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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 게임

월광 게임

  • 아리스가와 아리스
  • |
  • 시공사
  • |
  • 2007-12-20 출간
  • |
  • 408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527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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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관 시리즈’의 아야츠지 유키토, <살육에 이르는 병>의 아비코 다케마루 등과 일본 추리소설사의 중요한 흐름인 ‘신본격’을 이끌었던 작가이다. 신본격의 물결이 크게 일어난 지도 20여 년 전. 당시 풋풋했던 1세대 작가들은 다소 작품의 힘이 빠지거나 작풍이 변하는 등 여러 변화를 겪었지만,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여전히 싱싱한 생명력을 유지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월광 게임 - Y의 비극 ’88>은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으로, 11세부터 습작 활동을 해 온 그의 실질적인 첫 장편이다.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일본에서 ‘본격 미스터리의 신(神)’으로 숭앙받는 아유카와 데쓰야와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엘러리 퀸의 열성적인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두 거장의 작품 스타일이라면 정통이라 할 수 있는 독자와의 정정당당한 대결을 통한 범인 찾기이다. 아유카와 데쓰야의 도움으로 등단했고, 일본의 엘러리 퀸이라 불리는 아리스가와 아리스 역시 두 거장의 스타일을 충실하게 계승하고 있다.

작가가 존경해마지 않던 두 거장의 작품처럼, <월광 게임 - Y의 비극 ’88>은 현실성 없는 설정이나 허황한 결말을 지양하고 착실하고 단단하게 구성돼 있다. 클로즈드 서클 즉, 폐쇄된 공간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찾는 내용으로 독자와 작품 속 탐정은 정황과 단서를 함께 공유하고, 범인이 밝혀지기 직전 ‘독자에의 도전’ 페이지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또한 정통적인 미스터리적 즐거움 외에도 청춘 소설의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대학 MT, 우연히 만난 또래의 학생들, 낯선 공간 속에서 우러나는 삽상한 추억, 알싸하지만 그리운 감정들. 이 모든 것이 은은한 달빛에 녹아든다.

<월광 게임 - Y의 비극 ’88>은 한 명씩 용의자를 소거하고 범인을 지목하는 추리소설 특유의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후에 그의 대표작으로 남게 될 ‘학생 아리스 시리즈’(작품 속 화자 ‘나’ 아리스가와 아리스와 에이토 대학 추리소설연구회 회장 에가미 부장이 콤비로 활약한다)의 또 다른 걸작, <외딴섬 퍼즐>과 <쌍두의 악마>(각 권 출간 예정)를 즐기기 위한 필독서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살인 게임의 초저녁
제2장 경악의 아침
제3장 공포의 밤
제4장 의혹의 하루
제5장 하산의 시간
독자에 대한 도전
제6장 이별의 새벽
에필로그

작가후기
참고문헌을 대신하여
작품 해설
역자후기

저자소개

지은이 ㅣ 아리스가와 아리스(有栖川有栖)
본명 우에하라 마사히데上原正英. 1959년 생으로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아야츠지 유키토, 아비코 다케마루, 노리즈키 린타로 등과 함께 일명 ‘신본격파’의 일원이다.
셜록 홈즈, 에도가와 란포, 엘러리 퀸 등에 매료돼 11세에 처음으로 추리소설을 썼고 15세에는 장편으로 에도가와 란포 상에 응모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줄곧 추리소설 작가를 꿈 꿨다. 추리소설 동호회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도시샤 대학에 입학, 회지나 에도가와 란포 상 응모 등을 통해 꾸준히 습작 활동을 지속했다. 팬의 입장에서 만난 아유카와 데쓰야와 교류하면서 작품 해설을 담당하기도 했고, 그가 편저한 앤솔로지에 단편을 싣기도 했다. 본격적인 데뷔작인 또한 아유카와 데쓰야의 추천으로 출간될 수 있었다.
이후,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을 걷는데 그의 작품 스타일이라면 역시 추리소설의 고전미를 살린 논리에 충실한 범인 찾기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으로 시작되는 되는 ‘학생 아리스 시리즈’( )가 있으며 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와 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짝을 이룬 ‘작가 아리스 시리즈’( 등)가 있다. 또 엘러리 퀸을 모방해, 국명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중 로 제56회 일본추리작가협회 상을 수상했다.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1세대 신본격 추리소설 작가 중 가장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작품 활동 뿐 아니라 에세이와 해설서 등 다양한 글쓰기를 비롯해, 일본 본격미스터리작가협회 초대 회장과 아유카와 데쓰야 상 심사 위원을 역임했다.

옮긴이 ㅣ 김선영
1979년 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KBS 등 다양한 매체에서 프리랜서로 일했으며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을 비롯한 본격 미스터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도서소개

현장에 남겨진 'Y'의 의미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아리스가와 아리스 장편 추리소설. 폐쇄된 공간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 명씩 용의자를 소거하고 범인을 지목하는 추리소설 특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으로, 미스터리적 즐거움 외에도 대학 MT, 또래의 학생들 등 청춘 소설의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여름 합숙을 위해 야부키 산 캠프장을 찾은 에이토 대학 추리소설연구회 일동. 에가미 부장을 비롯한 화자 아리스가와 아리스 일행은 우연히 세 그룹의 학생과 같은 캠프장에서 머물게 된다. 낭만적인 청춘의 밤은 깊어가지만, 예상치 못한 사태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야부키 산의 갑작스런 분화로 캠프장은 삽시간에 고립된 섬으로 변하고, 세 그룹의 학생들은 산에 갇히고 만다. 이런 극한 상황 속에서 마치 달의 요기에 이끌리듯 차례로 참혹하게 살해당하는 학생들. 연쇄 살인에 휘말린 그들은 필사적으로 하산을 감행한다.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 그리고 현장에 남겨진 'Y'의 의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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