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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

  • 오자와 다다시
  • |
  • 시공주니어
  • |
  • 2005-08-26 출간
  • |
  • 56페이지
  • |
  • 175 X 235 mm
  • |
  • ISBN 978895274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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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꾸고 싶은 꿈을 꾸면 안 될까요?
사람과 동물이 함께 만든 도시 애니만 시.
이번에 너구리 너구나 씨가 사람을 제치고 시의원이 됐대요.
토끼는 그런 훌륭한 동물이 되기 위해 멋진 꿈을 꿔야 한다며
잔소리를 해 대네요. 그런데, 어떤 꿈이 멋진 거죠?
그냥 꾸고 싶은 꿈을 꾸면 안 되나요?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는 과연 어떤 꿈을 꿀까요?














시공주니어 서울 서초구 서초1동 1619-4 예일빌딩 4층/전화 588-1098/팩스 598-5602/편집 신인수/홍보 성시형?김경애
작품 소개

멋진 꿈을 꾸면 멋진 사람이 될까
꿈에는 두 가지가 있다. 자면서 꾸는 꿈과 앞으로 자신이 되고 싶은 희망 사항. 이 책에 나오는 토끼와 돼지에게는 이 두 가지가 똑같다. 자면서 멋진 꿈(이를테면 음악회와 무도회가 나오는 고상한 꿈)을 꾸면 훌륭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딱히 틀린 얘기만은 아니다. 토끼와 돼지는 멋진 꿈을 꾸기 위해 늘 음악회나 무도회 생각을 품어야 하니까. ‘꿈은 이루어진다’고,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데 안 이루어질 리가 있겠는가.

‘다름’에 대한 작가의 특별한 애정
작가는 이렇게 꿈에 얽힌 돼지와 토끼의 소동을 재미나게 펼쳐 보이는 가운데 우리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하나 심어 준다. 바로 ‘다름’에 대해서다.
멋진 꿈이란 이를테면 음악회나 무도회가 나오는 고상한 꿈처럼 꼭 하나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 돼지가 양배추를 사랑하듯, 토끼도 당근을 사랑하며 밤마다 꿈을 꿀 수 있는 것처럼 서로 다른 꿈을 꾸는 것은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렇게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당당하게 하고 상대방까지 포용하게 만든다.
이 책에는 작가 오자와 다다시만의 특별한 시선이 또 하나 있다. 잔소리꾼 토끼를 향한 작가의 애정이 그렇다. 어쩌면 다른 책에서는 이 잔소리꾼 토끼가 ‘아, 나는 너무 잔소리가 심했어. 느긋한 돼지를 너무 괴롭혔지 뭐야. 잔소리를 좀 줄여야지.’ 하면서 반성하는 것으로 끝났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 토끼는 끝까지 잔소리꾼으로 남는다. 그래도 느긋한 돼지가 잔소리꾼 토끼를 있는 그대로 좋아하니 말이다.
작가는 토끼의 ‘잔소리’를 고쳐야 할 것으로 보지 않고 토끼의 모습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이게 한다. 사람에게는 확실히 좋고 나쁜 특성만 있는 게 아니라, 어떤 특성이든 좋은 쪽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가 내세우는 ‘다름’이란, 무엇이든 긍정할 줄 아는 마음의 힘과 같다.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는 ‘다름’을 분리와 불화, 차별을 부르는 것으로 보지 않고, 더 넓은 이해와 포용, 사랑으로 그려 낸 유쾌한 작품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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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오자와 다다시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와세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출판사에 들어가 편집자로 일했고, 그 뒤로 작가로서 창작, 방송 대본 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의인화 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우의가 가득한 동화들로 아이에서 어른까지 두루 사랑받고 있습니다. 1965년에는 《눈을 떠라 호랑이 고로》로 NHK 아동문학 장려상을 받았고, 그 밖의 작품으로 《암탉 꼬꼬 아줌마》,《약속은 약속》, 《세상에서 가장 지저분한 레스토랑》 들이 있습니다.

그린이 초 신타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림책, 만화, 삽화, 수필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1959년에는《임금님과 수다쟁이 달걀 부침》이라는 책으로 문예춘추 만화상을 받았고, 1981년에는《양배추 군》으로 그림책 일본 대상을, 1984년에는 《코끼리 알말이》로 소학관 회화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산 너머는 푸른 바다였다》, 《둥!》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나의 크레용》, 《왜 방귀가 나올까》 들이 있습니다.

옮긴이 이선아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좋은 그림책을 우리말로 소개하면서 번역 일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일어 번역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사자왕 부루부루》, 《진지한 씨와 유령 선생》, 《고양이 택시》, 《나는 고양이라고!》, 《커다란 나무가 갖고 싶어》가 있습니다.

도서소개

애니만 시에 사는 돼지와 토끼는 서로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친구입니다. 돼지는 느긋한 반면 토끼는 성질도 급하고 잔소리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둘은 아주 친한 친구 사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토끼는 상대방의 꿈속에 들어갈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합니다. 돼지의 꿈에 함께 나타난 토끼는, 돼지가 또 양배추 꿈을 꾼 것에 화가 났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당근을 좋아하지만 당근 꿈은 꾸지 않을 수 있다고 장담하는데…. 과연, 토끼의 꿈에는 무엇이 나올까요?

꿈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앞으로 자신이 되고 싶은 희망 사항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우리가 잠자면서 꾸는 꿈을 의미합니다.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는 꿈이라는 단어가 가진 두 가지의 의미를 재치있게 풀어 놓습니다.

또한 '다름'이란 주제를 유쾌하게 보여줍니다. 돼지와 토끼의 성격은 무척이나 상반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친구입니다.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는 너와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할 수 있는, 오히려 그 '다름'을 사랑할 수 있도록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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