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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전쟁

문명과 전쟁

  • 아자 가트
  • |
  • 교유서가
  • |
  • 2017-09-01 출간
  • |
  • 1064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8895464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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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문명은 전쟁과 어떻게 맞물려 진화해왔는가?
전쟁은 인간의 본성에 뿌리박고 있을까, 문화적 발명품일까?

선사시대부터 9·11테러까지, ‘전쟁’의 수수께끼를 푼다
진화론에 입각한 최신 연구의 집대성, 인류 역사에 관한 통찰의 진풍경
인류학, 진화생물학, 심리학, 고고학, 경제학, 국제관계학 등을 아우른 명저

▶ 전쟁은 문화적 발명품이 아니다
▶ 인간의 공격성은 무조건적 충동이 아닌 선택적 전술이다
▶ 인간의 생물학적 본능은 인류 역사의 99.5퍼센트를 차지하는 수렵채집 사회에서 형성되었다
▶ 진화론은 인간의 싸움을 이해하는 데 필수불가결하다
▶ 기병을 육성하고 유지해야 하는 엄청난 과제가 봉건제를 낳았다
▶ 폭력적 죽음의 비율은 국가 치하에서 낮아졌다
▶ 권력은 원하는 대상을 획득할 수 있는 보편적인 통화가 되었다

문명과 전쟁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해왔는가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였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명과 전쟁이 어떻게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해왔는지를 추적하고 설명한다. 저자 가트는 인류 역사 속 폭력의 감소 추세를 논증하면서도 ‘평화의 승리’를 점치는 섣부른 환상을 경고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인류의 역사는 오히려 ‘폭력의 승리’, 강한 폭력이 약한 폭력을 제압하고 대체해온 과정이다. 평화는 그 부산물일 뿐이다. “사회 안에서 폭력적 죽음의 비율이 낮아진 것은 대개 폭력이 승리했기 때문이지 어떤 평화로운 합의 때문이 아니었다.”
‘문명과 전쟁의 공진화(共進化)’라는 거대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저자는 자신의 본령인 군사학은 물론이고 진화론, 진화심리학, 동물행동학, 인류학, 고고학, 역사사회학, 정치학, 국제관계학 등 다양한 분과들을 연구했고, 저술에 무려 9년을 들였다. 이 책은 기존의 지식을 개관하거나 종합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수많은 연구와 논제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문명과 전쟁의 상관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문명과 전쟁의 상관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이 책은 여러 학문을 결합한 다학제적 관점에서 우리 종의 기원부터 오늘날의 비재래식 테러 위협까지 다양한 논제들을 다룬다. 아울러 대규모 폭력 분쟁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였다는 것, 싸워서 얻고자 하는 대상과 인간 욕구의 대상이 줄곧 같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 세계의 시공간을 가로지르며 전쟁의 추이를 추적하는 이 책은 인류 역사의 주요 단계들에 관한 통찰을 풍부하게 제공한다. 인간은 왜 치명적인 싸움을 벌일까? 전쟁은 인간의 본성에 뿌리박고 있을까 아니면 나중에 생긴 문화적 발명품일까? 세계 역사에서 농업의 출현, 국가의 등장, 문명의 탄생, 근대성과 민주주의의 도래 같은 주요한 발전은 전쟁과 어떤 관계일까? 전쟁은 끊임없이 확산되고 있을까 아니면 감소하고 있을까?

군사사상 및 군사전략 분야의 대가인 아자 가트
이 책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아자 가트는 이스라엘 학자로 군사사, 군사사상, 군사전략 분야의 대가다. 가트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과 하이파 대학에서 수학한 뒤 옥스퍼드 대학 올 소울스 칼리지에서 저명한 군사사가 마이클 하워드에게 박사과정 지도를 받았다. 하워드는 전쟁을 군대와 군사작전에 국한되는 좁은 의미로 보던 기존의 관점을 비판하며 ‘전쟁과 사회’라는 관점에서 양자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탐구할 것을 주장했다. 가트는 하워드의 이런 전쟁관을 공유한다.
저자는 호모 속이 진화한 200만 년 중 99.5퍼센트에 해당하는 199만 년 동안 모든 인간은 자연 상태에서 수렵채집 생활을 했다면서, 인간의 생물학적 진화는 이 장구한 세월 동안 자연선택의 압력을 받으며 이루어졌다고 본다. 지난 1만 년간 농업을 시작으로 숨가쁘게 진행된 문화적 진화는 인류의 전체 진화에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인간의 싸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물학적 진화를 살펴보려면 지난 200만 년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수렵채집 사회에서 싸움과 연관된 인간의 본성과 동기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원시전쟁의 패턴이 어떠했는지에서 논의를 시작한다.

* 2006년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올해의 책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이 주제에 관한 최고의 책! 문명과 전쟁이라는 주제와 관련해 내가 읽는 단연 최고의 책이다. 저자는 신선한 전체론적 접근법으로 인류학, 진화생물학, 심리학, 고고학, 경제학, 역사학, 국제관계학 등 다양한 영역의 통찰을 결합한다. 지극히 객관적인 이 책은 사회과학 분과들에서 수집한 (정성적·정량적) 데이터에 의존하며, 저자는 전쟁이라는 주제를 도덕적·주관적으로 해석하거나 정당화하지 않는다. (…) 읽기 쉽고 흥미로우면서도 아주 철저하다. 나는 사회과학 책들을 많이 읽었지만, 바로 이 책이 인간의 본성과 인류 문명을 큰 틀에서 이해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 진정한 걸작이며 인류의 문명 및 역사와 전쟁의 상관관계에 관해 배우려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한다.
_아마존 독자 Akhilesh Pillalamarri

별점 5점을 훌쩍 넘어선다! 고위 군사 전문가들의 필독서! 정녕 ‘충격과 공포’의 책이다! 아자 가트의 순수한 지성이 담긴 이 대작에 당신은 다시 한번 아연실색할 것이다. 나는 전쟁에 관한 가트의 다른 책들에 줄곧 감명을 받았다. 그런데 28년간 현역으로 복무했고 다양한 군사적 주제에 관한 장서를 1000권 이상 보유한 내게 ‘전쟁의 수수께끼’를 다학제적 관점에서 포괄적으로 다룬 이 책만큼 깊은 감명을 준 책은 없었다. (…) 이제 나는 고위 장교들 모두가 이런 박식한 다학제적 접근법으로 전쟁의 넓은 영역을 공부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이 책의 관점은 ‘그저 그런’ 표준적 전쟁관이 결코 아니다. 진정으로 열린 마음을 가진 독자라면 이 책을 읽고 전쟁의 모든 측면을 재평가해야 할 것이다. 나는 전쟁과 관련한 이른바 ‘현대’의 믿음, 동기, 정책, 전략, 작전, 전술을 재교육하고 재평가하기 시작할 중대한 문헌이 이 책이라고 믿는다. 미국 백악관, 국방부, 국무부, 국가정보국, 국가안보국, CIA, FBI의 고위 관료들 전원에게 이 책을 강제로 읽게 해야 한다. 모든 참모 양성 대학과 군사 대학에서 이 책을 필독서로 지정해야 한다.
_아마존 독자, i-Palikar

철저하다는 표현은 학식의 폭과 깊이를 묘사할 때 남용되곤 한다. 그러나 이 책을 묘사하면서 철저하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여러 학문을 가로지르는 연구의 범위와 수준이 정말로 인상적이다.
_아마존 독자, Michael

저자소개

저자 아자 가트(Azar Gat)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의 ‘에제르 바이츠만 국가안보 석좌교수’. 같은 대학의 정치학과 학과장을 두 차례 역임했으며, 텔아비브 국제 외교안보 프로그램을 창설해 이끌고 있다. 이스라엘 하이파 대학에서 학사, 텔아비브 대학에서 석사, 영국 옥스퍼드 대학 올 소울스 칼리지에서 박사과정를 마쳤다. 이스라엘 방위군 예비역 소령이다. 연구 주제는 전쟁의 원인과 진화, 군사이론, 군사전략, 민족주의 등이다. 저서로 『군사사상의 역사: 계몽주의부터 냉전까지A History of Military Thought: From the Enlightenment to the Cold War』 『민족: 정치적 종족성과 민족주의의 오랜 역사와 깊은 뿌리Nations: The Long History and Deep Roots of Political Ethnicity and Nationalism』 『전쟁의 원인과 평화의 확산The Causes of War and the Spread of Peace』 등이 있다.

도서소개

『문명과 전쟁』은 여러 학문을 결합한 다학제적 관점에서 우리 종의 기원부터 오늘날의 비재래식 테러 위협까지 다양한 논제들을 다룬다. 아울러 대규모 폭력 분쟁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였다는 것, 싸워서 얻고자 하는 대상과 인간 욕구의 대상이 줄곧 같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문명과 전쟁의 공진화(共進化)’라는 거대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저자는 자신의 본령인 군사학은 물론이고 진화론, 진화심리학, 동물행동학, 인류학, 고고학, 역사사회학, 정치학, 국제관계학 등 다양한 분과들을 연구했고, 저술에 무려 9년을 들였다. 이 책은 기존의 지식을 개관하거나 종합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수많은 연구와 논제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문명과 전쟁의 상관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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