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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사물의 눈

스마트폰과 사물의 눈

  • 신승철
  • |
  • 자음과모음
  • |
  • 2015-10-02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570786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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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내며_알리바바와 스마트폰
서문_스마트폰과 해바라기
1장 스마트폰과 데카르트의 자동기계
2장 집단지성은 생태적 지혜를 가지는가?
3장 스마트폰의 정보주의는 기계화된 관념론인가?
4장 당신은 과연 침묵하면서도 말할 수 있는가?
5장 스마트 세대가 빠져든 기계적 약물중독현상
6장 SNS의 외부를 못 보는 사람들
7장 감추고 싶은 것의 파괴, 보이지 않는 것의 종말
8장 당신은 이미 텍스트 왜곡현상에 빠져들어 있다!
9장 스마트폰은 열린 기계인가? 코드화되고 닫힌 기계인가?
결론_기술 매개적 민주주의는 가능한가?
보론_생태적 지혜의 기술인문학적 구도

도서소개

『스마트폰과 사물의 눈』은 기계주의의 두 가지 노선을 기반으로 해서 스마트폰과 같은 기술현상을 설명하고자 한 책이다. 카흐라마나가 가진 ‘생태적 지혜’의 똑똑함과 알리바바가 가진 ‘집단지성’의 영민함 둘 다를 상상하면서, 당신에게 스마트폰에 대한 색다른 사유의 창을 개방해보자고 권유한다. 기계에 대한 기술인문학적인 연구는 아직 출발점에 있지만, 단지 스마트폰이라는 소재주의에 빠져들지 않고 이 책을 읽는다면 기술이문학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에 대한 색다른 사유의 창
기술인문학의 가능성 혹은 그 한계에 대하여

팸플릿 시리즈

손안에 쏙 들어오는, 한눈에 쉽게 읽히는 교양 지식 인문 문고본 ‘팸플릿’.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팸플릿’에는 철학, 문학, 역사, 예술, 과학 등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지식의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인문 교양 지식이 한 권에 담긴 ‘팸플릿’은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양의 모든 것과 새로운 지식 정보를 알리는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손안의 작은 컴퓨터 스마트폰,
인간의 일상은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가

“열려라 참깨!” 하고 외치면 문이 열리는 도둑들의 동굴처럼 스마트폰은 똑똑하게 알아듣고 반응한다. 스마트폰은 편리하고 용의주도하지만 알리바바의 영민함만큼이나 똑똑하고 지혜로운가에 대해서는 한번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스마트폰이 알리바바 같은 지혜를 줄 수 있을까?
아니면 자동성과 맹목성에 눈이 멀어버린 알리바바의 형 같은 모습으로 나타날까?
우리는 여기서 ‘자율성’으로서의 공동체가 가진 생태적 지혜와 ‘자동성’으로서의 자본주의문명이 가진 사물화된 기술 시스템을 구분해 볼 수 있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라는 동화에는 복수를 위해 도적들이 숨어 있는 기름통에 뜨거운 기름을 붓는 여종 카흐라마나가 등장한다. 카흐라마나의 똑똑함은 알리바바의 영민함의 기원이 된다. 팸플릿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스마트폰과 사물의 눈』은 이를 집단지성의 기원이 되는 생태적 지혜로 비유한다. 카흐라마나가 가진 ‘생태적 지혜’의 똑똑함과 알리바바가 가진 ‘집단지성’의 영민함 둘 다를 상상하면서, 독자들에게 스마트폰에 대한 색다른 사유의 창을 개방해보자고 권유한다.

생태적 지혜와 집단지성에 주목하다

들뢰즈와 가타리는 차이 나는 반복의 ‘기계론적 기계’를 발견했고, 더 나아가 “욕망하는 순간 반복은 설립된다”라는 점에서 욕망하는 기계까지 나아간다. 이러한 기계론적 기계는 생명, 생활, 생태에서의 반복이며, 바로 생태적 지혜의 원천이 된다. 스마트폰이 자동주의에 빠질 위험에 있으면서도 집단지성과 생태적 지혜의 원천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바로 자율성의 영역인 차이 나는 반복의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실에서 삶은 자율성과 자동성이 함께 배치되어 있다. 어떤 경우에 자율적이고 늘 새로운 것의 반복이기 때문에 재미와 놀이의 영역인 것도, 의미가 부여되면서 일과 노동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기계주의의 두 가지 노선을 기반으로 해서 스마트폰과 같은 기술현상을 설명하고자 했다. 기계(=반복)에 대한 기술인문학적인 연구는 아직 출발점에 있지만, 단지 스마트폰이라는 소재주의에 빠져들지 않고 이 책을 읽는다면 색다른 기술인문학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기술인문학의 ABC를 다루는 책이며, 더 나아가 앞으로 연구할 만물인터넷(=사물인터넷) 작업의 가교가 되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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