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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팬클럽

엄마의 팬클럽

  • 정란희
  • |
  • 크레용하우스
  • |
  • 2011-04-14 출간
  • |
  • 164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226g
  • |
  • ISBN 97889554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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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기적인 엄마와 일찍 철이 든 딸이 이제야 서로를 바라본다.
엄마는 딸에 대한 사랑을 블로그를 통해 서툴게 고백한다.
딸이 엄마의 팬클럽 회원이 되기까지…….


중학생인 봉우리는 왕따다. 친구도 없고 반 아이들에게는 괴롭힘을 당한다. 봉 우리는 모든 게 엄마 탓이라고 생각한다.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없는 것도, 연극배우라 바쁘다는 핑계로 봉우리를 챙겨주지 않는 것도 다 엄마 때문이니까.

엄마란 우리에게 어떤 사람일까? 항상 내 뒤에서 나를 챙겨주고 나를 걱정해 주며 나보다 더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람. 아마 이런 사람이 아닐까?
하지만 봉우리의 엄마는 이런 엄마들과는 조금 다르다. 딸을 잘 돌보지 않으며 딸보다는 자신의 일만 생각하는 엄마다. 그렇지만 이런 엄마라고 해서 엄마의 자격이 없는 것일까? 미혼모로서 14년 동안 딸을 키워오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봉우리의 엄마를 비난할 수 있을까?
엄마는 우리에게 무언가를 해 주기만 하는 존재는 아니다. 엄마도 때로 힘들고 아프고 인생이 버거울 때가 있다. 우리는 흔히 엄마의 사랑을 알아주지도 않고 엄마에게 쉽게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이내 후회한다.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도 또 이런 일들을 반복한다. 봉우리도 엄마에게 상처를 주고서야 그 사실을 깨달았다.
엄마가 조금 바쁘다고 해서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었다. 나의 실체가 보이지도 않았던 시절, 엄마의 배 속에 내가 막 생겼을 때 어쩌면 이미 그 전부터 나에 대한 엄마의 사랑은 시작되고 있었다. 그러지 않았다면 나는 이 세상에 없었을 테니 말이다.
봉우리는 이제 투정은 그만 부리고 엄마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려고 한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엄마니까.

▶▶줄거리

엄마와 둘이서만 사는 봉우리는 피곤하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연극배우인 엄마 대신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엄마의 뒤치다꺼리마저도. 항상 엑스트라만 하던 엄마가 어느 날 뮤지컬의 주연을 맡게 됐다. 하지만 그 기쁨은 단 한 번의 공연으로 끝나고 만다. 엄마가 음주운전에 걸려 공연을 못하게 되고 봉우리는 그걸로 아이들에게 더욱 놀림을 받게 된다. 결국 봉우리는 친구와 싸우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비로소 자신이 어떤 엄마이고 딸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엄마는 그 마음을 블로그에 차례차례 써 내려간다. 엄마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몇 안 되는 엄마의 팬들은 엄마와 봉우리를 덧글로 응원한다. 용기를 얻은 엄마는 학교 축제 날, 학교 간이 무대에서 봉우리를 위한 연극을 한다. 봉우리 또한 엄마에 대한 사랑을 시로 써서 발표를 하고 둘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 보이게 된다. 봉우리는 엄마의 사랑을 깨닫고 엄마의 든든한 팬클럽 회원이 되기로 한다.

- 엄마에 대한 봉우리의 심경 변화를 알아본다.
- 소설 속에서 블로그는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생각해 본다.
- 연극 대사는 감정을 담아 소리 내어 읽어 본다.

목차

엄마는 엑스트라 전문 배우
말할 수 없는 비밀
우리 엄마는 황진이다
말하고 싶은 비밀
손톱
아빠 상상 놀이
엄마의 팬클럽
왕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연
나의 스타께 드리는 선물

저자소개

저자 정란희는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학과 연극을 공부했다.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난 너보다 커, 그런데』 『우리형이 온다』 『짚처럼 풀처럼』 『장기려』 『행운가족』 『우리 가족 비밀 캠프』 『괜찮아 아빠』 등이 있다.

도서소개

딸, 엄마의 팬클럽 회원이 되다!

사랑 표현에 서투른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엄마의 팬클럽』. 자신의 세계에만 충실하다 딸의 아픔을 보지 못한 뮤지컬 배우 엄마와,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 속에서 씩씩하게 자신을 키우는 엄마의 아픔을 못 본 체하는 딸이 서로에게 든든한 '팬'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뮤지컬 배우인 엄마 대신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중학생 봉우리.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던 봉우리는 엄마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더욱 놀림을 받게 된다. 비로소 딸의 상황을 알게 된 엄마는 딸에 대한 마음을 블로그에 서툴게 고백하고, 봉우리 역시 엄마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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