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혈의 누 외

혈의 누 외

  • 이인직
  • |
  • 푸른사상
  • |
  • 2012-02-15 출간
  • |
  • 320페이지
  • |
  • 149 X 219 mm
  • |
  • ISBN 9788956408910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2,61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1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푸른사상에서 의욕적으로 기획한 <오늘의 한국문학>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네 번째 주자로 1906년, 「만세보」에 「혈의 누」를 발표함으로써 전대소설과 다른 새로운 소설적 기법을 시도한 이인직의 소설선을 소개코자 합니다. 본 도서에는 이인직 신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혈의 누」와 함께 「모란봉」, 「은세계」, 「빈선랑의 일미인」 등 총 네 편의 소설이 실려 있습니다. 그의 문장을 통해 개화기 근대적 이상과 정치적 이념 등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한국문학>

모든 역사가 새롭게 해석되는 현재의 관점이듯 문학 텍스트 역시 새롭게 해석되는 오늘의 의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전집에서 무엇보다도 새로운 작가와 텍스트들의 발굴에 주력하였으며, 아울러 본 전집이 채택한 작가 작품들의 선정과 배열방식은 과거의 우리 문학에 대한 관습적 이해와 독서방식에 대한 방성과 함께 신선한 해석적 관점들을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 전집에서 과거의 전집들에서 보게 되는 오류를 바로잡아 작품의 서지와 텍스트의 본래적 모습을 충실히 반영하는 데 주력하였다.

- 편집위원 서종택, 안남일, 윤애경, 박형서

강요된 개항에 의해 외국의 상품과 문물이 도입되면서, 한국 사회는 주로 개화파에 의해 근대화의 이념이 실천적으로 수행되었으며, 그 대표적인 문학 양식이 이른바 ‘신소설’이다. 이는 외세의 작용이 가장 강력한 충격으로 등장한 갑오경장 이후의 신구사조의 대립을 배경으로 하여 등장한다. 봉건질서의 해체와 새로운 식민자본주의의 형성기를 배경으로 한 이 신소설은 따라서 개화기 시대의 시대적 이념을 형상화하는 데 가장 야심적인 서사 양식이었다. 이때의 가장 광범위한 독자층을 형성하였던 신소설은 이인직의 「혈의 누」를 전후해서 합방에 이르기까지 왕성하게 창작되었으며, ‘문명개화’, ‘풍속개량’ 등 근대화의 이념이 이들의 일반적인 주제가 되었다. 봉건질서에 대한 부정과 비판, 새 문명에 대한 예찬이 대대적으로, 그리고 공공연하게 행해졌던 당시의 이상과 환상이 신소설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신소설은 갑오경장 이후의 일본에 예속되어 가는 약 15년간의 조선 사회의 황폐한 구조와 당대인의 삶의 양상을 잘 담아내고 있다.

목차

<오늘의 한국문학>을 펴내며
일러두기

혈의 누
모란봉
은세계
빈선랑의 일미인

용어풀이
작품해설 이인직 소설의 현실인식 서종택
작가연보
작품목록

저자소개

저자 이광수(李人稙)는 이인직은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관비 유학생으로 일본 유학을 다녀왔으며, 최초의 ‘신소설’ 「혈의 누」(1906)을 「만세보」에 발표함으로써 전대소설과 다른 새로운 소설적 기법을 시도하였다. 개화기의 근대적 이상과 정치적 이념이 「은세계」, 「치악산」, 「귀의 성」 등의 작품에 잘 드러나 있다.

도서소개

봉건질서에 대한 부정과 비판, 새 문명에 대한 예찬이 대대적으로, 그리고 공공연하게 행해졌던 당시의 이상과 환상이 신소설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신소설은 갑오경장 이후의 일본에 예속되어 가는 약 15년간의 조선 사회의 황폐한 구조와 당대인의 삶의 양상을 잘 담아내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