 나중에 건축가, 프로덕션 디자이너, 시나리오 작가로서 활동하다가 30대 중반에 첫 소설 《작은 것들의 신》을 썼다. 인도 기층사회의 오랜 가부장적 전통의 압력 밑에서 희생되어온 사람들의 운명을 그린 이 소설은, 1997년 미국 랜덤하우스를 통해 출판되면서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고, 곧이어 영국의 부커상 수상작이 되기도 하였다. 무명의 건축가에서 세계적인 작가가 된 저자는 출판사의 주선으로 1년여에 걸친 세계여행 끝에 인도로 귀환한 후 얼마 안되어 인도의 핵무기 개발의 어리석음을 가열하게 비판하는 글, 〈상상력의 종말〉을 발표한 데 이어 세계적으로 논란거리가 되어온 나르마다강 대형댐 건설문제에 눈을 돌려 다시 근본적인 비판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더 큰 공공선〉이라는 긴 에세이가 집필되었고, 이것은 핵문제에 관한 에세이와 함께 엮어져 《생존의 비용》(1999)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판되었다. 이러한 새롭고도 노골적인 반체제적 활동으로 아룬다티 로이는 인도 주류사회로부터 지금까지의 찬사와 존경 대신에 비난과 냉대에 직면하게 되었지만, 이른바 ‘국익’이 아니라 풀뿌리 민중의 삶과 생명의 서식처를 보호하는 데 겨냥된, 근원적인 의미의 정치적 투쟁이 작가의 임무라고 하는 믿음에 아직 굽힘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도서소개

아룬다티 로이 에세이집『9월이여 오라』. 반체제적 활동과 기업이 주도하는 세계화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면서, 이른바 '국익'이 아닌 풀뿌리 민중의 삶과 생명의 서식처를 보호하기 위한, 근원적인 의미에서 정치적 투쟁이라는 글들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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