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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가고 있다

나 여기 가고 있다

  • 임지나
  • |
  • 문학의숲
  • |
  • 2017-08-20 출간
  • |
  • 304페이지
  • |
  • 141 X 211 X 18 mm /427g
  • |
  • ISBN 979118790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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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난히 큰 별 하나가 가만히 속삭였다. ‘울지 마라 울지 마라.’”

고단했지만 돌이켜보면 아름다웠다
아버지는 유난히 남존여비, 유교적 사상에 젖어 아내와 자식들을 고단하게 만들었다([울지 마라 울지 마라][나를 키운 양육비는 5백만 원?]). 그래도 골목대장 노릇을 하며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인 어머니 덕이었다. 어머니는 장티푸스에 걸려 생사를 오간 남매를 헌신적으로 간호해 살려냈고([어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간호사]), 아버지의 반대에도 학업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어머니의 금메달]). 겨우 겨우 학업을 이어간 후 미국인 남편을 만나 아버지가 반대하는 결혼을 강행했다. 얼마 후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고 1년도 안 돼 아버지를 하늘로 보내기까지 아버지로부터는 원망과 서러움, 애증을 풀어내고([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어머니에게서는 무한한 따뜻함과 감사와 회한이 가득하다([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을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게 해준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추억은 따뜻하다([그리운 친구 금자와 선생님], [담장 너머 실루엣], [내 가슴에 심은 사랑의 꽃씨]).

“한국을 떠나 얼룩진 흔적들을 깨끗이 씻어내고
새로운 세계에서 꿈을 이루고 싶다는 욕망도 무럭무럭 피어올랐다.”

삶은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무거웠다
그곳에 가면 뭐든 다 이룰 수 있을 거 같았던 이민생활 또한 순탄치 않았다.[낯선 나라에서 아기를 키운다는 것], [소통, 그리고 슬픈 콩글리쉬]) 도전적인 자신에 비해 남편은 무척 신중한 사람이어서 부딪치는 일이 잦았고([인생의 동반자]), 부동산 중개업으로 자리를 잡기까지 매일 매일 도전의 연속이었다([교수님, 남대문이 열렸어요], [볼사치카가 볼사 치과 된 사연], [누구에게나 실패는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상처도 받았지만 더 단단해졌고 이제는 이해 못할 사람도 없는 듯 보인다([이국땅에서 만난 이웃사람],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한다]). 가까이 산 오빠 가족을 통해 또 다른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도 풀어낸다([오빠 생각],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시원한 바람에 몸을 맡기고 내려서 잠시 쉬었다 가도 되는 인생이고
푸른 잔디에 누워 별을 세고 꿈을 꾸며
밤이슬 젖으며 천천히 걸어서 가도 되는 여행이다.”

작가 자신과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위로
돌이켜 보건데 살아오면서 가장 뿌듯함은 두 아들을 반듯하게 키우면서 포기하지 않고 쉼 없이 걸어온 일이다([나 여기 가고 있다]). 이젠 소소한 행복에 눈물지을 수 있으며 ([하얀 쌀죽], [11월을 보내며]) 자신의 못생긴 손뿐만 아니라 가족과 매순간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게 되었다([가장 아름다운 손은 일하는 손], [함께 부르는 노래], [세상의 아침 풍경]).

작가의 삶은 압력을 견디고 견뎌 마침내 빛을 머금은 보석과 닮았다.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도 매순간 빛나고 있었음을 40여 편의 글을 통해 보여준다.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스스로 일구어낸 삶이지만, 한 편 한 편에 나타난 가족, 친구, 이웃 사람, 동료, 지나가는 걸인, 강아지들, 바닷바람, 매일 마신 커피 한 잔까지 위안과 용기를 준 존재는 무수히 많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살아갈 만하다고 따뜻하고 감성적인 글을 통해 잔잔하게 속삭이고 있다. 살아온 시대는 달라도 살아가는 방식은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며 작가 자신과 우리 모두에게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고 있다.

목차

1부 울지 마라 울지 마라
어머니의 금메달 | 양반, 고것이 뭣이 중헌디 |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간호사 | 생애 첫 가출의 추억 | 구정물통 속 쉰 보리밥 한 덩이 | 그리운 친구 금자와 선생님 | 담장 너머 실루엣 | 울지 마라 울지 마라 | 내 가슴에 심은 사랑의 꽃씨 | 나를 키운 양육비는 오백만 원? |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2부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한다
낯선 나라에서 아기를 키운다는 것 | 소통, 그리고 슬픈 콩글리쉬 | 이국땅에서 만난 이웃사람 | 고무줄 나이 | 교수님, 남대문이 열렸어요 | 볼사치카가 볼사 치과 된 사연 | 작은 범죄, 큰 후회 | 아들의 F학점 | 인생의 동반자 |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한다 | 누구에게나 실패는 있다 | 오빠 생각 |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 어떤 걸인

3부 다시 봄이 오는 소리
언덕 위의 하얀 집을 꿈꾸다 | 가장 아름다운 손은 일하는 손 | 함께 부르는 노래 | 세상의 아침 풍경 | 다시 봄이 오는 소리 | 나 여기 가고 있다 | 아끼고 사랑하면 가족이다 | 조롱박이 여물 때 | 11월을 보내며 | 결코 가볍지 않은 인연들 | 커피 한 잔을 마시며 | 일등 손님의 자격 | 하얀 쌀죽 |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

4부 미국 친구들을 위해
I thought it was a mother's work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Father my heavenly father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 My Older Brother 오빠 생각 | Rice porridge 하얀 쌀죽 | Perception is Everything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

저자소개

저자 임지나는 전남 광주 중앙여고 졸업. 전남 대학 2년 수료 후 서울 우석대학교 졸업.(우석대학은 1971년 고려대학에 합병되었음.) 1975년 하와이로 이민. 1978년 캘리포니아로 이주. C.A 오렌지카운티에서 29년간 부동산 회사 운영. 미주 한국일보 논픽션에 입상, 한국 대구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논픽션 우수상 입상. 재미 수필가 협회 회원, 서부 부동산 협회 부회장 역임, 현재 오렌지 글 사랑 회장.

도서소개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쉼 없이 걸어온 이야기, 삶에 대한 고백과 성찰의 기록

가난한 집안의 삼남매 중 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심한 차별을 받으며 어렵게 학업을 마치고 결혼하여 미국으로 떠난 작가는 그곳에서 부동산 중개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걸어온 길보다 가야 할 길이 짧아진 지금,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짊어졌던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웠음을 고백한다. 남보다 항상 늦었지만 쉼 없이 걸어왔기에 이제는 하늘에 계신 부모님에게 자랑스러운 딸일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손자를 둔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한 고백과 성찰의 기록이며, 어려움을 견디며 자신의 삶을 살아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축복의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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