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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지구에서 살고 싶어

튼튼한 지구에서 살고 싶어

  • 이어령
  • |
  • 푸른숲
  • |
  • 2014-04-16 출간
  • |
  • 140페이지
  • |
  • 180 X 230 mm
  • |
  • ISBN 978897184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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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요즘들어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문제를 다룬 책들에 관심이 많이 간다. 경제적으로도 심각해지는 요즘이지만, 곳곳에 지진이나 해일등으로 피해를 보는 나라들도 속출하고, 돌풍이나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도 동해나 서해에 잡히는 어종이 달라졌다는 소식들을 접하다보니 불현듯 좀 불안해지는 요즘이다. 아직 내가 태어나 살아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30여년동안 기후도 참 많이 바뀐듯하다. 우리 어릴때는 겨울엔 추운게 당연했고 그건 밖에 있으나 안에 있으나 춥다고 느꼈던 것같은데 요즘은 한겨울에도 집 안에서는 가벼운 옷차림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산업발달로 인하여 누리게 된 혜택만큼 어쩌면 생각보다 더 많이 지구가 많이 병들어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이어령의 춤추는 생각학교 시리즈로 만나는 이번 책에는 지구의 환경과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지금까지 만나본 이야기들 모두 참으로 많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었는데 이번 책에는 직접적으로 우리의 실생활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라서 더 꼼꼼히 읽어보게 되었다.
<튼튼한 지구에서 살고 싶어>는 제목처럼 지구의 환경과 더불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구성이다. 먼저 아기가 태어날때의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우면서도 경이롭다. 엄마 뱃속에서 손톱도 다 자란 아기가 태어날때 주먹을 꼭 쥐고 태어나는 이유는 엄마의 자궁을 보호하려고 하는 거라는 신비로운 이야기. 그렇게 우리가 터전을 두고 태어난 이 지구에서 자연을 할퀴는 손이 되고 있다고 하는 그 표현이 어쩜 그리도 딱 맞아떨어지는지 모르겠다.
 
"너 스스로 지구의 산소가 되지 않으면, 기업거나 정치가, 그리고 훌륭한 학자나 예술가가 되어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책속 p21)
라는 말이 가슴에 와서 박혔다. 역시 멋진 문장이지만 그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아이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 같았기에.
 
인간의 문명의 발달로 인해서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와 물부족국가에 포함이 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이야기를 통해 물 절약에 관한 이야기와, 무심코 버리는 건전지에 들어있는 중금속이 나중에는 시원한 물의 뿌리를 더럽힐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오염덩어리인 산성비와 황사, 그리고 쓰레기를 줄이는게 절약이 된다는 사실도 일깨워주며 아홉번째 마당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도 옛어른들의 지혜인 까치밥 이야기를 통해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다른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삽화와 함께 중요한 부분에는 색깔을 달리해서 인상깊은 구절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이 책을 보는 아이들에게 꼭 실천해보고자 하는 의지도 함께 심어줄 것 같은 멋진 수업이다. 역시 알찬 느낌 그 자체, 이제 10교시를 향해 가는데, 1권부터 보면 아이들에게 참 즐겁고도 유익하고 생각도 깊어지는 시간을 선사할 것같다.

목차

앞마당 지구의 산소가 되자

첫 번째 우리 모두의 집, 지구를 지키자
아기가 주먹을 쥐고 태어나듯
자연을 할퀴는 손, 자연을 어루만지는 손

두 번째 마당 물 쓰듯 하면 안 되는 물
물 없는 지구는 피 없는 몸
물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고?

세 번째 마당 흙을 숨 쉬게 하자!
모든 생명을 품고 키우는 흙
흙을 되살리는 의사, 지렁이

네 번째 마당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오염 덩어리, 산성비와 황사

다섯 번째 마당 들어 봐, 숲이 숨 쉬고 있어
산소를 만드는 공장, 밀림

여섯 번째 마당 야생 동물은 지구 마을 한 가족
동물들이 사라져 가고 있어!
고릴라 친구, 다이앤 포시

일곱 번째 마당 쓰레기도 자원이 될 수 있어
깨진 유리도 다시 보자
알루미늄 캔 하나를 되살렸더니

여덟 번째 마당 환경과 친한 에너지가 좋다
땅속 자원이 모두 사라진다면?
바람과 태양이 주는 에너지

아홉 번째 마당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려면
옛 어른들은 왜 꼭 까치밥을 남겼을까?

뒷마당 환경을 먼저 생각하자

책 속의 책 나의 작은 환경 사전

저자소개

1934년 충남 아산에서 일곱 남매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어요. 일제 강점기에 초등학교를 다녔고 중ㆍ고등학교 때 해방과 6.25 전쟁을 치렀지요. 선생님은 전쟁 때문에 학교 공부를 거의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 집에서 책을 읽고 혼자서 생각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지요.
이어령 선생님의 어머니는 책을 무척 좋아하셨다고 해요. 선생님이 글자를 모르던 어린아이 때부터 잠들기 전 머리맡에서 책을 읽어 주셨는데, 그 덕분에 선생님은 문학에 눈을 뜨게 되었대요.
선생님은 법관이나 의사가 되기를 바랐던 가족들 몰래 서울대학교 국문학과에 들어가 대학을 졸업했던 스물네 살에 문학 평론가가 되었지요.
서울 올림픽 때는 개회식과 문화 행사를 이끄셨는데, 굴렁쇠를 굴리는 호돌이 아이디어는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지요. 그 뒤 초대 문화부 장관이 되어 우리나라의 문화 시대를 활짝 여셨어요.
이어령 선생님이 가장 큰 자랑으로 삼는 책은, 100만 부가 넘게 팔린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도 아니고, 일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계 여러 나라 말로 번역ㆍ출간되어 세계의 석학들이 타는 아주 큰 상을 받게 했던 《축소지향의 일본인》도 아니래요. 바로 이 시리즈 《이어령의 춤추는 생각 학교》랍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창조적인 생각을 할 줄 아는 어린이, 남과는 다른 생각을 할 줄 아는 독창적인 어린이’로 자라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써 내려간 책이지요.
선생님은 어렸을 때 기른 창조적인 생각의 힘 덕분에 일흔이 훨씬 넘은 지금에도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일을 하고 계세요. 그래서 전 문화부 장관, 문학 박사, 문학 평론가, 소설가, 시인,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 언론인, 그리고 지금은 [중앙일보] 상임고문 등 많은 이름이 따라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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