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그를 떠올리다
PROLOGUE

1장. 내 남편, 외과 의사 박준철
첫 만남
달콤하고도 가슴시린, 연애
남편, 박준철
좋은 의사가 되고 싶었던 그 사람
선교의 길
욕심을 버리자
나그네처럼 살기

2장. 시끄러운 행복
혜진이, 용인이, 예찬이
믿음의 아이들로 자라나다
첫 번째 이별 연습
시끄러운 행복

3장. 믿음과 함께하는 봉사와 선교
선데이 크리스천, 이젠 안녕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
드디어 예수 제자 훈련 학교에 가다
희망을 실어나르는 커다란 배
혜진이의 DTS
Vision : 혜진이의 글

4장. 다른 이들을 살리며 하늘나라로
준비 없는 이별
100명을 살린 결정, 인체조직 기증
뜻 깊은 선물
흔적을 남기지 말자
그로부터 1년...

사랑과 믿음의 기록
아름다운 찰나를 추억하며
EPILOGUE

부록 - 희망을 기증하세요, 인체조직 기증

'그림책' 시리즈, 제4권 『복면 쓴 개』. 웃을 때 입 꼬리가 위로 올라가기보다는 아래로 처지는 특이한 개 '몽이'를 통해 '다름'과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웃을 때 입 꼬리가 내려가서 보기 흉하다는 이유만으로 무서운 개 혹은 이상한 개라고 불리는 몽이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롤러스케이트를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유쾌하고 통쾌한 사건사고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은 아님을 일깨워줄 것입니다. 아울러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도록 이끕니다.

몽이는 특이한 개랍니다. 웃을 때 입 꼬리가 위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아래로 쳐지거든요. 몽이는 언제나 명랑하고 즐거웠어요. 하지만 웃을 때면 입 꼬리가 내려가 심술궂게 보였지요. 그러자 사람들은 몽이를 피해다녔어요.

몽이에게는 꿈이 있어요. 롤러스케이트 대회에서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이지요. 몽이는 날마다 열심히 연습했어요. 어느 날 몽이는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팀의 감독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감독님은 몽이가 롤러를 잘 타지만, 웃는 것이 마음에 안 든다고 말했어요. 몽이는 실망했어요. 하지만 몽이는 복면을 쓰고 롤러스케이트 대회에 나갔는데……. 양장.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CP Say!
『복면 쓴 개』는 편견으로 가득한 어른들과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속은 들여다보지 않고, 겉만 슬쩍 보고서 모든 것을 결정하거나 판단하지 않도록 이끕니다.