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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 김순한
  • |
  • 우리교육
  • |
  • 2005-09-20 출간
  • |
  • 50페이지
  • |
  • 227 X 287 mm
  • |
  • ISBN 978898040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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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식지 그림책 시리즈를 내면서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서식지인 강, 갯벌, 늪, 숲을 중심으로 생명체의 특징을 설명해 주는 서식지 그림책은 ‘아이의 눈을 따라가며’ 많은 정보를 주기보다는 느낌에 충실한 책으로 꾸몄습니다.
따라서 서식지 그림책은 ‘개체’ 이야기뿐만 아니라 생물과 생물의 관계, 자연과 생물의 관계를 보여 주는 책입니다. 하나의 생물종이 사라지는 까닭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생물이 살 곳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태계 먹이사슬을 끊어 놓아 강과 바다를 오가며 살거나, 물과 뭍을 오가며 사는 생물들이 살 곳이 사라집니다.

아이들은 멀리서 바라만 보는 것은 재미없어 합니다. 그래서 서식지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곳에 사는 생물들을 가까이 보게 하였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자연을 바라보는 눈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한강을 지날 때 어른들도 물속에 수많은 생물들, 참게와 웅어, 왜몰개가 살고 있다는 생각을 못합니다. 겨울이면 개리가 날아와 강가 개흙에 부리를 박고 매자기 뿌리를 찾아 먹고, 야생오리들이 강에서 먹이를 먹고 날아간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강가를 ‘쓸모없는 땅’이라 생각하고 개발을 서두르거나 다리 놓는 것을 못 본 체하지 싶습니다.

철이 바뀌면서 만나는 생명들과, 생명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드러냈으며, 책 중간 중간에 접지를 숨겨놓아 서식지에 사는 개체가 궁금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풀어주려 하였습니다. 접지에서 개체를 설명할 때도 이름과 정보를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마다 좋아하는 곳, 살 수 있는 곳이 다르고 다양한 경관(환경)이 보존되어야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자연 속 생물의 나고 죽는 먹이사슬을 통한 순환이라는 공생과 순환의 이치를 있는 그대로 보여 줍니다.

서식지 그림책은 <강>에 이어 <갯벌> <늪> <숲>으로 이어집니다.

시리즈 첫 번째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강>을 내면서
물이 없으면 어떤 생물도 살아갈 수가 없고, 강은 민물고기를 비롯하여 새와 수서곤충, 물풀 등 수많은 생물이 살아가고 먹이를 구하는 보금자리이자 삶터입니다. 높은 산에서 태어나서 골짜기를 지나고 들판을 지나 마침내 드넓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강의 일생은, 산꼭대기에서 바다에 이르기까지 굽이굽이 머나먼 여행을 하면서 강이 품어 살리는 생명체들의 이야기로 꾸몄습니다.
강은 긴 여행을 하면서 오랜 세월 동안 땅을 깎아내거나(침식 및 운반 작용), 강어귀에 이르면 강물이 느려져서 흙이나 돌, 모래 따위가 떠내려가지 못하고 쌓여서 새로운 지형을 만들기도(퇴적 작용) 하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또한 교과 관련 단원에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강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꾸민 자연 교과서입니다.
*슬기로운 생활1-1 동식물 사는 곳에 따라 나누어보기(하늘, 땅, 물)
들놀이 산놀이(산과 들로 나가보기, 동식물 찾아보기)
*슬기로운 생활 2-2 동물과 식물의 겨울나기
*과학 3-1 물에 사는 생물
*과학 4-1 강과 바다

목차

1) 강은 어디서 시작할까요?
2) 높은 산 깊은 골짜기로 흘러가요
3) 떼지어 다니는 버들치, 천연기념물 열목어
4) 돌 위에 돌말, 돌 밑에 물 속 곤충
5) 시냇물은 평평한 곳으로 흘러가요
6) 혼인색으로 물든 갈겨니, 몸 빛깔 바꾸기 선수 꺽지
(접지- 상류에 사는 물고기들 )
7) 우와, 수달이다
8) 강물이 산과 산 사이를 천천히 흘러가요
9) 여울을 좋아하는 피라미와 쉬리
10) 웅덩이는 새끼물고기 자람터
11) 먹고 먹히고
12) 밤이면 바쁜 쏘가리와 얼록동사리
(접지 - 중류에 사는 물고기들)
13) 조개 몸에 알 낳는 물고기
14) 물이 아주 느리게 흐르는 못
15) 도시로 흘러드는 강
16) 넓은 강가 모래밭이 펼쳐져요
17) 배불뚝이 황복, 뛰어오르기 선수 가숭어
18) 마침내 강이 바다로 흘러갑니다
(접지 - 하류에 사는 물고기들)
19) 부록- 그림으로 배워요 /궁금했어요/ 꼭 한 번 생각해 봐요/ 화가 취재일기
20) 색인-그림 찾아보기. 낱말풀이

저자소개

그림/정태련
서울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졸업한 뒤, 동?식물 생태 관련 작업을 하다 세밀화를 그렸습니다. 그 동안 그린 작품으로 《보리 어린이 동물도감》,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과《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생명들》 들이 있습니다.
북한강가, 조그만 과수원에서 게으른 농사를 지으며 삽니다.

글/김순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었고, 어린이 생태잡지 편집장을 지낸 뒤로 까치 엄마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를 책에 담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거미박사 남궁준 이야기》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소리가 움직여요》 《구더기는 똥이 좋아》 들이 있습니다.

이 책의 물고기 감수를 하신 이완옥 박사는,
전북대학교에서 물고기를 연구하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생태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습니다. 사라져가는 민물고기의 번식과 복원, 보호에 관하여 연구합니다. 부안종개, 좀수수치, 황해볼락 들을 새로운 물고기 종으로 올렸고,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어름치 들을 되살리고 퍼뜨리는 연구를 비롯해, 우리 물고기 연구를 다룬 많은 논문과 《한강에서 만나는 새와 물고기》 《강태공을 위한 낚시 물고기 도감》 들을 썼습니다.

도서소개

서식지 그림책『우리어린이 자연 그림책』시리즈 제1권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강≫. 이 시리즈는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서식지인 강, 갯벌, 늪, 숲을 중심으로 생명체의 특징을 설명한다. 무엇보다 '개체' 이야기뿐만 아니라 생물과 생물의 관계, 자연과 생물의 관계를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또한, 중간 중간마다 접지를 숨겨놓아 서식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1권 <강 편>은 강의 시작부터 강이 바다와 만나는 부분까지, 강의 모든 역사를 살핀다. 높은 산에서 태어나서 골짜기를 지나고 들판을 지나 마침내 드넓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강의 일생은, 강의 주변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을 살펴보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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