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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가 학교에 갔어요

엠마가 학교에 갔어요

  • 수지 모건스턴
  • |
  • 비룡소
  • |
  • 2008-09-26 출간
  • |
  • 28페이지
  • |
  • 155 X 220 mm
  • |
  • ISBN 978894916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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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작고 사랑스런 소녀 엠마를 통해
아이의 심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재미난 생활 동화

「엠마」시리즈는 수지 모건스턴의 손녀 이야기로 더욱 사실감이 묻어나는 생활 동화이다. 수지 모건스턴 특유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과 글의 재치가 돋보인다. 가족이나 학교와 같이 아이들과 친숙한 환경을 배경으로 엉뚱하고 기발한 재치가 넘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나갔다.

「엠마」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엠마가 학교에 갔어요!』에서 엠마는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엄마 아빠가 엠마 곁에 없어서 너무 슬프기 때문이다. ‘학교에 엄마 아빠를 데려갈 수는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엠마는 자신만의 재치 있는 방법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해 간다.


▣ 밝고 유연한 사고를 길러 주는 이야기

작고 사랑스런 소녀 엠마는 밝고 씩씩하며 유연한 성격을 가진 아이다. 각 권에서는 부모 혹은 할머니 곁에 있는 엠마의 모습, 또한 학교와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 있는 엠마의 모습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 상황과 관계 속에서 엠마의 마음과 생각을 잘 풀어냈다. 엠마는 즐거운 일은 마음껏 즐기고, 어려움에 당면한 순간에도 자신만의 재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간다. 이렇게 엠마의 단순한 일상은 유쾌한 삶의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

아이들은 엠마를 통해서 생활 속에서 흔히 부딪히고 느끼게 되는 감정들을 공감할 수 있다. 또한 엠마가 자신의 어려움마저도 재치 있게 해결해 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겪을 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동화를 읽어 주는 어른들 또한 아이들의 내면 심리를 엿볼 수 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 마음을 존중할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이다.


▣ 색연필과 수채 물감이 어우러진 생기발랄한 그림

동글동글한 얼굴과 똘망한 눈을 가진 엠마가 한눈에 확 들어온다. 귀엽고 사랑스런 느낌은 그림의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물씬 풍긴다. 큼지막한 인물 그림과 아기자기한 일상 속 사물들 역시 아이들의 시선에 잘 맞추어져 있다. 색연필의 얇은 펜 선을 살리고 굵직한 덧칠에 수채 물감을 더해서 그림들은 알록달록하고 선명하다. 다양한 색감이 발랄한 느낌을 한층 더 부각시키며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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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수지 모건스턴(Susie Morgenstern)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프랑스 수학자와 결혼하고 니스에 정착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학에서 비교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지금까지 40여권의 어린이.청소년 소설을 발표했고 많은 문학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 , , 등이 있다.


그린이 세브린 코르디에 (Severine Cordier)

프랑스 서부에 있는 마을 라로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리고 혼잣말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했다. 다양한 삶을 살고 싶어서 내일 할 일을 빼곡하게 적은 수첩들을 쌓아 가면서 살고 있다.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수지 모건스턴을 만나 그림책 작업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옮긴이 이세진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유혹의 심리학』,『돌아온 꼬마 니콜라』,『곰이 되고 싶어요』 등이 있다.

도서소개

나는 학교에 가면 슬퍼요!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제1-28권 『엠마가 학교에 갔어요』. 이 시리즈는 책을 처음 혼자 읽게 된 아이들부터 논술을 처음 배우게 된 아이들까지를 위해 독서 레벨을 단계별로 나누어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줍니다. 칼데콧 상, 뉴베리 상 등을 수상한 세계 명작 동화도 만날 수 있습니다.

책을 처음 혼자 읽게 된 아이들을 위한 제1-28권은, 프랑스의 수지 모건스턴이 쓰고 세브린 코르디에가 그린 '엠마' 시리즈 중 『엠마가 학교에 갔어요』입니다. 사랑스러운 소녀 '엠마'의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생활을 담아냈습니다.

학교에 가는 날이 되자 엠마는 엉엉 울었어요. 학교에 가면 엄마랑 떨어져 있어야 하잖아요. 엠마는 엄마와 늘 함께 있고 싶거든요. 엄마는 엠마를 교실까지 데려다주고는 "엠마도 이제 컸잖니."라고 말하더니 가버렸어요. 엠마는 엄마한테 "난 아직 조그만 여자 아이인걸요."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엠마의 눈에는 샤스트뤼스 선생님이 들어오지 않았어요. 친구도 책상도 의자도 엠마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어요. 바로 그때 엠마의 눈에 어떤 남자 아이가 들어왔는데……. 양장본.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엠마' 시리즈는 4살부터 7살까지의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줍니다. 아울러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상세이미지

엠마가 학교에 갔어요(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 28)(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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