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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

연애하듯 여행

  • 라라
  • |
  • 마음의숲
  • |
  • 2015-10-07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8899278394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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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편도 티켓을 들고 / T H A I L A N D
2. 여행은 때로는 어긋나지, 비행기가 불시착하듯 / T O G O
3. 치열한 연애, 연애하듯 여행 / B R A Z I L
4. 여행자를 사로잡는 사소한 감정 / A R G E N T I N A & U R U G U A Y
5. 국경에서 헤어지기로 하다 / B O L I V I A
6. 길을 잃고 비로소 보이는 것들 / P E R U
7. 때로는 이런 여행 / E C U A D O R
8. 당신이 궁금해요 / C O L O M B I A
9. 웨딩드레스와 나비넥타이를 들고 시작된 여행 / M A X I C O
에필로그

도서소개

『연애하듯 여행』은 세계여행을 하며 웨딩사진을 찍은 두 남녀의 이야기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낯선 도시의 풍경, 아프게 울고 웃었던 여행의 기록들이 담겨있다. 태국의 빠이, 비행기가 불시착했던 아프리카 토고,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를 향해 걸었던 시간, 커피가 끝내주는 콜롬비아, 그리고 할 말을 잃게 한 멕시코 칸쿤의 바다까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치열하게 사랑한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3만 9천 원짜리 웨딩드레스와 나비넥타이를 들고
비행기에 오르다!

사람들이 물었다. 인도에서 만나 결혼식을 올린 두 여행자의 신혼여행지는 어디냐고.
“1년 후에 6개월이 넘는 신혼여행을 가려고 해요.”

겉치레에 치중한 결혼비용은 최소화하고, 은반지로 모든 예물을 대신했다.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제주로 내려가 신혼살림을 차렸고, 그렇게 1년은 돈을 더 모았다. 그 후 다니던 직장에 멋지게 사표를 던지고, 연애시절 함께 세운 계획을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그 계획은 배낭을 메고 세계를 여행하며 웨딩사진을 찍는 것! 6개월 동안 10개국을 여행하며, 찍지 않은 웨딩사진을 찍었고, 배낭을 메고 떠난 여행길에서 길고 긴 신혼여행을 즐겼다.
이 책은 세계여행을 하며 웨딩사진을 찍은 두 남녀의 이야기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낯선 도시의 풍경, 아프게 울고 웃었던 여행의 기록들이 담겨있다. 태국의 빠이, 비행기가 불시착했던 아프리카 토고,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를 향해 걸었던 시간, 커피가 끝내주는 콜롬비아, 그리고 할 말을 잃게 한 멕시코 칸쿤의 바다까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아름다운 사진을 찍고, 또 치열하게 사랑을 한 연애처럼 달콤하고 뜨거운 여행이야기를 만나보자.

[출판사 서평]

셀프웨딩촬영을 위해
배낭을 메고 떠난 6개월간의 세계일주

스몰웨딩, 셀프웨딩촬영이라는 핫키워드가 결혼을 앞둔 젊은 남녀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국내외 유명인들을 중심으로 바뀌기 시작한 결혼문화는 화려한 예식장과 고급 스튜디오에서 찍는 웨딩화보 대신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결혼에 집중시켰다.
사람들은 결혼비용의 허례허식을 줄이기 시작했고, 관례처럼 여겨지던 지출을 아껴 더 의미 있는 일에 사용했다.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스몰웨딩과 셀프웨딩촬영은 삼포세대, 오포세대, N포세대, 웨딩푸어라는 이 시대 젊은이들을 변화시켰다. 그들은 돈 때문이라는 핑계 대신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하게 털어냈고, 하고 싶은 일은 용감하게 실행했다. 이 책은 거기서 조금 더 용기를 낸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뤘다.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위해 돈을 더 열심히 모아야 한다는 신혼부부의 사명 아닌 사명을 뿌리치고, 그들은 더욱 무모해졌다. 서로의 지문을 새겨 넣은 은반지로 모든 예물을 대신하고, 배낭 속에 웨딩드레스와 와이셔츠, 나비넥타이를 담고 비행기에 올랐다.
처음의 계획은 신혼여행 겸 세계여행을 하며 낯선 여행지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것이었지만, 여행이 깊어질수록 그들은 더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이전에는 보지 못한 세상을 보고, 만나지 못한 세상과 만났다. 그들이 보고야 말았던 ‘다른 세상’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사람들,
세상이 이제야 내가 보이냐고 말을 걸어왔다

여행은 몇 십 킬로그램의 배낭을 메고 걷는 것부터 시작한다. 어디든 마음에 드는 곳을 만나면 머물고 싶은 만큼 머물고, 가고 싶거나 보고 싶은 곳은 고민하지 않고 찾아간다. 낭만을 찾아 연애시절 약속을 지키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지만, 그곳에서 만난 현지의 사람들과 그들의 인생과, 또 다른 여행자들의 삶과 마주하며 많은 것들이 변했다.
아이를 위해 기부를 부탁하는 팻말을 들고 몇 시간이고 전통춤을 추는, 태국 빠이에서 만난 부자父子, 남미 최대의 빈민국 볼리비아에서 커피를 팔던 어린 엄마, 살을 에는 추위에도 폐타이어로 만든 고무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마추픽추의 청년, 여행을 떠나와 먹고 자고 쉬며 느리게 하루를 보내는 여행자의 눈에는 현지인들의 ‘진짜 삶’이 낯설고, 때론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가난한 나라를 여행할 때면 맞닥뜨리게 되는 풍경들은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하며 웨딩사진을 찍자는 처음의 계획과 달리, 이들은 먼 나라에서 더 많은 것을 안고 담고 돌아왔다. 여행길을 따라 길 위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보자. 그 속에서 현실은 고민도 많고 아픈 날도 많았다.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세계 곳곳의 숨은 나라와 도시를 누비며 아름다운 웨딩사진을 남기고, 여행했던 나라들의 가난한 맨얼굴과 여행지에서 만난 또 다른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그리고 이 여행길에,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함께 오르길 손 내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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