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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식의 탄생

뇌의식의 탄생

  • 스타니슬라스 데하네
  • |
  • 한언
  • |
  • 2017-08-21 출간
  • |
  • 584페이지
  • |
  • 138 X 196 X 37 mm /665g
  • |
  • ISBN 9788955968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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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뇌와 의식은 과학 분야와 철학 분야 모두에서 극도로 어려운 개념이었다. 오늘날 우리는 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뇌와 의식은 여전히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분야다. 아마 더 많은 시간이 흘러야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닌 10년간 매우 흥미로운 발전이 일어났던 바, 이 책은 그러한 발전을 알려는 연구자나 학생 등에게 훌륭한 안내서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프랑스 SACLAY 연구소의 인지신경영상 연구 분과의 수장으로, 프랑스 학술원 회원이면서 언어와 우리 뇌에서 수(Number)를 인지하는 분야를 연구하는 과학자이기도 하다. 아울러 의식에 대한 좋은 연구들을 진행해온 이 분야의 저명한 과학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뇌와 의식에 대한 연구와 관련된 새로운 실험에 따른 증거를 요약하면서 이 책을 시작한다. 사실 뇌와 의식에 대한 연구에서 대표적인 걸림돌 중 하나는 눈에 보이는 ‘주관적 특성’이다.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을 ‘객관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과학은 이러한 ‘주관적 특성’이라는 것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그래서 많은 과학자들은 이러한 ‘주관적 특성’이라는 것을 극복할 수 없기에, 특히 의식에 대한 연구는 영원히 철학자들의 영역으로 남을 것이라고 봐왔다. 하지만 저자는 과학 분야에서의 새롭고 창의적인 실험과 그에 따른 흥미진진한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의식이란 대뇌 피질 내부에서 뇌 전체에 정보를 발송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의식은 신경세포의 네트워크에서 생기며, 신경세포망의 존재 이유는 뇌 전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적절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가 제안한 ‘광역 신경세포 작업 공간’이라는 개념은 신선하면서도 도전적이다. 아울러 저자는 이 작업 공간에 부여된 근본적인 성질은 ‘자율성‘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유의지의 기계인가? 우리 내부로부터 기원하는 자율 활성화 신경세포, 그것의 능력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저자는 또한 이러한 의문에 따른 실험의 증거들을 제시하면서 뇌와 의식에 대한 새로운 이론까지 개발하려고 한다. 그 이론은 뇌와 의식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의 좋은 출발점이며, 뇌와 의식에 대한 더 많은 연구를 이끌어줄 검증 가능한 이론이기도 하다.

의식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고, 이 책도 끝에서는 깊은 철학적 의문으로 되돌아가지만, 지금보다 더 나은 과학적 해답을 찾게 되면 아마도 요즈음 잘 알려진 강한 인공지능(AI)도 이를 기반으로 탄생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레이 커즈와일이 이야기하고 스티븐 호킹 박사가 걱정하는 미래의 강한 인공지능의 출현과 관련하여 의식에 대한 문제는 중심에 놓일 것이며, 이러한 인공지능과의 공존 문제는 바로 우리 뇌와 의식에 대한 연구에서 이루어질 것이고, 이는 결국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인공지능이 단순한 업무를 넘어서 창의성이 필요한 부분까지 해냄으로써 인간의 모든 일을 대신하는 시대가 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시작되는 이 시대에,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에 대한 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뇌 속의 정신을 탐구하는 흥분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네이처》

“데하네는 무의식의 마에스트로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마인드》

“데하네는 세상에서 가장 심오한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를 탐구하는 데 필요한 바로 그 청사진을 제공한다. 똑똑하고 완벽하며 명쾌한 책.”《워싱턴포스트》

“직관을 바꾸는 실험들로 가득 차있다.” 《뉴사이언티스트》
“명쾌하다. 데하네의 최고의 업적은 그가 제창한 광역작업공간이론이며, 그것은 뇌에서 일어나는 과정의 일부가 왜 의식의 경험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완벽한 설명의 첫 단계다. 데하네의 설명은 현재까지 신경을 근거로 한 의식의 이야기 가운데 가장 세련된 것이다.”
크리스 프리스, 《네이처》

“데하네는 이 책에서 20년 가까이 이루어진 활발한 실험과 모델링 작업의 결실을 요약한다……. 이 책은 의식에 대한 연구가 탄생할 때 산파 역할을 한 방법들을 소개하며……정보를 뇌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바로 의식상태에서 의문이 만들어지는 동안 우리가 주관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라고 상정한다……. 그런 의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어떤 시스템 내부에서 전달된 데이터의 유형이 생물학적 또는 인공적인 유기체에 의식경험을 일으키느냐 하는 정보이론적인 설명이 요구된다. 하지만 풍부한 자료를 기반으로 훌륭하게 집필된 데하네의 책은 이것을 피하면서 행동이나 신경의 관찰에 국한시킨다.”
크리스토프 코치, 《사이언스》

“의식에 관한 두툼한 책들은 지난 10년 동안 모든 연구자들이 논전에 참여하려고 하는 바람에 별로 가치가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스타니슬라스 데하네는 관련 분야 ? 철학, 역사, 인지심리학, 뇌촬영, 컴퓨터모델링 등 ? 의 정상에서 새로운 것을 추가하는 극소수의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다.” 《뉴사이언티스트》

“생생한 비유의 재능을 지닌 훌륭한 교사로서 데하네는 ‘의식은 우리에게 순간마다 알아두어야 할 내용에 대해 보도자료로 배포하는 수천억 개의 신경세포를 참모로 거느리고 있는 큰 단체의 대변인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 다음 자신과 동료들이 구축한 ‘광역 신경세포 작업 공간’에 관한 깜짝 놀랄 만한 이론을 설명하면서, 피라미드와 같은 우리의 신경세포와 수상돌기, 그리고 각각의 신경세포가 ‘얼굴, 손, 물체’ 같은 특정한 자극에 대해 ‘관여’한다는 발견 등의 묘사로 우리를 열광시킨다. 우리를 다른 동물과 차별화시키는 ‘매우 정교한 생물학적 기계’에 대한 놀라운 묘사.” 《북리스트》

“복잡한 용어를 흥미롭고 이해할 수 있는 어구로 설명하는 데하네의 솜씨는 자료의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는 사진이나 그림이 덧붙여짐으로써 더욱 강화되어있다……. 이 책은 모든 면에서 뇌의 놀라운 메커니즘을 더욱 뚜렷하게 부각시킬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타니슬라스 데하네의 주목할 만한 책은 오늘날 의식을 다룬 것으로서 내가 지금까지 읽은 것 중 최상의 것이다. 세계적인 과학자인 데하네는 의식을 연구하기 위한 일련의 실험을 개발하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한 실험들은 이 분야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우리에게 의식의 생물학에 직접 접근하게 해주었다. 간단히 말해 이 책은 역작이 아닐 수 없다. 일반 독자에게 아주 새로운 지적탐구의 세계를 열어준다.”
에릭 캔들,《기억을 찾아서》와 《성찰의 시대》의 저자이자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목차

추천의 글 12
서문: 생각의 재료 17
1 실험실로 들어온 의식 45
2 무의식의 깊이 측정 97
3 의식은 무엇에 좋은가? 171
4 의식적 사고의 기호 217
5 의식의 이론화 295
6 궁극적인 테스트 361
7 의식의 미래 419
감사의 말 475
주석 479
참고문헌 510
도판 출전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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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생각이 어떻게 코드화 되는가

『뇌의식의 탄생』은 ‘인공지능이 단순한 업무를 넘어서 창의성이 필요한 부분까지 해냄으로써 인간의 모든 일을 대신하는 시대가 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시작되는 이 시대에,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에 대한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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