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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 관한 짧은 우화

코끼리에 관한 짧은 우화

  • 헨드릭 빌렘 반 룬
  • |
  • 서해문집
  • |
  • 2009-09-10 출간
  • |
  • 210페이지
  • |
  • 175 X 226 mm
  • |
  • ISBN 9788974832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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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매머드 공의 1,398,387대 직계 후손인 존 에펠라스 경, 뉴욕에 가다!
진리를 향한 대장정에 나섰던 존 경과 그가 겪어야 했던
이상한 모험(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친구들) 이야기
 
코끼리들이 왜 코끼리로 남아 있기로 결정했는지에 관한 짧은 우화. 코끼리 종족이 인간의 방식을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그냥 코끼리로 남아 있을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존 경’을 인간 세계에 특사로 파견한다는 내용이다.
인간 세계에 파견된 코끼리 존 경은 파리를 거쳐 드디어 뉴욕으로 진출하는데… 뉴욕은 당시 인간의 물질문명 세계를 대표하는, 자본주의의 꽃이 만개한 곳. 그곳에서 존 경이 목격한 것은 화려한 물질 세계 뒤에 도사리고 있는 ‘소외’의 그늘이었다. 존 경은 그곳에서 서커스단에 납치되는데, ‘누들’이라는 닥스훈트 개와 ‘디오게네스’라는 철학자 고양이 친구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된다. 그러고 나서 코끼리 종족은 마침내, 자신들은 그냥 코끼리로 남아 있기로 결정을 내린다.
이 책은 그러한 고난과 극복의 이야기를 주된 줄거리로 하면서 한 페이지에는 짤막한 글, 그리고 한 페이지에는 반 룬이 직접 그린 삽화 한 컷이 나란히 들어간다. 1930년대 세계 대공황의 시대적 배경이 반 룬 특유의 풍자와 익살로 재치있게 묘사된 문명비판적 우화이다.
 
“우리의 세계에는 변치 않을 오래된 가치, 사랑, 관용을 지닌 것들이 이리도 많은데, 왜 결코 풀리지도 않을 그런 문제들에 대해 신경을 쓴다지? 아내에 대한 사랑과 존경, 친구와의 우정, 우리의 아이들이 훌륭한 후계자가 되도록 키우는 즐겁고 감사한 일, 태양이 먼 바다로부터 다시 떠오르는 이른 아침의 아름다움, 보람 있게 보낸 하루의 끝에서 어둠이 언덕과 골짜기에 내려앉을 때, 우리의 수많은 실수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존재의 영원한 실체에 충실했음을 느낄 때, 그때 우리를 찾아오는 만족감.”
-본문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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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헨드릭 빌렘 반 룬(Hendrik Willem van Loon), 그는 누구?
이 유머러스한 괴짜 아저씨를 도대체 뭐라 소개하면 좋을까? 제1회 뉴베리상 수상 작가, 풍자와 해학의 대가, 박학다식한 저널리스트이자 역사학자이자 철학자이자 문화사가, 시대를 앞서간 진보주의자, 20세기 초의 위대한 휴머니스트……. ‘반 룬’이라는 이름 앞에는 늘 이렇듯 화려한 수식어들이 따라다닌다.
한 세기 전의 이 흥미로운 인물의 책이 지금까지도 여전히 세계인의 서가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의 인기가 시공을 초월하여 지금 여기의 우리에게까지 전해져온 비밀은 무엇일까? 역사·철학·예술·과학 등 전방위적으로 뻗치는 그의 폭넓은 지적 스펙트럼이 그 이유일 수도 있고, 상상력을 가미해 아름답게 재해석한 그의 입체적 서술 방식이 이유일 수도 있다. 친근하고 정다운 그의 목소리는 때로 익살스럽게 책 여기저기에 끼어들어 이런저런 불평불만들을 툭툭 던져놓기도 한다. 또한 단아한 문체 못지않게 아름다운, 그가 직접 그린 그림이 가득한 그의 책은 마치 한 편의 동화를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마력이 있다.
‘천재’를 믿지 않는 그였기에 그의 글쓰기 또한 ‘우아’를 떨지 않으며 독자와의 벽이 없다. 읽기 쉽고 재미있으며, 손에 잡힐 듯 생동감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인류의 진보’를 믿어 의심치 않는, 이 순진한 낙천주의자의 ‘골수 휴머니즘’이야말로 우리의 가슴에 감동을 불어넣는 원천일 것이다. “고사리 같은 손에 바이올린 가방을 들거나 한 묶음의 그림을 옆구리에 끼고서,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날아다닐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책을 쓰는 뜨거운 인간애의 소유자였으니 말이다.

1882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난 그는 1902년(20세)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학과 코넬대학에서 공부한 뒤 AP통신의 유럽 특파원으로 일했다. 1911년 뮌헨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서양사를 강의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벨기에에서 종군 기자로 활동했으며, 전쟁이 끝난 뒤 다시 미국에서 역사를 강의하면서 20여 권이 넘는 작품을 썼다. 그중 『인류 이야기』는 미국의 권위 있는 출판상인 뉴베리상의 제1회 수상작으로 유명하며 30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밖에

도서소개

제1회 뉴베리상 수상작가이자 역사학자인 헨드릭 빌렘 반 룬의 책들을 살펴보는 '반 룬 전집' 제2권. <코끼리에 관한 짧은 우화>는 1930년대 세계 대공황의 시대적 상황을 반 룬 특유의 풍자와 익살로 재치있게 묘사한 문명비판적인 우화이다.
 
코끼리들은 인간의 방식을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그냥 코끼리로 남아 있는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인간 세계로 특사를 파견한다. 코끼리 특사 '존 경'은 파리를 거쳐 뉴욕으로 진출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존 경이 목격한 것은 화려한 물질 세계 뒤에 도사리고 있는 소외의 그늘이었다. 코끼리들이 왜 코끼리로 남아 있기로 결정했는지에 관한 짧은 우화를 중심으로 한 페이지에는 짧은 이야기를, 다른 한 페이지에는 반 룬이 직접 그린 삽화를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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