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불온한 철학사전

불온한 철학사전

  • 볼테르
  • |
  • 민음사
  • |
  • 2015-09-21 출간
  • |
  • 552페이지
  • |
  • ISBN 978893747013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간통 Adultere
여전사들 Amazones
영혼 Ame
우정 Amitie
사랑 Amour
자존심 Amour-propre
그리스의 동성애 Amour socratique
식인종 Anthropophages
먼 옛날 Antiquite
겉모습 Apparence
돈 Argent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
무기, 군대 Armes, Armees
점성술 Astrologie
무신론 Atheisme
권위 Autorite
인색 Avarice
입맞춤 Baiser
수염 Barbe
아름다움 Beau
도서관 Bibliotheque
건강을 위해 건배 Boire a la sante
인간 정신의 한계 Bornes de l’esprit humain
숫염소·수간·마술 Bouc, Bestialite, Sorcellerie
성격 Caractere
확실한, 확실성 Certain, Certitude
돌팔이 Charlatan
개 Chien
할례 Circoncision
시대와 장소의 영향을 받는 중범죄나 경범죄 Crimes ou delits de temps et de lieu
호기심 Curiosite
다윗 David
국지局地 범죄 Delits locaux
민주 정치 Democratie
운명 Destin
독신자 Devot
신 Dieu
평등 Egalite
표상 Embleme
지옥 Enfer
열광 Enthousiasme
시기심 Envie
그릇된 정신 Esprit faux
정치체제 Etats, Gouvernements
속죄 Expiation
에제키엘 Ezechiel(d’)
그릇됨 Faussete
여자 Femme
소설 Fiction
신앙 Foi
광기 Folie
기만 Fraude
경박함 Frivolite
천재 Genie
취향 Gout
통치 Gouvernement
전쟁 Guerre
행복한, 다행하게 Heureux, Heureuse, Heureusement
인간 Homme
겸허함 Humilite
생각 Idee
성불능 Impuissance
종교재판 Inquisition
욥 Job
옳고 그름 Juste et injuste
눈물 Larmes
문인 Lettres(Gens de)
법 Lois
사치 Luxe
결혼 Mariage
악인 Mechant
변신/윤회 Metamorphose/Metempsycose
필요한 것 Necessaire
뉴턴과 데카르트 Newton et Descartes
나체 Nudite
조국, 고향 Patrie
부모와 자식, 그들의 의무 Peres, Meres, Enfants, Leur devoirs
철학자 Philosophe
시인 Poete
편견 Prejudice
기도 Priere
종교 Religion
웃음 Rire
분파 Secte
상식 Sens commun
유신론자 Theiste
관용 Tolerance
폭정 Tyrannie
흡혈귀 Vampires
진리 Verite
미덕 Vertu
저자 연보

도서소개

『불온한 철학사전』은 무신론, 평등, 관용에서부터 데카르트, 뉴턴 등 당대 앞선 사상가들을 소개하는 개념사전이면서 또한 간통, 경박함, 우정 등 일상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지적 에세이이기도 하다. 볼테르는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스스로 생각하기를 촉구하고 있다. 일평생 사상과 종교의 자유를 강조한 볼테르가 투명하고도 재치 있는 언어로 전하는 ‘상식의 힘’은 우리에게 사유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프랑스, 스위스에서 불태워졌던 금서 국내 최초 번역
"독창성의 가장 깊은 뿌리는 계몽주의다." ―피터 게이

권력과 편견에 대항했던 볼테르의 사상은 18세기 계몽주의 핵심이자 프랑스의 톨레랑스 전통과 비판적 정신의 원류가 된다. 계몽주의란 이성을 신봉하는 사람을 위한 종교다. 『불온한 철학사전』은 무신론, 평등, 관용에서부터 데카르트, 뉴턴 등 당대 앞선 사상가들을 소개하는 개념사전이면서 또한 간통, 경박함, 우정 등 일상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지적 에세이이기도 하다. 볼테르는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스스로 생각하기를 촉구하고 있다. 역사학자 자크 바전은 “이 사전에는 ‘술술 읽히고 재미난’이라는 수식어를 제목에 덧붙여도 손색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일평생 사상과 종교의 자유를 강조한 볼테르가 투명하고도 재치 있는 언어로 전하는 ‘상식의 힘’은 우리에게 사유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문인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소수의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으로, 대학에서 궤변을 늘어놓거나 아카데미에서 설익은 소리를 하지 않고 방에서 혼자 글을 쓰는 진정한 지식인이다. 이들은 거의 대부분 박해를 받았다. 인간이라는 불쌍한 종족은 편협한 정신을 가지고 있어서, 잘 다져진 땅을 걷는 사람들은 새로운 길을 가리키는 사람들에게 돌을 던진다.”
―본문에서

■ 올바른 판단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크고 깊은 ‘생각’에서 비롯된다!

인문학 붐 혹은 인문학 타령이 10년도 넘었다. 우리는 왜 아직도 인문학에 갈증을 느끼는가? 인문학 입문서와 인문 자기계발서 시대를 지나, 인문학 깊이 읽기에 목마른 독자는 이제 한 발 더 나아가 인문학 고전을 직접 읽어야 할 때다. 무늬만 인문학임을 벗어나려면, 천년, 백년의 역사를 뚫고 살아남은 고전이 주는 깊은 감동과 울림을 직접 경험해야 한다. 더 높은 비상을 위해 깊이 웅크리는 자세가 필요하듯, 삶에서 인문학의 열매가 맺으려면 오랜 시간 거장의 세계로 깊숙이 들어가야 한다.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시대에 겉핥기식 인문 공부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좀 더 멀리 비춰 줄 등대, 보다 근원적인 창조적 사고가 필요하다. 볼테르에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극복하려고 했던 볼테르의 아이디어는 추상적인 고민에만 머물지 않았다. 볼테르는 열정적으로 행동하는 지식인이었다. 그렇게 치열한 투사였기에 볼테르의 신랄한 풍자에는 오히려 유머가 가득할 수 있었고, 짧지만 예리한 그의 글은 독자에게 깊은 생각을 전한다.

■ 기존 질서와 권력을 전복하고자 한 계몽주의의 기수

볼테르의 사상은 계몽주의로 간단히 설명될 수 있다. 볼테르는 법, 종교, 계급을 위시한 봉건적 구체제 전반에 비판 의식을 발휘했다. 반정부, 반체제 성향을 지녔던 볼테르는 프랑스 정부에는 눈엣가시였으며 실제로 여러 번 투옥되기도 했다. 그러나 볼테르는 굴복하지 않았고, 당시로서는 급진적이었던 인권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데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구교도의 압력에 의해 『불온한 철학사전』은 종교 박해의 상징으로써 불태워지기도 했다. 디드로 등과 함께 편찬한 『백과전서』, 『자연법』 등도 금서 목록에 올랐다.

프랑스에서는 『백과전서』에 대해 반대하는 소리가 많았다. 왜냐하면 『백과전서』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고 프랑스를 영예롭게 한 책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그런 반대의 소리가 없었다. 반대하기는커녕 오히려 돈이 좀 된다는 이유로 부랴부랴 『백과전서』를 흉내 낸 유사 서적을 만들거나 『백과전서』를 망쳐 놓기 일쑤였다.

볼테르는 압제에 시달리면서도 비판 정신을 잃지 않았다. 이 정신은 반세기 후 일어난 프랑스혁명 사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영국인은 100년 전에 두 눈을 온전히 떴다. 프랑스인은 이제야 눈 한쪽을 뜨기 시작했다. 하지만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한쪽 눈을 뜨는 것조차 마뜩잖아한다.

■ 재미있고 통렬한 풍자가 가득한 볼테르의 에세이

볼테르는 코페르니쿠스나 뉴턴 등 (자연)과학이 종교로부터 핍박 받는 상황을 이성적인 시각에서 비판했다. 한편 뉴턴과 데카르트에 대한 비평을 보면 ‘중세의 보수 논객’ 같은 면모가 엿보이기도 한다. 뉴턴 철학을 깊이 연구하여 『뉴턴 철학 개요』를 출판할 정도로 그의 사상에 경도되었으면서도, 뉴턴 개인의 출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이는 풍자를 좋아하는 그의 자유로운 성격에서 비롯한 것이다.

나는 젊었을 때 뉴턴이 큰 재산을 모은 것은 천재적인 재능 덕분이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사랑스러운 질녀 컨듀이트 부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핼리팩스 재무장관은 컨듀이트 부인을 아주 마음에 들어 했다. 예쁜 질녀가 없었다면 미적분법도 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