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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역사 1(수학,물리학,천문학)

과학의 역사 1(수학,물리학,천문학)

  • 존 그리빈
  • |
  • 에코리브르
  • |
  • 2005-12-05 출간
  • |
  • 224페이지
  • |
  • 173 X 225 mm
  • |
  • ISBN 9788990048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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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얼마 전 나는 다소 신랄한 어조로 시작하는 편지를 받았다. “저는 클라리넷 교사입니다. 과학 수업이라고 하면, 오랫동안 화학 실험용 가스버너에 대해 공부한 것밖에는 기억나는 게 없어요.” 편지의 주인공은 실험의 성과가 아닌 실험 도구에 대해 배워야만 했기 때문에 과학에 흥미를 잃은 것이 분명하다.
클라리넷을 연주할 줄 몰라도 클라리넷 협주곡을 즐길 수 있다. 클라리넷으로 음 하나 내지 못해도 박식하고 총명한 클라리넷 협주곡 비평가는 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아무도 악기 연주를 배우지 않는다면 음악은 존재할 수 없다. 하지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려면 악기를 연주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모든 학생이 학교를 떠난다면, 그들의 삶은 얼마나 따분하겠는가?
과학에 대해서도 그런 식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한 단계 높은 과학 실험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스버너도 있어야 하고, 해부용 바늘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실험실에 들어가기보다는 과학의 이해, 과학의 경이로움, 과학적인 사고방식 또는 과학 사상의 역사와 같은 수업을 들으면 되지 않을까?
……
경이로운 현상에 대한 흥미를 잘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은 진정한 과학이다. 흔히 사람이 살아가려면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물질 세계뿐 아니라 그 이상의 뭔가가 있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반드시 채워 넣어야 할 빈 곳이 있는 것이다. 사람은 목적의식을 느끼고 싶어한다. 뭔가가 더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기 전에 이 물질 세계에 이미 존재하는 것을 찾아내는 일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이 이상 얼마나 더 많이 필요한가. 그냥 현상에 대한 연구부터 시작하라. 바라고 상상하기만 할 때보다 훨씬 더 큰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꼭 과학자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꼭 가스버너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상상으로만 좇던 필요를 따라잡고 그 가상의 빈틈을 메울 수 있을 만큼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말이다. 과학은 실험실에서 해방되어 문화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리처드 도킨스 서문 중에서


수학?물리학?천문학?화학?지구과학?생물학 등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과학의 역사!

사람들은 역사가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설명하려 시도해왔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힘에 의지해 생각하거나, 엄연한 현실과는 동떨어진 아주 추상적인 논리를 사용했다. 과학은 연금술사와 무당, 철학자와 사기꾼들의 영역이었다.
그러다가 갈릴레오가 등장했다. 그는 과학 이론이란 실제로 실험에 의해 증명될 수 있어야만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이었다. 이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개념은 그때까지 쌓여 있던 온갖 신화와 마술의 뒤범벅을 다 쓸어버리고 현대 과학적 사고의 탄탄한 기반을 형성하게 된다. 과학은 뉴턴에 의해 실험적으로 입증된 법칙의 정식 체계 속에서 더욱 정련되었고, 수학의 지적인 논리로 보강되어 마침내 세상과 우주를 이해하는 수단을 제공하게 되었다.
뉴턴 이래로, 과학은 많은 갈래의 질문들을 형성해왔다.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고, 화학자들은 물질의 본질을 탐구하며, 생물학자들은 생명의 복잡성에 경탄한다. 《한번은 꼭 읽어야 할 과학의 역사》는 바로 이런 상상력의 도약, 눈부신 지성, 온갖 무한한 다양성에 담긴 진실을 추구하면서 거쳐야 했던 험난한 여정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요 과학 분야의 핵심을 형성하는 중요 개념과, 그 개념이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현대 과학 역사에 등장하는, 갈릴레오 이후의 모든 주요 인물들의 업적을 고찰한다.
?기본 입자들의 기이한 행태부터 우주의 광대함에 이르기까지, 현실에 대한 우리의 ‘상식적인’ 관점을 뒤흔드는 개념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과학적인 발견과 개념이 문화에 미친 영향을 탐구한다.
?과학의 각기 다른 분야들은 연관되어 있고, 결국에는 만물의 대통일 이론 속에서 하나로 통합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에서 태동한 끊임없는 호기심’이라 할 수 있는 과학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과학 각 분야의 역사를 집필한 동시에 과학 전체를 조화롭게 아우른 보기 드문 역사서이다.
?청소년을 위한 제대로 된 ‘과학 역사서’가 없는 시점에서 이 책의 출간은 커다란 의의를 지닐 것이다.


▣ 구성의 특징

?책머리에 수학?물리학?천문학?화학?지구과학?생물학 등 여섯 분야를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연표를 실었다.
?과학에서 분리시켰던 수학에서 시작함으로써 과학의 토대로서 편입하고, 지구과학을 독립된 한 영역으로 기술했다.
?인물이나 사실, 또는 단순한 시대별 서술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인물과 사실, 이론 등을 조화롭게 서술해 흥미를 더했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관계를 좀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중요한 사실, 재미있는 일화, 실험 등은 별도로 박스에 묶어 강조?설명했다.
?각 분야별 마지막에 〈한눈에 보기〉를 마련하여 시대별 중요한 인물과 사건, 이론 등을 그야말로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번 더 정리했다.
?인물 사진?위성 사진?모형 등 500여 컷을 수록하여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1권 내용

서론:오늘의 과학(리처드 도킨스)
과학은 너무나 중요한 학문이기 때문에 과학자들에게만 전적으로 맡겨둘 수는 없다. 실험 도구 없이도 과학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수학:카오스와 질서(이언 스튜어트)
수학은 혼란스러운 우주에 질서를 가져다줌으로써 과학을 총체적으로 보완한다. 이 장에서는 신의 계시를 받던 고대 그리스 시대를 살펴보고, 왜 수학이 오늘날에도 그렇게 중요한지 간단명료하게 알아본다.

물리학:에너지와 운동(존 그리빈)
물리학은 우주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법칙을 찾는 학문이다. 이 장에서는 원자 구조에서 파장 이론까지, 물질과 에너지, 그리고 그 상호작용의 과학을 쉽고 친숙하게 설명한다.

천문학:공간과 시간(닉 플라워스)
순수한 이성보다는 관찰에 가장 큰 근거를 두는 과학이다. 이 장은 별과 행성의 움직임에 대한 갈릴레오의 연구로 시작하여, 빅뱅 이론에 대한 설명과 현재의 우주 폭발 상태에 대한 고찰로 끝맺는다.

목차

연표

서론:오늘의 과학(리처드 도킨스)
수학:카오스와 질서(이언 스튜어트)
물리학:에너지와 운동(존 그리빈)
천문학:우주와 시간(닉 플라워스)

용어 설명

저자소개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노벨상을 받은 동물행동학자인 니코 틴버겐(N. Tinbergen)의 제자로 일찍부터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아이디어를 발표해왔다. 1971년, 뇌세포 사이에서도 자연선택이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뉴런이 죽어가는 방법 패턴과 기억 메커니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상천외한 발상과 아이디어를 〈네이처〉에 발표하여 전문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옥스퍼드 ‘과학의 대중적인 이해’의 찰스 시모니 석좌교수이다.
저서로는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 《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 《눈 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 《에덴 밖의 강(River Out of Eden)》 《풀리는 무지개(Unweaving the Rainbow)》 등이 있으며,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로서 토머스 헉슬리(T. Huxley)를 잇는 다윈의 신봉자이다.

이언 슈트어트(Ian Stewart)
워릭 대학의 수학 교수이다.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며, 〈네이처〉 〈뉴사이언티스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등의 잡지에 글을 발표했다. 1995년 과학의 대중적 이해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학술원의 마이클 패러데이 메달을 수상했다. 1997년에는 BBC에서 왕립연구소 크리스마스 정기 강연을 했다. 저서로는 《하느님은 주사위놀이를 하는가(Does God Play Dice?)》를 비롯해 《마법의 미로(The Magical Maze)》 《현실의 허구(Figments of Reality)》 《카오스의 붕괴(The Collapse of Chaos)》 등 60여 권이 있다.

존 그리빈(John Gribbin)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을 전공했으며, 우주의 연대 추정과 우주에서의 생명체 존재 탐색 등을 집중 연구하여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최고의 과학 저술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서섹스 대학교 객원교수와 BBC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찾아서(In Search of Schrodinger\'s Cat)》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실체 탐구(Schrodinger\'s Kittens and the Search for Reality)》 《Q는 퀀텀의 Q(Q is for Quantum)》 등 70여 권이 있다.

닉 플라워스(Nick Flowers)
국제우주대학교(International Space

도서소개

『한번은 꼭 읽어야 할 과학의 역사』첫 번째 이야기《수학, 물리학, 천문학》편. 과학의 각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역사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과학분야의 핵심을 형성하는 중요 개념과 그 개념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간략하게 설명했다. 또한 현대과학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의 업적을 고찰하고, 과학의 개념들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한다. 무한한 다양성에 담긴 진실을 추구하면서 거쳐야 했던 험난한 여정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1편에서는 수학과 물리학, 천문학의 전문가가 각각의 기원에서부터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오늘날 수학의 중요성, 원자구조에서 파장이론까지 과학의 상호작용, 갈릴레오의 연구와 빅뱅이론에 대한 고찰까지 등 지루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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