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나타났냐’는 듯이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베트남의 다낭, 호이안, 후에. 여행객들은 마치 반가운 친구를 만나듯 가족을 만나듯 편안한 마음으로 다낭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탓인지 때로는 평범해 보이는 일상의 모습도 보이지만 때로는 화려함으로 변신하는 다낭 한강의 용 다리와 호이안 야시장 그리고 후에에 있는 왕궁의 웅장함으로 가슴 뛰게 하는 묘한 매력이 이곳을 다시 또다시 찾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
『지금, 다낭(2017-2018)』은 동남아를 사랑하는 여행 전문가가 직접 발로 뛰고, 보고, 먹고, 체험하고, 느낀 곳들 중에서 엄선해 독자들에게 선보이려 노력했다. 다낭, 호이안, 후에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살 거리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 다낭에서에서 이것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필히 간추려 핵심만을 담으려 노력했다. 따라서 이 책 한 권이 어떤 여행 스타일이건 맞춤형처럼 당신의 여행을 끝까지 가이드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