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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지재들과함께한여정

명세지재들과함께한여정

  • 강형
  • |
  • 행복에너지
  • |
  • 2014-07-17 출간
  • |
  • 432페이지
  • |
  • ISBN 97911560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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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회고록를 내면서ㆍ4
추천사ㆍ7

제I편 먼 길 돌아서 오다

■1부■ 출생과 성장
정감록에도 소개된 출생지ㆍ32
가문 및 집안 내력ㆍ34
나의 고향마을ㆍ38
광복과 25 전쟁ㆍ42
탈농의 꿈ㆍ46

■2부■ 꿈과 희망을 가지다
한순간에 작성된 장래 희망ㆍ50
통학 길에서 얻은 습관ㆍ52
순리를 따라 사범학교로 진학하다ㆍ54
회상 - 억지로 쓰게 한 위문 편지ㆍ57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로 진학하다ㆍ62
지진교과이던 영어에 인생을 걸다ㆍ66
공부와 열애를 병행하다ㆍ69

■3부■ 명세지재들을 만나다
중학교 교사로 출발하다ㆍ78
- 선생님의 편지(최옥희)
경북고등학교로 긴급 이동되다ㆍ84
- 영어 과목과 은사님의 인연(김수학)
- 부부 은사님(김천일)
막내둥이 용석이 태어남ㆍ103
- 우리 부부를 맺어주신 선생님(유승민 / 오선혜)
행복했던 경북여고 재직 1년ㆍ122
- 꿈과 희망을 주신 선생님(최연희)
또 다른 세계에 도전하다ㆍ130

■4부■ 절차탁마의 피리어드
전임 교수 발령을 받다ㆍ134
- 84년의 봄(송정오)
- 예과 졸업여행(정휘)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 객원교수로 떠나다ㆍ143
맨해튼에서 만난 옛 친구 필립스ㆍ147
West Point 방문기ㆍ153
아내로부터 받은 비보ㆍ157
박사학위 취득ㆍ160
교수협의회 의장에 피선되다ㆍ162
- 거역할 수 없는 명제들
육순행사ㆍ167
- 은사님의 화갑을 축하합니다(김제철)
한의학 전공 학생들을 만나다ㆍ176
- 인생의 지표가 되어주신 분(권 은)
- 한의과 지도 교수로서 만났던 명세지재들의 현황

■5부■ 연구 및 봉사의 장
<저자 연보 요약>ㆍ202
연구저술 활 논문ㆍ204
교내 봉사(보직)ㆍ208
교외 봉사(사랑하나 공동체 설립)ㆍ210
저자 소개가 등재된 책자ㆍ217
표창 및 훈장ㆍ219
고ㆍ222

■6부■ 정년 퇴임과 퇴임 후
교직을 마감하다ㆍ232
가족 구성ㆍ237
안신 - 놓칠 뻔한 보석ㆍ239
은퇴 후 생활할 주택 건축ㆍ244
이산 가족 상봉ㆍ246
장로 임직ㆍ251
고희연을 열다ㆍ260
- 명세지재들의 참 스승(김진철)
- 만남(이인균)
마티즈에 얽힌 아내의 슬픈 사연ㆍ267
여가 활동ㆍ272
사회봉사 단체 설립ㆍ277
- 대경북교육발전포럼 설립
- 한국교육평가연구소 설립

■7부■ 국내외 명소 탐방
해외 여행ㆍ290
국내 명소 탐방(150여 곳)ㆍ298

제II편 명세지재들의 글

축하의 글 명세지재로 거듭나라는 채찍 어린 격려ㆍ306

■1부■ 인생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
영어의 영원한 사표이신 은사님(안중은)ㆍ310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주신 선생님(백승관)ㆍ314
가슴에 영원히 새겨둔 선생님(구영석)ㆍ317
형님 같은 스승님(정홍수)ㆍ320
뚝배기 교수님(이재수)ㆍ322
인생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송재기)ㆍ324
불망사은(배영곤)ㆍ327

■2부■ 자신을 되돌아보며
인생의 사표가 되신 외유내강의 스승님(신장규)ㆍ332
스승의 길, 제자의 길(손길현)ㆍ335
아버지같이 인자하시던 교수님(강정미)ㆍ339
구수하게 삶의 진리를 가르쳐 주시던 교수님(이상곤)ㆍ342
자신을 되돌아보며(최상호)ㆍ345
남편의 고집(고정의)ㆍ348
여유로움을 꿈꾸며(김준호)ㆍ351

■3부■ 추억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을 주신 선생님(박종백)ㆍ356
77세 선생님과 17세의 청년(남순열)ㆍ359
강형스러운 미소와 함께했던 경북고 3-12반(권태호)ㆍ363
조연을 빛나게 하는 주인공(전기영)ㆍ366
추억 한 토막(유승정)ㆍ369
귀향(백윤기)ㆍ372
추억(석호철)ㆍ374

■4부■ 현장에서의 애환
선생님 전 상서(최재철)ㆍ378
개성공단에서의 애환과 남북관계를 생각하며(홍양호)ㆍ383
만 원짜리 지폐 한 장(곽동협)ㆍ388
생명과 인생과 돈(송필경)ㆍ391
피는 못 속여(이전오)ㆍ394
판사와 글쓰기(한위수)ㆍ397
변호사의 애환(신평)ㆍ400

■5부■ 행복에 이르는 길
군자삼락(김용문)ㆍ404
자상하신 사모님(이정국)ㆍ407
나의 독서편력(엄붕훈)ㆍ412
여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가는 길(박해심)ㆍ416
영국생활(진규석)ㆍ419
스스로 ‘하인’이기를 자청하며(송동익)ㆍ422

에필로그 제자들의 도움으로 빛을 보게 된 회고록ㆍ425
출간후기 위대한 스승을 만나기 위한 삶의 열정(권선복)ㆍ426

도서소개

『명세지재들과 함께한 여정』은 강형 교수님이 평생 교육자로서 걸어온 길을 제자들의 글과 함께 담아낸 회고록이다. 1부는 오직 교육자의 길만을 걸어온 저자의 지난날의 대한 회상을 중심으로, 제자들과 함께한 그 열정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는 저자에게 가르침을 받은 명세지재들의 옥고(玉稿)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온 위대한 스승과 제자들의 이야기!
한평생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강형 교수의 회고록’

이 세상에 태어나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고 만인의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러한 길을 걷기 위해 드는 노력과 열정은 범인(凡人)이 상상하기 쉽지 않은 수준이다. 또한 나 자신보다 타인의 삶을 먼저 돌볼 줄 아는 인품을 갖추어야 한다. 물론 이를 위해 자신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올바른 가르침을 줄 스승의 존재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인연이야말로 노력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말 그대로의 운명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평생을 믿고 따를 스승을 만난다는 건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일지 모른다.

여기 평생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우리 시대의 위대한 스승이 한 분 서 계신다. 책 『명세지재들과 함께한 여정』을 저자 강형 교수님이다. 경북고, 경북여고 교사를 거쳐 대구한의대 영어과 교수로 재직한 저자는 현재 한국교육평가연구소 소장과 사랑하나공동제와 대구·경북교육발전포럼의 대표를 역임하며 대한민국 교육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책 『명세지재들과 함께한 여정』은 강형 교수님이 평생 교육자로서 걸어온 길을 제자들의 글과 함께 담아낸 회고록이다. 1부는 오직 교육자의 길만을 걸어온 저자의 지난날의 대한 회상을 중심으로, 제자들과 함께한 그 열정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는 저자에게 가르침을 받은 명세지재들의 옥고(玉稿)를 담고 있다. 그렇게 진정한 교육자의 길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대한민국 교육계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명쾌히 전하고 있다.

제목에 언급된 ‘명세지재’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명세지재(命世之才): 한 시대를 바로잡아 구할 만한 뛰어난 인재
저자는 자신의 회고록임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의 뛰어남에 대해 먼저 언급한다. 자신의 공적을 내세우기보다는 제자들을 한껏 치켜세우며 나의 인생은 그들과 함께한 여정이었다고 정의한다. 타인의 삶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이득만을 교단에 서는 이들이 넘쳐나는 교육 현실을 떠올릴 때 교수님의 태도는 우리가 진정 본받아야 할 교육자의 모습이다. 제자들이 스승에게 보내는, 존경심이 한껏 담긴 진심 어린 글들은 왜 저자가 이 시대 최고의 스승으로 꼽히고 그 아래에서 수많은 명세지재들이 탄생했는지를 깨닫게 한다.
“평생 교직생활을 하면서 나의 사·언·행(思言行)이 젊은이들의 본보기가 되도록 정진하고 노력하는 수양심(修養心)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는 저자의 고백은 그래서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대한민국 발전에 힘을 보탠 주역들은 어디에나 있다. 하지만 그들을 명세지재로 길러내기까지 묵묵히 교육자의 길만을 걸어온 저자가 이 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이 아닐까. 그의 열정 가득한 삶, 그 아름다운 여정을 책 『명세지재들과 함께한 여정』에서 확인해 보자.

회고록을 내면서

참 먼 길을 돌아왔다. 그 먼 길 오는 데 무려 77년의 세월이 걸렸다. 다른 이들이 반세기면 올 수 있을 거리를 나는 4반세기나 걸려서 온 것 같은 기분이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모두 다 필자가 간세지재間世之材가 되지 못한 탓이었다. 명쾌한 판단을 해야 할 순간에 오판誤判을 하기도 하고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태를 그릇 판단群盲撫象하거나 우유부단優柔不斷하고, 부화뇌동附和雷同함으로써 왔던 길을 돌아가는 일이 빈번頻繁했으니까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었다.
희수喜壽년을 맞아 허리를 펴고 뒤돌아보니 다문박식多聞博識한 인물이 되지도 못하고 경천동지驚天動地할 만한 업적을 이루어 놓은 것도 없다. 다만 저만치 앞서가는 무리들의 뒤를 따르며 보조만 맞추려 했으니 분주하고 야단스럽기만 했다.
이런 필부匹夫가 회고록을 계획했으니 처음에는 주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회고록은 보통사람들도 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부터 용기를 내 보았다. 다행히도 회고록을 쓰기 위해 선망후실先忘後失해진 기억들을 더듬어 가는 동안 아주 소박하고 순수했던 그 옛날, 젊은 시절의 감성感性들이 나에게 더 가까이 직핍直逼=approach해 옴을 느낄 수 있었다.

깊은 산골, 짙은 그늘 속에 피어난 한 송이 이름 모를 흰 꽃에서 인간이 빚어낼 수 없는 고결한 미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등산 길 옆 잡목 숲에서 지저귀는 잡새 소리에서 인간들의 얽히고설킨 혼의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랑의 눈빛이 있을 때만 풀 한 포기, 돌멩이 한 개, 모래 한 줌이 살아 움직이며 나에게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고, 사랑의 눈빛이 있을 때 구름의 진리와 산하의 색깔이 다채로운 조화로 숨을 쉬고 있음을 발견할 수도 있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의 눈빛만큼 중요한 것이 또 무엇이 있을까?
사랑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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