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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디어와 새로운 인간관계 네크워크의 출현

모바일 미디어와 새로운 인간관계 네크워크의 출현

  • 리치 링
  • |
  • 커뮤니케이션북스
  • |
  • 2009-08-31 출간
  • |
  • 332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640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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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금 나는 통화 중이다.
나는 통화 중인 사람과 가까운가? 옆에 있는 사람과 가까운가?
휴대전화는 인간을 분리시키는가? 결속시키는가?
휴대전화와 인간의 사회관계에 관한 새로운 통찰


휴대전화는 인간을 결속시키는가? 분리시키는가? 이 책은 이렇게 답한다. 휴대전화는 인간의 유대를 강화한다. 저자는 휴대전화로 매개되는 상호작용과 면대면 상호작용을 관찰하여, 휴대전화가 다양한 의례(ritual)를 활용한다는 것을 밝혀낸다. 에밀 뒤르켐, 어빙 고프먼, 랜덜 콜린스 등 저명한 사회학자의 논리를 인용해 휴대전화가 우리의 사회관계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설명한다.

<책의 내용>
이 책은 서장에 해당하는 1장을 포함하여 10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2장에서는 사회자본의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분석한다. 즉 “이제까지 인간 사회는 구성원 간의 응집력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커졌는가, 아니면 모래 알갱이처럼 수많은 개인들로 파편화돼 버렸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3장에서는 사회자본이 위축되고 있다는 다소 암울한 연구 결과들을 살펴본다. 그런 후 집단 내에서 의례의 이용, 사회적 결속의 형성과 강화에 미치는 의례의 역할에 대한 제반 이론과 사상의 발전을 하나하나 검토한다. 다시 말해서 4장에서 6장에 이르기까지 사회학자 에밀 뒤르켕이 말하는 “다른 누군가가 연출해 주는 의례”로부터 고프만이나 콜린스가 주장하는 ‘스스로 하는 의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의례가 어떻게 일상적 상호작용과 결합돼 있는가를 추적한다.
7장과 8장에서는 휴대전화가 면대면 상호작용과 매개적 상호작용 각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는 집단 내에서 이뤄지는 매개적 상호작용만을 놓고 보면 휴대전화는 다양한 의례적 도구(은어, 인사의 형식, 유머, 가십 등)의 활용을 통해서 집단 내 결속을 촉진한다는 잠정적 결론을 내린다. 9장에서는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에서 휴대전화가 소집단 상호작용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주장을 편다. 책의 마지막 장인 10장에서는 사회적 결속이 구축되는 마지막 방식, 즉 집단 이데올로기를 통한 사회적 결속의 구축·강화에 휴대전화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다시 말해서 면대면 상호작용을 통해서 도출된 집단 이데올로기를 확산시키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의례라는 형식이 어떻게 이용되며 그 과정에서 휴대전화의 쓰임새는 무엇인가를 검토한다는 것이다.

<책의 특징>
이 책의 주요 특징은 연구의 상당 부분을 주관적인 판단이 가미되는 질적 분석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저자는 질적 분석 방법 중 관찰을 택해 휴대전화가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한다.
예를 들어 쇼핑객이나 행인으로 위장해 거리를 배회하면서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통화자에게 가까이 접근한다. 장소가 식료품 상점이라면 휴대전화 통화자를 발견하는 즉시 가능한 한 그 사람의 지근거리까지 접근해서 진열대 위에 놓인 토마토 통조림 라벨을 쳐다보는 시늉을 한다. 만약 지하철에서 휴대전화 통화자가 좌석에 앉아 있다면 그 근처 좌석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이러면서 휴대전화 통화자들이 공공장소에서 함께 있는 타인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나 신경을 쓰는가를 관찰한다.
과연 사람들은 휴대전화 통화에 몰입한 나머지 바로 옆에서 벌어지는 타인들의 행동에는 조금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통화에 몰입하는가, 아닌가?
관찰을 하는 동안 저자는 관찰 대상자로부터 “욕먹는 것을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라고 고프먼이 한 말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켜야할 한계를 넘나들면서 연구 대상인 상황에 최대한 근접해야 하고, 또 그래야만 그 상황을 가장 풍부하게 그려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굳건히 사람들에게 접근했다.
그런 그의 대담한 관찰 기록을 이 책에서 살펴볼 수 있다. 아래는 그런 연구 기록의 예다.

관찰 결과 1.
여성 한 명과 세 명의 남성이 만나고 있던 중에 여인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그녀는 휴대전화를 들여다본 후 전화를 받았다. 그 전화 통화는 이렇게 진행됐다.
“제니야! 무슨 일이야?”
(통화 상대방으로부터의 응답)
“그래, 그거 꼭 해야 돼?”
(통화 상대방으로부터의 응답)
“틀림없지? 좋아, 하지만 지금 사람들 만나는 중이니까, 몇 분 뒤에 내가 다시 전화할게.”
(통화 상대방으로부터의 응답)
“좋아. 그래”
(통화 상대방으로부터의 응답)
“내가 몇 분 후에 전화할 테니까, 내가 좋다고 할 때까지 시작하면 안 돼, 알았지?”
(통화 상대방으로부터의 응답)
“그래, 안녕.”
그녀는 고개를 숙인 채로 테이블 반대편을 바라보면서 휴대전화 통화를 했다.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자녀에게서 걸려온 전화인 것 같다. 그녀의 전화 통화 중에도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남자 세 명 간에는 대화가 진행됐지만, 다소 맥이 빠지고 산만해 보였다. 휴대전화 통화 이전보다 발언 사이의 간격도 약간 더 길어진 것 같았다. 그녀가 통화 상대와 작별인사를 나눌 즈음에 남자 세 명 간의 대화가 잠시 중단됐다. 그녀는 통화를 끝내고 고개를 테이블로 다시 돌려 면대면 대화 상황으로 복귀했다. 면대면 대화 상대들의 얼굴을 보면서 자신의 애가 쿠키를 구우려 한다고 해서 몇 마디 나누었다는 식으로, 통화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줬다.
이 경우 휴대전화를 받은 여자는 통화를 위해 진행 중이던 면대면 대화로부터 이탈했다. 전화 통화의 흐름이나 테이블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리는 그녀의 자세를 보면 그녀가 통화의 용건(쿠키를 굽고 싶으니 허락해 달라는 자녀의 요구)을 처리하면서도 면대면 대화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녀는 자신과 마주 앉아 있는 세 명이 면대면 대화를 진행하는 동안 테이블을 등지는 자세를 계속 유지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타인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가청권 안에 있었기 때문에 그 물리적 공간에서는 두 개의 상호작용이 동일한 가청권의 지배권을 놓고 경쟁하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이런 경우 면대면 대화는 다소 흐트러질 수밖에 없고 휴대전화 통화 또한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통화를 끝내려는 즈음에, 면대면 대화도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그 이유는 그녀가 곧 전화를 끊고 면대면 대화로 복귀할 것이고, 그녀가 ‘부재 중’인 동안 면대면 대화의 진행상황을 간략히 보고하는 의례가 필요하다는 점을 그 남자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관찰 결과 2.
서점에서 한 남자가 이 책 저 책 훑어보면서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는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 내지 지시를 받고 있는 듯했다(아마도 그 책은 누군가에게 줄 선물인 것 같았다). 그는 책 한 권을 서가에서 뽑아 그 책을 보면서 통화를 계속했다. 나는 그 사람이 서 있는 구역으로 이동하여 1m가량 떨어진 위치에서 서가에 꽂힌 다른 책들을 살펴봤다. 서로의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다. 단편적으로 들려오는 통화 내용으로 추측컨대, 어떤 책이 적절한 선물이 될 수 있을지 묻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서가에서 벗어나 책을 들고 3∼4m 떨어진 계산대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책값을 치르기 전에 통화를 끝내려는 듯싶었다. 하지만 그는 계산대를 지나쳐 사람들의 통행이 뜸한 골방처럼 생긴 전시 공간으로 들어갔고, 물론 이때까지 통화는 계속됐다. 잠시 후 나는 천천히 그 골방처럼 생긴 공간으로 따라갔고, 그 사람과 2m 안팎의 거리를 유지하며 전시된 물품들을 보고 있었다. 잠시 후 그는 나와의 거리를 벌리면서 천천히 골방 같은 그 공간을 빠져나와 계산대를 지나쳐 원래의 서가 쪽으로 되돌아가다가 계산대를 몇 m 지난 지점에서 잠시 멈춰 섰다. 그 지점 근방에 다른 고객 몇 명이 있었는데 그다지 공간이 협소하지는 않았다. 나는 골방에서 조금 더 서 있다가 그곳을 빠져나와 그 남자를 지나쳐 그와 약간의 거리를 둔 채 멈춰 서서 다른 책을 보고 있었다. 이 때 그 남자는 계산대와 나 사이에 서 있었다. 끝으로 그는 계산대 쪽으로 천천히 이동했고 휴대전화에 대고 작별인사를 하는 듯싶었다. 그는 통화를 끝낸 후 단말기를 주머니에 넣고 책값을 계산했다.
서점에서 휴대전화 통화하는 사람을 쫓아다니면서 이런 저런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는 차치하고라도 이러한 ‘주관적 관찰 연구’는 흥미로운 구석이 많다. 나는 물론 그 사람의 대화 상대가 아니다. 하지만 그의 통화 내용이 들릴 정도로 그와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책을 사는 고객이라는 점에서 나도 그만큼이나 그 서점에 있을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 그 사람은 휴대전화 통화를 계속해야 할 필요성과 함께 자신이 서점이라는 공적 공간에 있다는 사실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처지였다. 이 상황에서 그가 선택한 전략은 고객들의 통행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을 찾아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얻고자 하는 ‘예의 바른 무관심’을 그에게 줄 생각이 없었다.

<추천사>
모바일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것의 구체적 쓰임을 알고 싶을 때, 나는 가장 먼저 리치 링 박사의 책을 찾는다. 그가 새롭게 펴낸 이 책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휴대전화가 인간의 사회적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가를 알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봐야 할 것이다.

- 하워드 라인골드(Howard Rheingold)
Smart Mob, The Virtual Community, Tools for Thought의 저자

이 책은 에밀 뒤르켕, 막스 베버 등 고전 사회학자의 이론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새로운 현상에 연결시킨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이제 진부할 정도로 평범한 현상이며 흥미로울 것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문자메시지는 의례라는 신성하고 성스러운 존재와 자신을 결부시킴으로써 인간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필요성(과거에는 의례가 제공해 왔던 필요성)을 새삼 부각시킨다. 근대로 접어들면서 의례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의례가 지녀왔던 성스러움의 아우라는 영적 세계로 쫓겨났다. 현대인이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그 의미와 목적이 필요하다. 바로 이런 점에서 휴대전화는 과거 의례가 부렸던 위세와 거만함도 없이 그야말로 소박한 일상의 도구로서 의례의 역할을 대행해 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리치 링은 휴대전화라는 커뮤니케이션 매체가 일상성 속에서 갖는 의미를 발견하는 작업이 중요함을 우리에게 일깨워줌으로써 우리를 고전 사회학의 주요 이론과 만나게 해준다.

- 라울 페르티에라(Raul Pertierra)
Txt-ing Selves: Cell phones and Phillippine Modernity의 저자

목차

역자 서문
서문
감사의 글

1장 모바일 커뮤니케이션과 의례적 상호작용: 배관공이 나의 집에 들어서다
‘의례’라는 단어의 다양한 의미
휴대전화 관련 전 세계적 동향
이 책의 체제
이 책의 연구 방법
소결

2장 정보통신 테크놀로지, 사회적 추동력과 개인적 추동력 간의 긴장 관계
사회자본과 결속
개인주의화
매개적 상호작용 사회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 간의 균형

3장 의례적 상호작용과 사회적 결속: 에밀 뒤르켕의 견해
뒤르켕과 의례
거시적인 것에서 미시적인 것으로, 면대면 상황에서 매개적 상황으로

4장 일상 속의 의례적 상호작용: 어빙 고프만의 견해
의례에 대한 뒤르켕과 고프만의 시각 비교
분석 단위로서의 상황
사회적 상호작용의 장으로서의 대인적 의례
토템
전화 통화의 연출
소결

5장 의례적 상호작용: 랜덜 콜린스의 견해
상호작용 의례 연쇄
‘면대면 상황’이라는 의례의 조건
실패한 의례
소결

6장 이벤트로서의 의례: 인간관계의 촉매
의례적 연대의 경과
의례와 관행의 경계
소결

7장 면대면 상호작용과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면대면 상황에서 ‘독자적 이용’ 대상으로서의 휴대전화
휴대전화와 면대면 상황
소결

8장 휴대전화와과 매개적 상호작용
휴대전화에 의해 매개된 의례
휴대전화에 의해 매개되는 의례적 상호작용의 여러 유형들
소결

9장 경계가 분명한 연대: 휴대전화와 친근한 영역에서의 결속
휴대전화와 소집단의 통합
휴대전화로 연계된 현존
소결

10장 사회적 결속을 다시 생각한다.
경계가 분명한 연대 : 집단 특유의 이데올로기의 발생과 유지
ICT와 사회적 지평의 확장
개인화, 공동체화 혹은 새로운 어떤 추세?

참고문헌
역자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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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리치 링 Rich Ling
노르웨이의 기간통신사업자인 텔레노르(Telenor)사 연구소 소속의 사회학자다. 미국 국적인 그는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에 재직하였다. 마셜 재단의 지원을 받아 노르웨이로 건너간 후 에너지와 첨단 테크놀로지가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 매진해 오고 있다.
1994년부터는 텔레노르 연구소에서 휴대전화를 비롯한 새로운 정보 테크놀로지가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들을 내놓고 있다. The Mobile Connection: The Cell Phone’s Impact on Society 등의 저서와 다수의 관련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미 국내 언론학 분야의 휴대전화 연구자들 사이에는 저명한 연구자로, 국내에서 발표된 휴대전화 관련 논문에서 인용횟수가 단연 높은 여러 편의 논문을 저술했고, 국내에서 개최된 관련 심포지엄에 참석차 몇 차례 내한한 바 있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 양상을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으로 잡아내 이론화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역자 배진한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다. 서울대학교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정책연구실 주임 연구원, KBS 편성운영본부 연구위원, 인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방문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박사과정 재학 시절에 PC통신 등 새롭게 등장한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이 인간 커뮤니케이션 특히 대인 커뮤니케이션 행태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1995년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이 대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및 정보 이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박사학위 논문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2000년부터는 이러한 관심의 연장선에서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 초래하는 커뮤니케이션 지형의 심오한 변화를 천착하는 것으로 연구 영역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한국인의 커뮤니케이션 가치관, 우리 사회의 세대차 문제 등과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이용의 관련성,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관련 현상의 비교문화연구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면대면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새로운 대인 커뮤니케이션 매체 이용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편의 모바일 미디어 관련 논문을 발표하였다.

도서소개

휴대전화는 인간을 결속시키는가? 분리시키는가? 이 책은 이렇게 답한다. 휴대전화는 인간의 유대를 강화한다. 저자는 휴대전화로 매개되는 상호작용과 면대면 상호작용을 관찰하여, 휴대전화가 다양한 의례(ritual)를 활용한다는 것을 밝혀낸다. 에밀 뒤르켐, 어빙 고프먼, 랜덜 콜린스 등 저명한 사회학자의 논리를 인용해 휴대전화가 우리의 사회관계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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