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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여행

한나의 여행

  • 사라 스튜어트
  • |
  • 비룡소
  • |
  • 2009-03-25 출간
  • |
  • 36페이지
  • |
  • 230 X 304 mm
  • |
  • ISBN 97889491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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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란히 칼데콧 상을 수상한 부부 작가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이 전하는
한나의 화려한 도시 여행기

도시에는 한번도 가 보지 못한 순수한 소녀, 한나의 도시 여행기를 담은 『한나의 여행』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감수성 짙은 글과 그림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은 이번에도 여자아이의 감성을 자신들만의 색채로 따뜻하게 표현해 냈다.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 부부는 1998년 함께 작업한 『리디아의 정원』으로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다. 그 후 데이비드 스몰은 2001년에『대통령이 되고 싶다고?』로 칼테콧 상을 받았다.

『한나의 여행』은 ‘아미시’ 소녀의 일주일간의 도시 여행을 담은 작품이다. 아미시는 보수적인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교파로 주로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주, 오하이오 주 등에 모여 산다. 이 사람들은 검은 모자나 검은 양복을 입고 마차를 사용하며 18세기의 옛날 생활 방식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런 마을에서 태어난 한나는 처음으로 큰 도시를 여행하며 보고 듣고 경험한 일들에 대해 일기를 쓴다. ‘아미시 소녀의 도시 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도시를 처음 보는 소녀의 신선한 시각과 설렘을 잘 부각시킨다. 이와 더불어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 여행의 즐거움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도시에서는 평범한 풍경들이 시골 소녀 한나에게는 모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다. 거리에서 파는 핫도그를 사 먹는 것도, 유리 벽 사이로 물고기를 볼 수 있는 수족관과 좋아하는 책들로 꽉 찬 도서관을 구경하는 것도, 한나가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일들이다. 한나는 꿈꾸던 도시를 여행하며 겪은 신기한 일들을 자신의 말 없는 친구인 일기장에게 조곤조곤 털어놓는다. 또한 집을 떠나 여행하며 느끼는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도 일기 곳곳에 배여 있다. 한나는 클라라 고모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 위해 매일같이 고민하고, 도시의 화려한 드레스를 보면서는 자신의 옷을 만들고 있을 고모를 떠올린다. 결국 한나는 마지막 날 갔던 미술관에서 고향의 모습과 닮은 그림을 보고는 울음을 터뜨린다. 여행하면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것에 대한 즐거움과 가족과 집에 대한 그리움이 듬뿍 담긴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한나와 함께 여행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의 마지막 날, “집으로 가져가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나야.” 라고 말하는 한나의 모습에서는 아이다운 건강함이 느껴진다.


■ 부드러운 선의 수채화를 통해 비교되는 도시와 고향 마을의 모습

데이비드 스몰은 한나의 도시 여행을 부드러운 선의 수채화를 통해 표현했다. 한나가 일기를 쓰는 대목에서는 그날 보았던 도시의 신기한 모습을, 뒷장에서는 고향 마을의 모습을 표현하여 비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화려한 도시의 모습은 조금 더 세밀한 선과 밝은 색으로, 고향의 모습은 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색으로 표현함으로써, 한나가 두 장소에 대해 하루하루 느끼는 감정을 더욱 세밀하고 풍부하게 전달한다.

한나의 시각에서 바라본 복잡하고 큰 도시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한나와 가족들의 모습은 상대적으로 작게 그려져 있다. 인물들의 몸짓이나 표정을 세밀하게 그리기보다는 인물들의 시선에서 본 도시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어, 마치 한나를 따라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한나의 일기 아랫부분에는 미소를 짓기도 하고, 고민스러운 표정으로 이마를 짚기도 하며 일기를 쓰는 한나의 모습이 생생하게 스케치되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목차

작가의 말

1. 잘 가, 꿈뻑아
2. 바위 뒤에 숨은 집
3. 토끼몰이
4. 서툰 일꾼
5. 처음 잡아 본 붓
6. 서로 다른 세계
7. 떠나 버린 두 사람
8. 한양을 향해서
9. 죽음의 문턱에서
10. 선적의 소굴로
11. 이곳이 지옥이구나
12. 머리 깎는 득상이
13. 불이야!
14. 산채를 떠나다
15. 궁궐 같은 집
16. 답답한 한양 생활
17. 술주정뱅이 노인
18. 까치가 울다
19. 길고 검은 얼룩
20. 이리들, 늑대들, 승냥이들
21. 숨어 보는 아들아
22. 마지막 그림
23. 무기고를 털어라!
24. 눈 속에 묻히다
25. 연꽃 위의 그 스님처럼

저자소개

지은이 사라 스튜어트(Sarah Stewart)

미국 텍사스에서 자랐고, 대학에서 라틴어와 철학을 전공했다. 주로 남편 데이비드 스몰의 그림에 글을 써 왔으며 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1998년에 데이비드 스몰과 작업한『리디아의 정원』으로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다.


그린이 데이비드 스몰(David Small)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 예일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 시절 병을 앓아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던 것이 미술적 상상력과 그림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2001년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옮긴이 김경미

1968년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어린이 책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안녕하세요, 하느님? 저 마거릿이에요』, 『빨간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바람이 불 때에』, 『개구리 왕자』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일기야, 도시는 참 놀라운 곳이야!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제136권 『한나의 여행』. 나란히 칼데콧 상을 수상한 부부 그림책 작가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의 그림책입니다. 그동안 시골에서만 살아온 순수한 소녀 '한나'의 즐겁고 놀라운 도시 여행기를 담아냈습니다. 여자 아이 특유의 감성과 설렘을 따스하게 묘사했습니다.

이 그림책은 18세기의 생활 방식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보수적인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교파로, 주로 미국의 펜실베니아 주나 오하이오 주 등에 모여 사는 '아미시'에서 태어난 한나가 도시를 여행하며 보고 듣고 경험한 일을 쓴 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나의 눈에 비친 도시의 모습을 부드러운 선의 수채화로 생동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아울러 도시의 모습과 그곳을 여행한 한나의 일기를 담아낸 뒷 페이지에는, 앞 페이지와 관련된 고향의 모습을 실어 서로 비교하는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도시의 모습은 세밀한 선과 밝은 색감으로, 고향의 모습은 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해내 한나의 감정과 생각을 그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아울러 가족에 대한 그리움도 담아냈습니다.

안녕, 일기야. 나는 한나라고 해. 우리 마을 사람들은 검은 모자와 검은 옷을 입고 18세기의 생활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어. 그런데 내가 도시를 여행하게 되었지 뭐야. 엄마와 엄마 친구인 매기 아줌마와 함께 말이야. 나에게 여행을 양보해준 클라라 숙모에게 드릴 멋진 선물을 꼭 찾을 거야. 그런데 내일 어느 곳에 가게 될까?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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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여행(비룡소의 그림동화 136 136)(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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