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이 시작되고 무르익는 곳, 구스베리 공원!
<동화 보물창고> 총서『구스베리 공원의 친구들』. 뉴베리상을 두번이나 받은 신시아 라일런트의 작품으로, 구스베리 공원에 사는 귀엽고 개성 넘치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유쾌하고 가슴 찡하게 펼쳐집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코나와 청설모 스텀피를 중심으로 현명한 소라게 그웬돌린, 사고뭉치 박쥐 머레이 그리고 구스베리 공원에 사는 여러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이 책은, '우정'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해줍니다.
구스베리 공원에 사는 청설모 스텀피는 곧 태어날 자신의 아기들을 위해 열심히 둥지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대단한 물건 수집가인 스텀피는 아기들을 위해 집도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친구 코나가 본다면 깜짝 놀랄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어느 날, 얼음 폭풍이라는 무서운 재앙이 덮쳐 왔습니다. 코나는 스텀피와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어렵게 구스베리 공원에 도착했지만, 스텀피는 코나를 찾기 위해 이미 둥지를 떠났는데….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작품은 동물의 특징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성격을 적절하게 조화시켰습니다. 어떻게 하면 진실하고 용감한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인생에서 친구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동물들에게 인간과 같은 생각을 불어넣고, 감정을 심어 주며, 의리, 우정 등 인간이 갖고 있는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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