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피티 이야기

피티 이야기

  • 벤 마이켈슨
  • |
  • 양철북
  • |
  • 2008-01-22 출간
  • |
  • 293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88990220752
판매가

9,000원

즉시할인가

8,1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스피릿베어》《나무소녀》를 잇는 벤 마이켈슨의 감동 소설
장애를 넘어선 ‘긍정’과 ‘사랑’의 힘!

“너는 저 나무나 별들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자식이란다.”

1920년, 한 아이가 뇌성마비를 갖고 태어났다.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든 키워보려고 애를 썼지만, 마침내 힘겨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 아직 아기인 피티는 주정부의 손에 맡겨졌다. 피티는 백치라는 진단을 받고 정신병원에 보내진다. 병실 안에서 보내야 했던 피티의 삶은 오늘의 기준으로 보면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것이다. 그렇지만 소년은 그가 만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렸고, 삶에 대한 열정과 절절한 기쁨을 보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990년. 피티는 노인이 되었다. 이제는 자기 안에 꽁꽁 숨어서는 사람들을 믿지 않으려 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다가왔다가 떠나버렸던 것이다. 지키지 않은 무수한 약속들을 남기고서. 그러던 어느 날 한 트레버라는 10대 소년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트레버를 통해, 피티는 다시 한 번 세상을 만나려 한다.
《피티 이야기》는 우정, 발견, 그리고 육체적 장애를 넘어서는 인간에 대한 ‘긍정’과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다른 사람한테 “병신”이라고 해 본 적이 있는 사람 누구에게나 이 책을 건네라. 나눔과 봉사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권하라. 좋은 책을 찾는 누구에게나 전해 주라.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어리건 나이가 들건 유약하건 간에 모든 인간에게는 존엄성이 있다. 《피티 이야기》는 하늘이 준 인간의 존엄성을 무척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북리스트

▶ 수상

미국 서부 작가 협회 황금박차상 수상 1999
미국도서관협회(ALA) 주목할 만한 책
펜실베이니아 키스톤 스테이트 독서협회 청소년도서상
노스다코타 플리커 테일 아동도서상
오클라호마 도서관 협회 세쿼이어도서상
캔자스 윌리엄 앨런 화이트 아동도서상
캔자스 하트랜드상 청소년 문학 분야
네브래스카 골든 소어 상
일리노이 레베카 코딜 청소년도서상
▶ 커커스 리뷰스

피티 코빈은 1920년 뇌성마비를 타고 태어났으나 백치로 취급받아 두 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시작하여 긴 생애를 시설에서 보냈다. 그의 세계는 정신병동의 벽 안, 그리고 나중에는 요양소가 전부였다. 좁은 공간 안에, 게다가 마음대로 다룰 수 없는 퇴화된 몸 안에 갇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티는 기쁨과 사랑, 슬픔, 상실감, 승리감을 다른 누구보다도 절절하게 느낀다. 의사소통을 할 수단이라고는 몇 가지 소리와 얼굴 표정 밖에 없지만 피티는 여러 친구들을 사귄다. 1990년대에 노인이 되어서는 트레버라는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트레버는 피티를 싸움꾼들로부터 보호해 주고 마지막 병으로 세상을 뜰 때까지 충실한 벗이 되어준다. 사실상 두 권이 한데 합쳐진 것이나 다름없다. 중간 지점에서 시점이 바뀌어 트레버가 중심인물이 되고, 트레버가 처음에 느꼈던 혐오감을 극복하고 피티와 친구가 되면서 일어나는 내면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마이켈슨이 그린 피티의 환경은 케이트 시고가 <매슈 언스트렁(1998)>에서 그린 것보다는 덜 끔찍스럽고, 피티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 (피티의 부모도 공감을 자아내게 그려졌다. 피티가 태어난 뒤 두 해 동안 돌보느라 재산을 다 써버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된다.) 누구도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고, 몇몇 군데 지나치게 감상적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존중과 관심,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살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는 뚜렷하다.

▶ 아마존 전문가 서평

미국 최대의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의 독자들은 서슴지 않고 이 책에 별 다섯 개를 주었다. 서평 또한 대단한 책이라는 감탄 일색이다. 책장을 덮으며 나 또한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었다.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웬만한 청소년 대상 도서는 거의 다 읽었다고 자부하는 나이지만 책장을 덮으며 눈물을 흘린 책은 이 책뿐이다. 피티가 너무나 딱하고 너무나 감동적이라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책의 겉표지에 실린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라는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의 서평이 과장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작가의 말마따나 90퍼센트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책이기 때문이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 병신이라며 무턱대고 경멸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 혀를 차며 동정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양 무관심한 사람, 그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려는 사람, 처음엔 무관심하다가 차츰 애정을 품게 되는 사람. 이 책에는 이 모든 사람들의 유형이 죄다 들어있다.
주인공인 피티는 뇌성마비 장애인이다. 피티는 실제로 80이 훌쩍 넘은 노인이다. 그가 태어났을 1920년대만 해도 뇌성마비 장애인은 비틀리고 흉측한 외모와 마찬가지로 정신에도 문제가 있다고 여겨져 정신병자 취급을 받으며 정신병원에서 살았다. 피티도 이런 점에서는 예외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의학의 발달로 뇌성마비는 정신질환이 아님이 판명되어 그는 요양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과정에서 피티는 그를 위로하고 다정하게 대해주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숱한 이별을 겪는다.
단지 흉측한 외모를 타고났다는 이유하나만으로 평생토록 고뇌를 짊어지고 살아야만했던 피티의 삶을 바라보면서,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리고 그를 바보 병신이라 깔보고 업신여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다운 삶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피티를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없었던들 그가 타고난 고귀하고 따스한 감성을 고이 간직할 수 있었을까? 많은 사람들의 멸시에도 불구하고 피티는 자신이 고귀한 존엄성을 지닌 존재임을 고작 몇 사람의 애정을 통해 배워나간다. 그들이 없었다면 티피는 누군가의 말마따나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병신이라며 자신을 경멸하고 이런 몸뚱이를 타고나게 한 그 누군가를 증오하며 일생을 살아갔을지 모른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하물며 자신의 몸뚱이를 움직일 수조차 없어 별 수 없이 남에게 몸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심정은 어떻겠는가? 이런 이들에게 동정이 아닌, 사람이 사람에게 보내는 따스한 애정을 나눠주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모처럼 코끝이 찡한 감동을 주는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이 감동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작가는 이 책이 90% 실화라고 이야기한다.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와 사회가 좀 더 따스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1부

1 아기 피티
2 잘못된 진단
3 에스테반 가르시아
4 네모난 세상
5 캘빈과 생쥐 친구들
6 첫 대화
7 "고아 고아, 아구 고아"
8 카우보이가 된 두 친구
9 메리 크리스마스
10 캐시가 좋아
11 안녕, 캐시
12 오언
13 오언이 준 선물
14 보즈먼 요양소

2부

15 트레버와의 첫 만남
16 할아버지를 내버려 둬!
17 내 친구 피티 할아버지
18 즐거운 낙시
19 새 휠체어가 필요해
20 오언과 우연히 만나다
21 아이크를 찾습니다
22 영화관에서 만난 쇼나
23 캘빈과 다시 만나다
24 팰리세이드 폭포
25 빛나는 돌
26 할아버지, 새 휠체어에요
27 잘 가요, 피티 할아버지

도서소개

육체적 장애를 넘어서는 긍정과 사랑의 힘!

<스피릿 베어>, <나무소녀>의 작가 벤 마이켈슨의 감동 소설. 백치라는 진단을 받고 평생을 정신병원과 요양소에서 보내야 했던 피티의 삶을 통해 우정, 발견, 그리고 육체적 장애를 넘어서는 인간에 대한 '긍정'과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낸다.

1920년, 한 아이가 뇌성마비를 갖고 태어났다.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든 키워보려고 애를 썼지만, 마침내 힘겨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 아직 아기인 피티는 주정부의 손에 맡겨졌고, 그는 백치라는 진단을 받고 정신병원에 보내진다. 병실 안에서 보내야 했던 소년은 그가 만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렸고, 삶에 대한 열정과 절절한 기쁨을 보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990년. 피티는 노인이 되었다. 이제는 자기 안에 꽁꽁 숨어서는 사람들을 믿지 않으려 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다가왔다가 떠나버렸던 것이다. 지키지 않은 무수한 약속들을 남기고서. 그러던 어느 날 한 트레버라는 10대 소년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트레버를 통해, 피티는 다시 한 번 세상을 만나려 한다.

수상 내역
♦ 미국 서부 작가 협회 황금박차상 수상 1999
♦ 미국도서관협회(ALA) 주목할 만한 책
♦ 펜실베이니아 키스톤 스테이트 독서협회 청소년도서상
♦ 노스다코타 플리커 테일 아동도서상
♦ 오클라호마 도서관 협회 세쿼이어도서상
♦ 캔자스 윌리엄 앨런 화이트 아동도서상
♦ 캔자스 하트랜드상 청소년 문학 분야
♦ 네브래스카 골든 소어 상
♦ 일리노이 레베카 코딜 청소년도서상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