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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과 생명의 시학

서정과 생명의 시학

  • 오세영 (엮음) , 맹문재 (엮음)
  • |
  • 푸른사상
  • |
  • 2015-10-05 출간
  • |
  • 464페이지
  • |
  • ISBN 97911308056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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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 진실의 시와 시인

제1부 주제론
유종호 _ 서정의 기품과 소통
이태동 _ 내면 공간의 확대와 미학적 현현(顯現)
김주연 _ 서정, 자연에서 신(神)을 노래하다
이건청 _ 정제된 부드러움의 시
김재홍 _ 생명과 사랑의 시, 희망과 평화의 시학
한영옥 _ ‘존재의 빛’을 향한 경건한 여정(旅程)
구명숙 _ 김후란 시에 나타난 ‘가족’의 의미와 현실 인식
김석준 _ 시간의 무늬 혹은 사랑으로 쌓은 언어의 집
홍용희 _ ‘오늘’의 진정성과 충만한 영원
이경철 _ 시를 읽고 먹고 만인의 가슴속에 꽃피우는 김후란 시인
맹문재 _ 존재의 심화와 확대

제2부 작품론
고영섭 _ 가시와 칼날 혹은 미(美)와 미소
이가림 _ 향기로운 포도주 맛의 시
김재홍 _ 사랑과 평화의 시
김재홍 _ 삶에 대한 존재론적 성찰
김현자 _ 바람의 영속성과 내면적 탐구
정한모 _ 문화적인 치적과 인간 면모 시적으로 승화시켜
오승희 _ 삶, 그 위대성과 강인함
신진숙 _ 서정의 지평과 주체
최동호 _ 빈 의자와 생명의 빛
오세영 _ 빛과 음악이 짜아올린 영원의 공간
최호빈 _ 약동하는 자연과 생명적 상관물

제3부 시인론
성춘복 _ 청동그릇 같은 무게의 시인
이현재 _ 김후란과의 ‘감성 대화’
문효치 _ 생명 신비의 탐구
이길원 _ 영혼이 맑은 시인
김선영 _ 존재의 빛으로 우주와 소통하는 시인
서정자 _ 나에게 시를 가까이하게 한 시인
정호승 _ ‘회사후소(繪事後素)’의 시인 김후란
이승희 _ 시인으로 살아가는 일의 행복

제4부 대담
김후란·조병무 _ 이슬을 진주로 만드는 자연 사랑의 시인
김후란·김광협 _ 시 쓰는 마음으로 일하고 사랑하며
김후란·김재홍 _ 나의 문학, 나의 시작법(詩作法)
김후란·최 준 _ 문학의 숲을 가꾸는 사람
김후란·김인육 _ 시를 먹이는, 시를 꽃피우는, 숲과 나무의 시인
김후란·정진혁 _ 외유내강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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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소개

도서소개

『서정과 생명의 시학』은 크게 주제론, 작품론, 시인론, 대담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부 주제론에서는 김후란 시인의 전체 시 세계를 다루었고, 제2부 작품론에서는 김후란 시인의 시집들을 살펴보았다. 제3부는 시인론에서는 김후란 시인의 면모를 그렸고, 제4부에서는 김후란 시인과 후배 문인들이 대담 형식으로 문학과 삶에 대해 나누었다.
김후란의 시 세계를 숙독하다

김후란 시인의 시세계를 고찰한 글들을 모은 [서정과 생명의 시학]이 <푸른사상 깊이 읽기 02>로 출간되었다. 크게 주제론, 작품론, 시인론으로 구분된 30편의 글과, 김후란 시인의 삶과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대담이 실려 있다.

김후란(金后蘭, 본명 김형덕)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다. 1959~1960년 『현대문학』에 신석초 시인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장도와 장미』 『음계』 『어떤 파도』 『눈의 나라 시민이 되어』 『숲이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 시각에』 『서울의 새벽』 『우수의 바람』 『서사시 세종대왕』 『시인의 가슴에 심은 나무는』 『따뜻한 가족』 『새벽, 창을 열다』 『비밀의 숲』이 있다.
『한국일보』 『서울신문』 등 기자, 한국여성개발원 원장,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한국문학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청미동인회 동인. 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서울’ 이사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 현대문학상, 월탄문학상, 한국문학상, 펜문학상, 님시인상, 한국시협상, 이설주문학상 등, 국민훈장 모란장, 문화예술 은관문화훈장, 녹색문학상을 받았다.

■ 출판사 리뷰

김후란 시인은 지금까지 열두 권이 시집을 발표해 1960년대 이후의 시문학사에서, 또 여성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에 따라 그의 시 세계를 탐구하고 분석하는 연구자들의 활동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주제론, 작품론, 시인론, 대담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부 주제론에서는 김후란 시인의 전체 시 세계를 다루었고, 제2부 작품론에서는 김후란 시인의 시집들을 살펴보았다. 제3부는 시인론에서는 김후란 시인의 면모를 그렸고, 제4부에서는 김후란 시인과 후배 문인들이 대담 형식으로 문학과 삶에 대해 나누었다.
김후란은 시인이란 이슬을 진주로 만드는 사람이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햇빛만 닿으면 스러져버리는 이슬을 한 알의 진주로 빚어내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고 사라지지 않게 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55년의 시력(詩歷)을 통해 생명과 자연과 시인의 소중함을 예리하면서도 절실하게 간파하고 있는 것이다.

■ 엮은이의 글
진실의 시와 시인

1
이 책의 연구 대상인 김후란 시인은 1960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첫 시집 『장도와 장미』를 비롯해 총 열두 권의 개인 시집을 간행했다. 또한 장편 서사시 「세종대왕」을 집필했고, 시극 「비단 끈의 노래」를 창작해 무대 위에 올리기도 했다. 1963년부터는 ‘청미동인회(靑眉同人會)’를 만들어 동인지를 지속적으로 발간했고, 시화전 및 시 낭송 등으로 시 운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시인은 시 작품뿐만 아니라 수필과 동화의 창작에도 열정을 보였다. 『너로 하여 우는 가슴이 있다』 등 20권의 수필집과 『덕이』 등 네 권의 동화집을 간행했다. 이외에도 영역 시집 A Warm Family(따뜻한 가족), 일역 시집 『빛과 바람과 향기』, 시 전집 『사람 사는 세상에』, 시 선집 『오늘을 위한 노래』 『존재의 빛』 등을 간행했다.
또한 시인은 남성 못지않은 사회 활동을 보였다. 월간 교양지인 『새벽』의 기자를 비롯해 『한국일보』 『서울신문』 『경향신문』 문화부 기자, 『부산일보』 논설위원 등 23년간을 언론계에 몸담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여성개발원 원장, 제6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 여성개발부문위원회 위원장, 세계 여성대회에 비정부단체(NGO) 대표단 단장, 방송광고공사 공익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위원 및 교양분과 심의위원장, 문화방송재단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서울시 명예시민증수여(외국인) 심사위원,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생명의 숲 국민운동’ 이사장, 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서울’ 이사장, 성숙한 사회 가꾸기 모임 공동대표, 한국문학관협회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예술상과 훈장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시인은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면서도 시 쓰는 일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 남다른 활동으로 사회적 지위나 명예를 가질 수 있었지만, 시인의 길을 흔들리지 않고 걸었다. 시인의 길을 운명으로 또 생의 목표로 삼고 걸어온 것이다. 그러므로 김후란 시인은 1960년대 이후의 한국 시문학사에서 여성시를 이끈 문인으로 평가하고 그의 시세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김후란 시인의 전체 시세계를 다룬 글들이고, 제2부는 김후란 시인의 첫 시집부터 제12시집까지를 살핀 글들이다. 그리하여 제1부는 주제론으로, 제2부는 작품론으로 정하고 해당하는 글들을 모아 수록했다. 제3부는 김후란 시인의 면모를 그린 시인론이고, 제4부는 김후란 시인과 후배 문인들이 나눈 대담이다.

제1부에는 유종호, 이태동, 김주연, 이건청,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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