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나나 코고는 소리

바나나 코고는 소리

  • 폴 바콜로 은고이
  • |
  • 미래아이
  • |
  • 2008-03-29 출간
  • |
  • 114페이지
  • |
  • 152 X 220 mm
  • |
  • ISBN 9788983944399
판매가

8,500원

즉시할인가

7,6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6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콩고의 바나나 농장에서 일하는 소년의 꿈과 현실!

『바나나 코 고는 소리』를 쓴 폴 바콜로 은고이는 아프리카 출신 작가로 아프리카 아이들이 살아가는 현실을 고스란히 작품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바나나 코 고는 소리』는 콩고의 바나나 농장에서 일하는 소년에게 벌어진 나흘간의 꿈같은 이야기로, 노동자로 살아가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현실뿐만 아니라 작가가 태어나고 자란 아프리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푸르미는 학교에 다니지 않습니다. 대신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바나나 재배 농장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나나를 따고, 씻고 나르는 일을 하지요. 푸르미의 고된 하루는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대규모 농장에서 노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고, 그나마 문을 연 학교도 수업료가 엄청나게 올랐기 때문에 아프리카 아이들의 40% 이상은 농장에서 노동자로써 살아가고 있습니다.
푸르미는 씩씩하게 살아가지만 친구들이 그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배낭에서 말하는 바나나를 발견하고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모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푸르미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바나나 도둑으로 몰려 일자리를 잃게 될까봐 두려움에 떨지요.)
말하는 바나나 저스틴은 그때부터 푸르미의 방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언쟁을 벌이기도 하고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서로를 조금씩 알아 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스틴은 푸르미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광할한 자연 속에서 자연에 순응하는 법을 배웠던 아프리카 사람들은 현실을 이겨내는 낙관과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소박한 삶에 대한 지혜가 있습니다.『바나나 코 고는 소리』역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비애(현실)과 바나나와 인간의 우정(판타지)을 절묘하게 교차시키며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한 아프리카 사람들의 세계관을 풀어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 독자들은 가난한 나라 콩고에서 살아가는 또래 친구의 모습을 통해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프리카 소년의 삶을 신선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읽게 될 것입니다.


▶ 쉿, 너희 사람들만 모르는 비밀을 알려줄게!

농장 사람들에게 바나나는 내다 팔기 위한 생산물로 돈을 벌어들이는 원천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말하는 바나나 저스틴은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똑같은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외칩니다. 그리고 자연에 순응하는 법을 알면서도, 자연의 법칙을 어기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합니다.



『바나나 코고는 소리』를 읽으면 가난하지만 자연과 순응하며 슬기롭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더불어 “흑인 노예, 무지하다, 아프리카는 미개하다”와 같은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한 우리가 가진 잘못된 생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다 자기만의 호흡과 영혼을 가지고 숨쉬고 있으니까요.

목차

비타베 농장의 저녁
메다드 아저씨, 반가워요
어른들의 정원
집으로 가는 길
정체를 밝혀라!
말하는 바나나, 저스틴
사람들만 모르는 비밀
자기 전엔 옛날 이야기가 최고!
바나나 코 고는 소리
저스틴에겐 못 당해!
푹 자고 나면, 좋은 생각이 날 거야!
저스틴, 바구니 속으로 옮겨가다

저자소개

글쓴이 폴 바콜로 은고이
은고이는 1962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음반다카에서 태어났습니다. 킨샤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파비아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신문사에서 자유 기고가로 오랫동안 일했습니다. 저자의 첫 소설인 『Colpo di Testa』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출간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옮긴이 오희
한국 외국어 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이탈리아어 삭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글자 줍는 개미』, 『요렇게 조렇게 변해라, 얍』, 『마리아 몬테소리』, 『로자 룩셈부르크』, 『역사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사람들 73』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열두 살 소년 푸르미와 말하는 바나나의 놀랍고 신기한 사건과 우정!

『바나나 코 고는 소리』는 콩고의 바나나 농장에서 일하는 소년에게 벌어진 나흘간의 꿈같은 이야기로, 노동자로 살아가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현실뿐만 아니라 작가가 태어나고 자란 아프리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푸르미는 학교에 다니지 않습니다. 대신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바나나 재배 농장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나나를 따고, 씻고 나르는 일을 하지요. 푸르미는 씩씩하게 살아가지만 친구들이 그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배낭에서 말하는 바나나를 발견하고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모험을 하게 되는데….

독서 감상 포인트!
서구 중심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아프리카는 미개국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관점이 결코 올바른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바나나 코 고는 소리」에는 가난하지만 자연과 순응하며 슬기롭게 살아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들의 소박한 삶의 지혜는 오늘의 우리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