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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꽃은 지고 나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다(북경이야기2)

아버지의 꽃은 지고 나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다(북경이야기2)

  • 린하이윈
  • |
  • 베틀북
  • |
  • 2001-01-20 출간
  • |
  • 13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848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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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북경 이야기]는 현재 대만 최고의 작가 린하이윈이 지은 걸작 가운데 하나로 뽑힌다.
1960년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 대만은 물론 중국 본토에 이르기까지 많은 독자들을 거느리고 있는 작품이다. 영어 번역본과 영화 시나리오 등을 포함하여 10가지가 넘는 판본이 나온 것만 보더라도 이 책의 작품성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화가 관웨이싱의 동양화적 터치는 그녀의 작품성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어린 소녀의 눈을 통해 들여다본 어른들의 세계"
작가 린하이윈의 자전적 이야기는 그녀의 어린 시절 추억과 풍경을 일곱 살 아이답지 않은 사춘기적 감성으로 담담하게 그려진다.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어른들을 들여다보는 주인공 잉쯔의 눈은 천진함과 자연스러움으로 가득 차 있다. 그를 표현하는 문체는 물이 흐르듯 막힘이 없다. 주인공과 같은 나이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사춘기의 열병을 어설프게 앓기 시작하는 고학년, 이 책을 권하는 어른들까지도 동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중국 동화이다.

"우리 아이들의 숨어 있는 정서를 자극하는 친근한 동양화의 멋"
또 하나, 잉쯔의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는 관웨이싱의 시각은 이 책의 작품성을 더욱 단단하게 해준다. 독특한 수채화 기법으로 표현한 1920∼30년대 인물들의 옷차림, 건물, 주변 풍경과 분위기는 모두 미묘한 광채의 움직임에 의해 생생하게 살아난다. 특히 등장 인물들의 복잡하고 진솔한 감정 표현을 그대로 전달해 내는 그림은 어린 독자들을 작품 속의 시공간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기에 충분하다. 지금까지 우리 아이들이 만났던 그림책의 서양화와 다른 동양화풍의 은은하면서도 풍부한 색채는 숨겨져 있던 우리 아이들의 정서를 친근하게 자극할 것이다.

줄거리
주인공 소녀 잉쯔가 중국 베이징에서 살던 어린 시절. 잉쯔의 눈을 통해 들여다본 어른들의 삶은 그 모양새가 각기 다르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 상처를 받아 미쳐 버린 슈전, 양부모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친엄마를 찾아 나서겠다는 친구 뉴얼, 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도둑이 되어버린 아저씨, 자신의 아이는 키우지 못한 채 남의 집 유모가 된 쑹 마. 그러나 그들은 모두 소중한 추억만을 남겨둔 채 잉쯔 곁을 떠나가고 그 속에서 잉쯔는 '이별'이라는 어려운 감정을 배운다. 마지막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조차 잉쯔와 영원한 이별을 하고, 잉쯔의 어린 시절도 그를 정점으로 끝이 난다. "아버지의 꽃은 지고, 나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다."

저자소개
린하이윈(林海音)
린하이윈은 현재 대만에서 최고의 명성을 누리는 작가이다. 10년 동안 "롄허바오"紙의 문화부 주간을 지냈으며, "순문학 출판사"를 창설하여 출판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소설뿐만 아니라 산문도 여러 권 냈으며, 지금은 좋은 작품을 쓰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 1960년에 출간된 이 책 ≪북경 이야기≫는 그녀의 걸작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보석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린이 소개 | 관웨이싱(關維興)
관웨이싱은 국제 수채화단에서 최고 호평을 받는 화가로서 중국 길림에서 태어났다. 19세에 노신 미술학원에 입학해서 미술을 공부했고, 20세에 2년 동안 루마니아 보바 유화학교에서 수학했다. 관웨이싱의 그림은 풍부하고 부드러운 색채가 특징이며, 사물에 어떻게 생명을 불어넣을지 아는 화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22년에는 미국 수채화전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영국 왕실 수채화협회의 명예회원이다.

목차

1. 아버지의 가슴에 진 꽃그림자
2. 봄을 기약하고 떠난 사람들
3. 어리숙하고도 고귀한 시간들

저자소개


린하이윈(林海音)
린하이윈은 현재 대만에서 최고의 명성을 누리는 작가이다. 10년 동안 \"롄허바오\"紙의 문화부 주간을 지냈으며, \"순문학 출판사\"를 창설하여 출판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소설뿐만 아니라 산문도 여러 권 냈으며, 지금은 좋은 작품을 쓰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 1960년에 출간된 이 책 ≪북경 이야기≫는 그녀의 걸작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보석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린이 소개 | 관웨이싱(關維興)
관웨이싱은 국제 수채화단에서 최고 호평을 받는 화가로서 중국 길림에서 태어났다. 19세에 노신 미술학원에 입학해서 미술을 공부했고, 20세에 2년 동안 루마니아 보바 유화학교에서 수학했다. 관웨이싱의 그림은 풍부하고 부드러운 색채가 특징이며, 사물에 어떻게 생명을 불어넣을지 아는 화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22년에는 미국 수채화전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영국 왕실 수채화협회의 명예회원이다.

도서소개

192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격동의 중국 베이징을 무대로 한 애잔한 성장 동화. 안팎으로 어지러운 정국 속에서 고단한 삶을 견뎌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 미쳐 버린 여관 문지기 딸 슈전, 양부모의 학대로 집을 나갈 꿈을 꾸고 있던 내친구 슈얼, 동생의 학비를 대기위해 도둑이 되어버린 아저씨, 열여섯에 늙은 영감의 첩으로 팔려온 란 이냥, 자기 아이한테는 남의 젖을 얻어 먹이고 우리집 유모가 된 쑹 마, 젊은 나이에 폐병으로 돌아간 우리 아버지. 정치적으로 어지러운 나라 안에서 고구마죽으로 끼니를 때워야 했던 춥고 배고픈 한 시대를 함께 견디고 살아낸 사람들의 아름답고도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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