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호두까기 인형

호두까기 인형

  • E.T.A. 호프만
  • |
  • 비룡소
  • |
  • 2001-11-25 출간
  • |
  • 138페이지
  • |
  • 263 X 303 mm
  • |
  • ISBN 9788949170404
판매가

28,000원

즉시할인가

25,2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5,2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독일 낭만주의의 거장 호프만을 만나다
호프만의 권위자인 최민숙 교수가 옮긴 국내 최초 완역본


세계적인 동화의 고전 「호두까기 인형」이 국내 최초로 완역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1816년 독일에서 최초로 나온 이래,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수없이 판본을 달리 하며 새롭게 소개되어 왔다.

이번에 비룡소에서 출간된 「호두까기 인형」은 호프만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최민숙 교수(이화여대 독문과)가 199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신문의 파지트 재단의 의뢰를 받아 4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우리나라 독자에게 소개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본래 작가 호프만이 자기 친구인 출판업자 히지히의 아이들(작품 속의 프리츠와 마리는 모두 친구 아이들의 실제 이름임)을 위해 쓴 작품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극으로도 유명하며, 세계 문학의 고전으로 손꼽힌다. 작품의 전체 줄거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로 받은 못생긴 호두까기 인형을 사랑하는 주인공 마리가 이 인형을 노리는 생쥐들과 싸우면서 자신을 희생해 가며 호두까기 인형을 구한다는 얘기다.

이러한 이야기는 아이들 과자나 갉아먹는 이기적인 생쥐들과 그와는 반대로 맛있는 호두를 까 주는 착한 호두까기 인형의 대비는 권선징악적 구도와 맞물려 밤과 낮, 꿈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들면서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단단한 호두에 대한 동화'는 완역본에서만 읽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 호두까기 청년과 피를리파트 공주의 비극적인 운명을 담은 이 이야기를 통해 호두까기 인형이 왜 그렇게 못 생기게 되었는지, 또 왜 생쥐 왕에게 공격을 받는지 알 수 있으며,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내용이다.

에테아 호프만(1776-1822)은 독일 낭만주의 시대 작가로, '유령 호프만', '밤의 호프만'이라는 별명답게 환상적이면서도 괴기스러운 작품 분위기로 유명하다. 호프만은 프로이트의 논문 「모래 인간(잔트만)」이나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의 모델이 되기도 하고, 도스토예프스키, 보들레르, 발자크, 포우, 디킨스와 같은 문학 거장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만큼, 독일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에서 확고한 위치를 가진 작가이다.

이제 내용 전달조차 엉성했던 다이제스트 판 대신, 깔끔한 번역과 작품 해설, 그리고 세계적 정평을 얻고 있는 이노센티의 환상적인 그림이 어우러진「호두까기 인형」으로 아이들에게 원전 호프만 문학의 상상력과 묘미를 보여 주자.

이노센티의 섬세하고 정교한 그림
「호두까기 인형」에서 이노센티는 각 장면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정교하게 그려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색감과 대담한 구도로 작품에 걸맞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사실적 디테일을 충실히 표현하면서도 나름대로 상상력을 더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기이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펼쳐 보이려는 호프만의 의도를 그대로 꿰뚫고 있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로베르토 이노센티는 마리의 꿈 속 장면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너무도 세밀하고 정교하게 묘사한 이노센티의 그림은 호프만 작품에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 Kirkus Reviews
♣이노센티의 초현실적 분위기의 그림은 환상의 '악몽'을 드러내고 있다. - 혼 북

줄거리

어느 크리스마스 전날 밤, 일곱 살 마리는 대부인 드로셀마이어 고등 법원 판사로부터 호두까기 인형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는다. 가족 모두가 호두까기 인형이 못생겼다고 비웃지만 마리만은 호두까기 인형의 선량한 모습에 반한다.

모두가 잠든 밤, 마리는 오빠인 프리츠 때문에 다친 호두까기 인형을 치료하기 위해 혼자 거실에 남는다. 그런데 갑자기 다친 호두까기 인형을 비롯해 거실 장식장 안에 있던 모든 장난감들이 생명을 얻고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곧 이어 호두까기 인형 군대와 생쥐 왕 군대 사이에 전투가 벌어진다. 이 때 생쥐 군대에게 죽임을 당할 뻔한 호두까기 인형을 구해 주던 마리는 장식장의 유리문에 팔꿈치를 베고 기절하고 만다.

병문안 온 드로셀마이어 대부는 마리와 그 가족들에게 '단단한 호두에 대한 동화'를 들려 준다. 이 동화는 호두까기 인형이 마우제링크스라는 쥐 부인의 저주를 받아 못생긴 얼굴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단단한 호두에 대한 동화'에 등장한 생쥐 왕은 실제로 밤마다 찾아와 마리에게 사탕 과자 장난감들을 내놓으라고 위협한다. 마지막에 호두까기 인형은 생쥐 왕을 칼로 찔러 죽이고, 마리를 데리고 화려하기 그지없는 '인형의 나라'로 여행을 간다. 거기서 마리에게 결혼 승낙을 받은 호두까기는 마침내 저주에서 풀려난다.

잠에서 깨어난 마리에게는 실제로 드로셀마이어 대부의 조카가 나타나고, 이 동화는 이들의 행복한 결혼 이야기로 끝이 난다.


저자 소개
글쓴이/그린이
에테아 호프만(E.T.A Hoffmann)(1776-1822)은 프로이센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프로이센 법률관을 지냈다. 그 뒤 음악에 열중하여 밤베르크 등지에서 악단 지휘자를 지내며 음악 평론을 하기도 했다. 이 무렵부터 문학에 발을 들여놓아 베를린 대법원 판사로 임명된 뒤에는 밤에는 문학 동료와 어울리며 기괴함과 환상이 넘치는 소설을 썼다.

호프만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호두까기 인형」은 1816년에 발표되었는데, 1892년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대표 작품으로는 소설에 「수코양이 무어」((1821), 「악마의 묘약」(1816), 「잔트만」(1817), 「스퀴데리 양」(1818), 「클라인 자헤스」(1819)가 있고 그 외에도 동화 「황금 단지」(1814), 「브람빌라 공주」(1820), 「벼룩대왕」(1822)」들이 있다.

로베르토 이노센티(Roberto Innocenti)는 로버트 이노센티는 1940년 2월 16일에 이탈리아 플로렌스 지방의 작은 마을인 바뇨 아 리폴리에서 태어났다. 2차 대전 이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이노센티는 열세 살 때부터 제철소에서 일해야 했다. 열여덟 살이 되자, 예술 학교에서 전혀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로마에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 후, 플로렌스로 다시 돌아와 책 디자인을 시작하였고, 영화와 극장 포스터를 그리도 했다. 이노센티는 현재 아내와 딸과 함께 플로렌스에서 살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크리스마스 캐롤』, 『피노키오』들이 있다.

옮긴이 최민숙
이화여대 독문학과를 졸업, 독일 파더보른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독어독문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한국 괴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이화여대 독문과 교수로 재직중. 지은 책으로는『에.테.아. 호프만의 동화소설 ‘벼룩대왕' 연구』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칼-하인츠 한의 『독일 바이마르 괴테 협회의 역사』와 괴테의 『피장파장(공범자들)』이 있다.


목차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
마리의 사랑
놀라운 사건
전투
병이 난 마리
단단한 호두에 대한 동화
삼촌과 조카
승리
인형의 나라
수도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글쓴이/그린이
에테아 호프만(E.T.A Hoffmann)(1776-1822)은 프로이센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프로이센 법률관을 지냈다. 그 뒤 음악에 열중하여 밤베르크 등지에서 악단 지휘자를 지내며 음악 평론을 하기도 했다. 이 무렵부터 문학에 발을 들여놓아 베를린 대법원 판사로 임명된 뒤에는 밤에는 문학 동료와 어울리며 기괴함과 환상이 넘치는 소설을 썼다.

호프만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호두까기 인형」은 1816년에 발표되었는데, 1892년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대표 작품으로는 소설에 「수코양이 무어」((1821), 「악마의 묘약」(1816), 「잔트만」(1817), 「스퀴데리 양」(1818), 「클라인 자헤스」(1819)가 있고 그 외에도 동화 「황금 단지」(1814), 「브람빌라 공주」(1820), 「벼룩대왕」(1822)」들이 있다.

로베르토 이노센티(Roberto Innocenti)는 로버트 이노센티는 1940년 2월 16일에 이탈리아 플로렌스 지방의 작은 마을인 바뇨 아 리폴리에서 태어났다. 2차 대전 이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이노센티는 열세 살 때부터 제철소에서 일해야 했다. 열여덟 살이 되자, 예술 학교에서 전혀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로마에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 후, 플로렌스로 다시 돌아와 책 디자인을 시작하였고, 영화와 극장 포스터를 그리도 했다. 이노센티는 현재 아내와 딸과 함께 플로렌스에서 살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크리스마스 캐롤』, 『피노키오』들이 있다.

옮긴이 최민숙
이화여대 독문학과를 졸업, 독일 파더보른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독어독문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한국 괴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이화여대 독문과 교수로 재직중. 지은 책으로는『에.테.아. 호프만의 동화소설 ‘벼룩대왕\' 연구』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칼-하인츠 한의 『독일 바이마르 괴테 협회의 역사』와 괴테의 『피장파장(공범자들)』이 있다.


도서소개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작가의 섬세한 그림 동화. 일곱 살 소녀 마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빠 프리츠와 함께 불꺼진 어두운 방 안에서 아기 예수가 갖다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린다. 부모님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 준비를 끝낸 후 거실 문을 열자, 아이들은 너무나 아름답게 꾸며진 거실을 보고는 탄성을 지른다. 아주 근사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예쁜 촛불들이 반짝이고 있었고, 그 주위에는 온갖 종류의 선물이 놓여 있었다. 아이들의 대부인 드로셀마이어 고등 법원 판사는 자신이 직접 만든 성을 선물로 주었다. 그러나 마리는 다른 어떤 예쁜 선물보다도 못생겼지만 선한 얼굴의 호두까지 인형에게 반한다. 양장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